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과 숲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 정겨운 순천에 사는 스무살 여자에요~*^_^* 사회에 첫 발을 내밀고 참 사회가 이런건가 싶어요. 몇 년 전 철없을 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부모님께 돈 벌겠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나갔다가 아무것도 얻은 것 없이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놀고 먹고 빈둥 빈둥 거리고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느닷없이 면접을 보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정장 같은건 입어보지도 않았고 또 있지도 않고 해서 면접이기에 나름 깔끔하게 입고 갔습니다. 어찌됬건 어렵게 어렵게 면접에 붙고, (제 학력때문에 많이 고민하셨다더군요ㅠㅠ.) 3월 3일 첫 출근을 했습니다. 잘해왔어요. 힘든 것도 없고 솔직히 컴퓨터 다루는거야 자신있었기때문에 엑셀이니 파워포인트니 큰 무리없이 잘 해왔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오니 학력이란게 굉장히 중요하다는걸 깨달아서 다시 일반 학교에 들어가기엔 무리니까 순천 고등학교 부설 순천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한달에 두번 학교 다니면서 직장생활도 열심히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같은 날 같이 입사한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는 행정업무를 보고있어요. 솔직히 제가 입사할 땐 행정 보조라는 말은 없었거든요. 근데 그 언니가 해야할 일들을 다 저한테 줍니다. 솔직히 저 일용직이에요. 그래서 언니가 무슨 일 시킬때마다 '아, 내가 언니를 도와야하는거구나.'라는 생각으로 언니가 시키는 일 다했어요. 아직 일에 능률이 없어서 한번에 두가지 일을 빨리 할 수는 없어도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고 저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어요. 얼마전에 언니가 또 저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길래 '네 언니, 제가 언니 일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했는데 언니가 하는 말이 '날 도와주는게 아니라 이건 니 일이야.'라고 말하더군요.. 무슨 말 인가 싶어서, '네? 제 일이라뇨.'라고 말했는데 저는 비서라는 일에 비중을 60%를 두고 나머지 40%는 행정에 둬야한다더군요. 일용직 계약할 때 그런 말은 없었어요. 박사님께서 언니한테 제가 모르는게 많으니까 일도 좀 가르킬 겸 지루하지 않게 일도 좀 주고 하라고 하신건 제가 들어서 알고있어요. 근데 이건 너무 하다싶네요. 제가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계속 생각하다보니까 이제 진짜 스트레스로 변하고.. 오죽했으면 차장님께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왜 도대체 ○○씨가 이 일들을 다 하고 다 책음을 지고 있냐고. ○○○씨는 배울려고 일을 하고있는데 왜 책임까지 지고있냐고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에 ☆☆☆씨가 하라는 일에대한 책임은 ☆☆☆씨한테 있는데 ○○씨가 책임지고 틀려서 혼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는 저구요, ☆☆☆는 그 언니에요.) 또 제가 일용직이라 하루에 35,000씩 휴일 빼고 일한 날만 계산해서 월급이 나오는데 하루 일당을 차장님께서 정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형편도 어려운데 예산에 맞춘다고 저렇게 밖에 못 맞춰줘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찡하더라구요.. 그런 말씀 해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구요.. 너무 속상해요. 일용직이라고 무시당하는건가 싶구요.. 아니면 제가 어려서 그런가 싶기도하구요.. 그 언니가 어느정도냐면 사무실이 따로있어요. 왜냐면 저는 박사님 비서이기 때문에 박사님 방 앞에 제 책상이 있구요 제 방에서 나가면 맞은 편 방에 그 언니가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한테 전화가 와요. 와보라구요. 그럼 또 저는 가야죠. 가서 옆에 서있으면 '저기 지금 복사해논거 가지고와바요.' '팩스 지금 오고있죠? 가져오세요.' '이거 여기로 팩스 좀 보내세요.' 이런 일들은 자기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복사한거 하나까지도 제가 다 앞에 가져다 줘야하고 제가 박사님 비서로 들어온거지 그 언니 비서로 들어온게 아니잖아요.. 진짜 속상합니다.. 저는 언니가 하라는 일을 하려고 추가근무까지 해가면서 하면 다음 날 와서 저한테 물어봅니다. '너 진짜 열시까지 일했어? 진짜로 그 일 한다고 그 시간에 간거 맞아?' 그래서 맞다고하면 '그래? 그럼 추가근무 올려~ 그래야 돈나오지.' 라고 말합니다. 어이없습니다.. 제가 일부러 돈 받을라고 그런 것처럼 말을 기분나쁘게 그런식으로 합니다. 제가 그 시간에 집에가서 잠 한 숨 더 자고말지 하루 종~일 있는 회사에서 저 혼자 뭐합니까.. 집에 빨리 가고싶은 마음은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저라고 회사에 남아서 추가근무하고싶겠습니까. 제가 언니를 돕겠다고 말하면 '이건 날 돕는게 아니고 너가 해야되는 일이야.'라고 말하면서 언니가 시킨 일을 실수라도 하면 '이런식으로하면 앞으로 너한테 일 못 맡기지.' 라고 말합니다. 기분 나쁩니다. 제가 원래 남한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라 뭐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팀장님께 말하거나 박사님께 말하려해도 솔직히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저한테 그렇게 많은 일 다 줘 놓고 뭐라는 줄 아세요? '아, 너가 이거 해주니까 진짜 내가 너무 편하다.'라고 합니다. ..어이도없고 짜증나서 죽겠어요. 언니랑 같은 사무실에 있는 차장님이 그러십니다. 일은 ○○씨한테 다 주고 자기는 하는게 뭐가있냐고 집행밖에 더있냐고.. 여기에 첫 출근할때는 진짜 일할 의욕도 생기고 제가 뭔가 한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았는데 이제는 출근할라하면 항상 언니가 이거하랬지 저거하랬지 라는게 생각나서 아침부터 한숨만 나오고, 한가지 일을 시켰으면 그게 좀 끝나거나 아님 중간에 쉴 때 다른 일을 주면 또 모르겠는데 실수까봐 긴장하면서 일하고 있으면 또 다른 일을 줍니다. 그러다가 실수라도 하면 사람 무안주는 그런 말들.. '왜 안했어?' -아.. 깜박했어요.. '깜박할게 따로있지 -죄송해요 '아 왜 안했어 이걸~ -... 이럼 저는 할말 없습니다.. 진짜 무안하구요. 다른 분들은 저한테 뭐 시키실때도 ○○씨 이거 좀 부탁해요 고마워요~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셔서 귀찮았던 일도 기분 좋게 하게끔 해주시는데 도대체 저한테 뭔 감정이 있어서 그런지 알 수도 없고.. 죽겠어요. 그 언니보다 저랑 나이차이 훨씬 많이 나시는 분들도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안하시구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니까 존대해주시고 심지어는 제 아빠뻘되시는 분도 저한테 누구야 이렇게 말씀안하시고 ○○씨 라고하는데 그 언니는 제 이름 세글자 딱 부릅니다. 아니면 제 이름 그냥 부릅니다. 네 솔직히 이런거까지 일일히 따지자는건 아닌데 저한테는 공과 사 구분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듯이 말하면서 언니는 그렇게 하니까.. 저는 언니 친동생도 아니고 아는 동생도 아니고 엄연한 입사동기아닌가요.. 언니라고 부르는 것도 처음에는 나이차이가 13살 차인데 ☆☆☆씨라고 부르기도 뭐하고 해서 진짜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죄송한데 뭐라고 불러야하냐고. 그니까 '그냥 뭐 언니라고 불러요~.'라고 말하시길래 언니라고 부르고있는거구요. 처음엔 친해지고싶었고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이쁨도 받고싶었어요.. 그리고 진짜 민망하게 과장님이 아직 노총각이신데 꼭 저랑 같이 붙여놀라고하구요.. 진짜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떤 말을 누구한테 해야하나요..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여러분 사회생활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물과 숲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 정겨운 순천에 사는
스무살 여자에요~*^_^*
사회에 첫 발을 내밀고 참 사회가 이런건가 싶어요.
몇 년 전 철없을 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부모님께 돈 벌겠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나갔다가
아무것도 얻은 것 없이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놀고 먹고 빈둥 빈둥 거리고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느닷없이 면접을 보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정장 같은건 입어보지도 않았고 또 있지도 않고 해서
면접이기에 나름 깔끔하게 입고 갔습니다.
어찌됬건 어렵게 어렵게 면접에 붙고, (제 학력때문에 많이 고민하셨다더군요ㅠㅠ.)
3월 3일 첫 출근을 했습니다. 잘해왔어요. 힘든 것도 없고
솔직히 컴퓨터 다루는거야 자신있었기때문에 엑셀이니 파워포인트니
큰 무리없이 잘 해왔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오니 학력이란게
굉장히 중요하다는걸 깨달아서 다시 일반 학교에 들어가기엔 무리니까
순천 고등학교 부설 순천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한달에 두번 학교 다니면서 직장생활도 열심히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같은 날 같이 입사한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는 행정업무를 보고있어요. 솔직히 제가 입사할 땐
행정 보조라는 말은 없었거든요. 근데 그 언니가 해야할 일들을 다 저한테 줍니다.
솔직히 저 일용직이에요. 그래서 언니가 무슨 일 시킬때마다
'아, 내가 언니를 도와야하는거구나.'라는 생각으로 언니가 시키는 일 다했어요.
아직 일에 능률이 없어서 한번에 두가지 일을 빨리 할 수는 없어도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고
저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어요.
얼마전에 언니가 또 저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길래
'네 언니, 제가 언니 일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했는데 언니가 하는 말이
'날 도와주는게 아니라 이건 니 일이야.'라고 말하더군요..
무슨 말 인가 싶어서, '네? 제 일이라뇨.'라고 말했는데 저는 비서라는 일에
비중을 60%를 두고 나머지 40%는 행정에 둬야한다더군요.
일용직 계약할 때 그런 말은 없었어요.
박사님께서 언니한테 제가 모르는게 많으니까 일도 좀 가르킬 겸
지루하지 않게 일도 좀 주고 하라고 하신건 제가 들어서 알고있어요.
근데 이건 너무 하다싶네요. 제가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계속 생각하다보니까 이제 진짜 스트레스로 변하고..
오죽했으면 차장님께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왜 도대체 ○○씨가 이 일들을
다 하고 다 책음을 지고 있냐고. ○○○씨는 배울려고 일을 하고있는데
왜 책임까지 지고있냐고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에 ☆☆☆씨가 하라는 일에대한 책임은
☆☆☆씨한테 있는데 ○○씨가 책임지고 틀려서 혼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는 저구요, ☆☆☆는 그 언니에요.)
또 제가 일용직이라 하루에 35,000씩 휴일 빼고 일한 날만 계산해서 월급이 나오는데
하루 일당을 차장님께서 정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형편도 어려운데
예산에 맞춘다고 저렇게 밖에 못 맞춰줘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찡하더라구요..
그런 말씀 해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구요..
너무 속상해요. 일용직이라고 무시당하는건가 싶구요..
아니면 제가 어려서 그런가 싶기도하구요.. 그 언니가 어느정도냐면
사무실이 따로있어요. 왜냐면 저는 박사님 비서이기 때문에 박사님 방 앞에
제 책상이 있구요 제 방에서 나가면 맞은 편 방에 그 언니가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한테 전화가 와요. 와보라구요. 그럼 또 저는 가야죠.
가서 옆에 서있으면 '저기 지금 복사해논거 가지고와바요.'
'팩스 지금 오고있죠? 가져오세요.'
'이거 여기로 팩스 좀 보내세요.' 이런 일들은 자기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복사한거 하나까지도 제가 다 앞에 가져다 줘야하고 제가 박사님 비서로 들어온거지
그 언니 비서로 들어온게 아니잖아요.. 진짜 속상합니다..
저는 언니가 하라는 일을 하려고 추가근무까지 해가면서 하면
다음 날 와서 저한테 물어봅니다.
'너 진짜 열시까지 일했어? 진짜로 그 일 한다고 그 시간에 간거 맞아?'
그래서 맞다고하면 '그래? 그럼 추가근무 올려~ 그래야 돈나오지.' 라고 말합니다.
어이없습니다.. 제가 일부러 돈 받을라고 그런 것처럼 말을 기분나쁘게 그런식으로 합니다.
제가 그 시간에 집에가서 잠 한 숨 더 자고말지
하루 종~일 있는 회사에서 저 혼자 뭐합니까.. 집에 빨리 가고싶은 마음은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저라고 회사에 남아서 추가근무하고싶겠습니까.
제가 언니를 돕겠다고 말하면 '이건 날 돕는게 아니고 너가 해야되는 일이야.'라고
말하면서 언니가 시킨 일을 실수라도 하면 '이런식으로하면 앞으로 너한테 일 못 맡기지.'
라고 말합니다. 기분 나쁩니다. 제가 원래 남한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라
뭐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팀장님께 말하거나 박사님께 말하려해도 솔직히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저한테 그렇게 많은 일 다 줘 놓고 뭐라는 줄 아세요?
'아, 너가 이거 해주니까 진짜 내가 너무 편하다.'라고 합니다.
..어이도없고 짜증나서 죽겠어요. 언니랑 같은 사무실에 있는 차장님이 그러십니다.
일은 ○○씨한테 다 주고 자기는 하는게 뭐가있냐고 집행밖에 더있냐고..
여기에 첫 출근할때는 진짜 일할 의욕도 생기고 제가 뭔가 한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았는데
이제는 출근할라하면 항상 언니가 이거하랬지 저거하랬지 라는게 생각나서
아침부터 한숨만 나오고, 한가지 일을 시켰으면 그게 좀 끝나거나 아님 중간에
쉴 때 다른 일을 주면 또 모르겠는데 실수까봐 긴장하면서 일하고 있으면
또 다른 일을 줍니다. 그러다가 실수라도 하면 사람 무안주는 그런 말들..
'왜 안했어?'
-아.. 깜박했어요..
'깜박할게 따로있지
-죄송해요
'아 왜 안했어 이걸~
-...
이럼 저는 할말 없습니다.. 진짜 무안하구요.
다른 분들은 저한테 뭐 시키실때도 ○○씨 이거 좀 부탁해요 고마워요~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셔서 귀찮았던 일도 기분 좋게 하게끔 해주시는데
도대체 저한테 뭔 감정이 있어서 그런지 알 수도 없고.. 죽겠어요.
그 언니보다 저랑 나이차이 훨씬 많이 나시는 분들도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안하시구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니까 존대해주시고
심지어는 제 아빠뻘되시는 분도 저한테 누구야 이렇게 말씀안하시고 ○○씨 라고하는데
그 언니는 제 이름 세글자 딱 부릅니다. 아니면 제 이름 그냥 부릅니다.
네 솔직히 이런거까지 일일히 따지자는건 아닌데 저한테는 공과 사 구분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듯이 말하면서 언니는 그렇게 하니까..
저는 언니 친동생도 아니고 아는 동생도 아니고 엄연한 입사동기아닌가요..
언니라고 부르는 것도 처음에는
나이차이가 13살 차인데 ☆☆☆씨라고 부르기도 뭐하고 해서
진짜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죄송한데 뭐라고 불러야하냐고.
그니까 '그냥 뭐 언니라고 불러요~.'라고 말하시길래 언니라고 부르고있는거구요.
처음엔 친해지고싶었고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이쁨도 받고싶었어요..
그리고 진짜 민망하게 과장님이 아직 노총각이신데 꼭 저랑 같이 붙여놀라고하구요..
진짜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떤 말을 누구한테 해야하나요..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