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친구에게 싸이코란소리들었습니다..

어지럽다..2008.04.28
조회520

길더라도 한번만...읽어주시길바랍니다..

저정말힘듭니다....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전 안산에 살고있는19살남자입니다...

제가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정말 살아도 산게아니네요

본론으로....

 

저에겐 3년된 여자친구가있습니다 둘다 19살이구요..

저는안산 여자친구는 익산에 살고있는데요

정말정말 너무너무많이 사랑합니다..

여자친구가 중학교때 방황을많이해서

저한테 배신한것도 10번정도도 넘습니다..

그때마다 다신안봐야지 하면서도 정말

너무 그애가 좋아서 계속 용서하고 덮어주고

그렇게살았습니다..

고1때 정말 약속했습니다.

사랑에선 가장 중요한게 믿음이고

너랑나는 멀리떨어져사니까 신뢰가 가장중요한데

그게 너무 깨지고 또깨져서 정말힘든데

서로 너무 사랑하니까 다시한번 만들어보기로 약속을하고..

2년이지났습니다...

다행이도 믿음...다시생기더라구요..

여자친구에 많은노력 , 저의노력이 합해지니...

정말 믿음이란게 확고해지니 정말행복했습니다

한 6개월정도 된것같은데 그때

여자친구가 저한테 거짓말을하고

친구들이랑 술집에서 술을먹었거든요...

그때도 믿음이 깨졌다는것에 많이화나고 슬펐지만

여지껏 잘해왔으니까 .. 서로 다시 풀리고 사귀고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사건은 시작되는데요...

금요일날 자친구가 고3이라 시험이끝났습니다

그전에 저에게 이러더군요

친구들끼리 술을 마시고 나이트를 간다고..

나이트가면 부킹 거의 확실하지않습니까..

거기오는 남자들도 뻔한생각일테구.. 그래서 처음엔

반대를 하고 보내기 정말싫었지만

한시간에 한번씩 전화하기로약속을하고.. 여자친구가

한번만믿어달라고 자기 친구들은 절대안그런다고

말을하고 여지껏 잘해왔으니까..허락을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 친구들을 만난적이있는데 확실히 그런애들은 아니라고

느꼈었거든요..)

 

그날저녁 10시정도에 네이트온을 들어갔습니다..

친구와 대화를했는데..

여자친구가 술먹고 나이트를간다고 솔직히 조금은 걱정된다고

말을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이러더군요 사람이 솔직히 술이들어가면

행동이똑바로되냐고..정말 나같았으면 보내지않았다고..

미성년자가 무슨나이트냐고....

밤 10시30분에 너무걱정이되서

나이트에서 나오면 집에 바래다줄생각으로 

그 시간에 수원역에서

익산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가는 내내 문자가 오더군요...정말 그러지않으니까 믿어달라고

사랑한다는말과 몇몇에 하트붙여서 그런내용...

그문자를 보면서 기차에서 웃음이나왔습니다..

 

'정말 내가 별걸다 걱정했구나...ㅎㅎ '

 

이런생각을가지고 다 도착할때즈음..분명 도착시간이

다됬는데 이상한데인겁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저기요 죄송한데 익산은 언제도착하나요??"

 

"이거 부산가는 열차에요 여긴 김천이구요 잘못타셨네요"

 

기차를...잘못탄것입니다... 3시간에걸쳐

익산에서 정 반대편인곳으로 온것입니다...

하....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했습니다

내가 익산으로 가려고했는데 잘못와서 김천이라고..

여자친구보러 어디냐니까 친구네집이랍니다..

그런데 너무 조용히말을하길래 물어보니

친구엄마가 깰거같아서 화장실이라고 그렇게 말을합니다..

그런가보다..하고 내일 아침에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고..약속을했습니다..

전 처음와보는 김천에서 갈곳도 없고 피씨방에 들렀는데

생각해보니앞뒤가 맞질않는겁니다.. 친구방에서 그냥 전화해도되는데

왜 화장실이라고 그러고 전화받는시간이 오래걸릴까..

영상전화를 틀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잠에서 깬?듯한모습으로

전화를받더군요

3년을 사귀었습니다.. 그것을 구분못할까요..

감이딱왔습니다.. 주위를 보여달래서 보여줬더니 가구가 하나도없습니다

컴퓨터 한대만 달랑있습니다 여자친구 친구는 술에취해서

헤롱거리고..

솔직히말하라고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이러더군요...

 

"너한테 이거 말하나 안하나 헤어지는건 당연해지는거니까 말할게

지금 남자들이랑 여관에서 술마셔"

 

정말 저 살아보면서 운적 정말 거의없습니다.. 정말 이런거군요 정말 이해못했는데

눈에서 눈물부터 주륵주륵 흘렀습니다

정말 이성을잃었습니다 ... 정말미쳐서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김천에서 익산까지 가는게 15만원이라 더군요... 정말 미칠것같았습니다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제발 돈좀 보내달라고 선배에게도 전화해서

지금 김천인데 제발 돈좀보내달라고... 다행이 제가 아는선배가

김천에 살아서 그선배가 나왔습니다...그런데 그 선배도 돈이 7만원가량밖에없었고

그시간에 돈을 부칠수도없고... 정말 김천시내 한복판에서

미친짓인지알지만...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엄청화냈습니다

내가 지금 갈테니까 거기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말라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내가 뭐를 그렇게잘못했냐..나한테왜이러냐..

정말 울음밖에 나오질않더군요.. 그동안만들었던 믿음..

힘들게 만들었던 믿음을 깰만큼그자리가 좋았던걸가요...

그리고 제 여자친구 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여자친구 친구가 가기전에 절대 걱정말고 아무일없을꺼라고 저에게

말했던애였거든요..

정말화가났습니다 그당시에는 감정밖에 기댈수없더군요..

제가 화냈습니다..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여자애한테도 전화를했습니다.. 그땐조금이나마 이성을찾았기에..

제가 말했습니다.. 어떻게그럴수가있냐고.. 난 너라도 xx이를말렸을알았다고..

어떻게 모텔까지 3:3으로 술먹으로 갈수가있냐고..

 

그랬더니 모텔은 절대 아니랍니다... 1차에서 처음엔 자기네끼리먹다가

여자친구 친구의 남자친구들을 불러서 합석한거고

모텔은 절대아니랍니다.. 전 그장면을 목격했는데 말이죠....

 

그날 수원으로올라와서..술을엄청마셨습니다..술을마시고..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창피한짓이고 추접스런짓인지 알지만 너무 마음이아팠나봅니다

그여자애 친구에게 전화해서

너네가 뭔데 너랑나랑 힘들게쌓은믿음 이렇게 깨버릴수가있냐고

내가 남자친구인거 뻔히 아는데 너네라도 말렸어야하지않냐고..

내가 가장마음이 아픈건 내 여자친구와 내가 끝인거라고..

미안하답니다... 할말이없다고.. 그전화를하고나서

많은시간을 여자친구랑 전화를했습니다..

자기가 미쳤었다고... 정말 후회한다고.. 그분위기에 취해간거라고...

많은얘기를하고 몰라서그랬던거니까 서로풀고...끝났습니다..

아침에 속이너무아파서 친구랑 밥을먹는데..

친구가 이말을하는겁니다(그사실을 안 친구가 여자친구랑 전화를했나봐요..)

그 여자친구에 친구(편의상 영희라고하겠습니다)

영희 남자친구가 22살이고 나이트에서 만나서 사귄지 3~4일됬다고..

정말 거기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나이트에서 만난 22살들이 고등학생들 데리고 술마시고

모텔까지가서 소주만 왕창사서 술을 왜마셨을까요? 3:3으로...

정말 제가 미친놈이라서 이런생각가지고있나 모르겠는데

남자들생각 뻔한거 아닌가요...................

 

정말 또 화가나서

저에게 걱정하지말라고 말했던 친구,그리고 다른친구한명에게 전화를했더니

그중한명이 뭘그렇게 우리가 잘못한거냐고 그러더군요...

이말에 정말화가나서

제가 화를 냈습니다..

그래도 그럴마음 절대없었지만 여자친구 친구이고

앞으로도 여자친구랑 같은학교생활을 할것이기에... 미안하다고 하고 말을

끝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또 가고 여자친구는 다신안그러겠다고하고

서로 다시한번 믿음을 만들어보자고..약속했습니다...

 

근데 오늘 월요일..여자친구가 학교를갔는데 저에게 갑자기

차갑게 전화오더군요 옆에선 뭐라고해 뭐라고말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소리가 계속들리고

 

"너 내친구들한테 왜그랬어? 왜 욕하고그랬어?"울면서 이런말을합니다...

(그때까지 집적적으로 욕한적 절대없습니다 혼자서 화나서 혼잣말로

욕은했지만요..)

 

세상에 어떤남자친구가... 그런상황을 접하고 화 안낼사람이 몇이나있을까요...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의 친구가 전화를 받더니 이럽니다

"야 야 니가 뭔데 우리한테욕해? 뭘그렇게잘못했어? 니가

니 여자친구보고 우리보고 걸레 이런식으로 말했다며???

뭘그렇게잘못했어 그럼 그시간에 어딜가??!!! 익산역을가??!! 혼자방을잡아서있어??!"

이렇게 소리를 지르더군요 전 정말 그소리 듣고

이건 진짜아니다생각했습니다..

1차도 모자라서

3:3짝까지 맞춰서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들이랑 여관에서

술을먹는게 잘못한게 아니라니요...

 

애초당시 그곳은 갈곳이 아니고 만약 그런상황이왔어도, 제여자친구가

그자리를 가지말고 저에게 솔직히 말을했어야하는것 아닐까요? 그 친구들이

제 여자친구가 간다고해도 말렸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이해도 안가고 화가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정중히말했습니다

니가 지금 화가 많이난거같으니까 화를가라앉히고 얘기해보자고

그러더니 자기는 그러고싶지 않답니다.. 그래놓고

제 여자친구를 놔주랍니다..제 여자친구는

절 깨끗히 잊었다고 하면서..(그때제여자친구는 그런말하지말라고 울면서 말하고있구요)

그러면서

 

"너 진짜 사이코같애 정신병자같다고 우리가뭘그렇게잘못했길래

이러는데?"

 

 참...어이가없더군요..잘못한게 없다니요.. 그래도참았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은학교이고 그래도 여자친구 생각하면서참았습니다..

 

"나도 화낼줄알고 사람이라면 성질이있는데 화좀그만풀고.."

이말을하는데 이런말을합니다

 

"니깟게화나면어쩔껀데ㅋㅋㅋㅋㅋㅋㅋ"

 

이말듣는순간 이성잃었습니다 욕엄청하면서 화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 엎어버리려고 옷을입는데 어머니가...우시면서..절붙잡습니다..

진짜 정말 후회하고있고 나쁜짓인지 알지만..제가 주먹다짐으로사고를

많이쳤었거든요..

마음속으로 이생각했습니다.. 그래 참자.. 개네와같은사람이 되지말자.. 참자..

 

이제 끝이지만 여자친구가 너무 걱정됩니다... 그런걸 당연시 여기는

애들에게 계속 말을 듣고 어울리고..그러다가 제 여자친구도 그게 당연한걸로

여겨지는 그런사람이 되어버릴까봐...

그렇게되버릴까봐....어차피 끝인데...남남인데... 그래도 너무나걱정이되더군요...

그리고 제가 시간이지나 이런글까지 쓰게되네요..

 

제가 정말 싸이코에 또라이라서 이해를못하는걸까요..

아니면 나이트에서만난남자들이랑...저에게 신뢰까지깨가면서

그런사건을 벌인 여자친구와여자친구의 친구들이잘못된걸까요...

진심어린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