남친이 때려 고막이 찢어졌습니다..

인생 참..2008.04.28
조회415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고막이 찢어졌데여..

 

남친이 때렸어여  어제 집에서 자다 일어나서 머리를 툭툭치며

 

귀찮게 하길래 손으로 얼굴을 막으며 막 휘젓다가 남친 얼굴이 긁혔습니다.

 

피가 나더군여,, 그때부터 씨 x 조X 가튼 녀  ㄴ 이러면서 막욕을하더니

 

손으로 제  얼굴 왼편을 때렸습니다

 

얼굴쪽보다 귀쪽을 세게 맞았는데

 

순간 넘 아파서 얼굴을 쥐고 있다가 뗏는데도 계속 아프면서 윙~윙~

 

남자친구는 계속 욕을하며 저를 위협하며 또 때릴려 그러고  (자기 얼굴에 피난다고 ㅠ)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는데 11월~12월 몇번 손찌검을 하더라구요

 

얼굴에 멍들고 피나고 여러번 그러다가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크게 터졌습니다..

 

제 옷을 다 벗기고 아래 부분 찍어서 올리겠다며 힘으로 막 제압하더니 찍고

 

제 손 발 다 묶어놓고 패더니 다시 벌거벗긴 체로  우리집에서 내쫓구..(오피스텔 )

 

그러다 또 미안하다하고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결국 또 상처를 냈습니다.

 

근데 이번엔 너무 심각해서 인조고막을 붙였는데도

 

재수 없으면 어디 조직을 떼어내서 붙이는 이식 수술을 해야 한다더군요..

 

요번에 살던 곳이 계약이 끝나 남친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었는데

 

방을 다른데로 알아봐야 겠습니다.

 

수술할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정말 그버릇은 못고치는구나 생각했어요

 

글구 중요한건 남친이 고등학교 대학교때 야구를 했었어요

 

포지션은 투수였는데 그래서 덩치도 크고 손 아귀힘이 장난 아니예여

 

저 만나기전에 술먹다 지나던 사람이랑 싸워서 법원까지 가서 결국 벌금 물고

 

남친 누나는 참 절 좋아해서 힘든일이 있으면 전화하라고 했는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기 동생 탓할꺼 같지두 않구요/

 

저도 남동생이 있어서 아는데 아무리 잘못했어도 동생 편에서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인조고막은 붙이고 왔는데 매일 병원 가야 합니다..

 

수술은 한달후에 경과봐서 결정하구여

 

만나서 얘기하기도 무섭습니다.. 이얘기하면 어쩌라고? 이러면서 또 때릴까봐..ㅠ

 

정말 무섭고 진단서를 떼면 3주정도 나온다는데,,,

 

전엔 병원 가서 진료를 안봤기때문에 과거 기록은 없구여,,

 

물론 이런 남자들 평소엔 잘 해줍니다.

 

그러니 저도 그꼴 당하고 병신같이 계속 만났던 거였겠져//

 

하지만 이번엔 정말 힘드네요

 

집도 이사가고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파여.

 

고소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어케 하는지도 모르겠구..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