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에나 나올법한 일이 왜 나에게.... ㅠㅠ 꽃다운 나이는 지났겠지만 아직 시들기까지는 여유있는 27 일요일 친구의 부탁으로 대신 선보러 갔습니다. 조건을 맞춰 만난다는 그자리에 나온 남자는 그야말로 저에게는 Prince charming 이었습니다. 꿈에서 빨리 깨어나야 아픔이 덜할것 같아 저녁을 먹기전 눈물이 나는걸 참아가며 말했습니다. 다신 이런남자 만나지 못할텐데 너 후회하는거야....하면서 저 그쪽이 생각하는 그런조건가진 여자가 아니에요 친구가 애인이 있거든요 그냥 부담없이 밥한끼 먹고 헤어지면 된다고 해서.....죄송해요 ㅠㅠ 그는 자신도 부모님의 강권으로 억지로 나왔는데 오늘 뭍에서 월척을 낚았다며 호탕하게 웃더군요 제가 좀 천방지축인데 꾸밈없는 절보니 맘이 좋다네요 -_- 하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그의한마디... ○○씨가 어떤 여자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고아면 어떻습니까? 목사딸만 아니면되죠 ㅠㅠ 아 이런 운명의 장난이 ... 이건 소설일거야 ㅠㅠ 네 저 목사딸입니다. 하지만 어딜가든 아버지가 목사란 얘기 안합니다. 일단 목사딸이라면 사치스럽다는 인식도 싫고 왜 한국에서 공부했냐는 말도 지겹습니다. 목사딸이라고 100% 유학가는거 아닙니다 -_- 꿈에서 깨어나기 싫어서 말할수 없었습니다. 그를 만나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의말에 귀기울이는게 즐거웠습니다. 그는 너무나 맑은 영혼을 가진 남자였습니다. 지금껏 늘 제 몸을 보고 다가왔던 다른남자들과는 다른세상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왜 그렇게 목사를 싫어하는지 알게된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였습니다. 늘 함께하고 싶었기에 일요일도 일찍 만나고 싶었는데.. 늦잠도 자지않고 교회도 가지않는 그가일요일 아침이면 어딜 그렇게 가는지 알고싶었습니다. 고아원이었습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그는 억대의 연봉을 모두 고아원을 위해 쓰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 전 아버지 잘만나 먹고사는 걱정없는데 이 아이들은.. 참 불공평하잖아요? 제가 버는 돈만큼은 좋은일에 쓰고 싶어서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건물이 있으니 제가번돈은 평생 남을위해 쓸수있어 행복하다며 미소짓는 그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말을 이었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목사와 사라졌다네요 그것도 집문서를 들고... ㅠㅠ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못한 그는 고아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있었던겁니다 그는 세상에 목사외에 용서하지 못할게 뭐냐는 사람입니다. 제가 늘 집안환경을 밝힐수 없는거에도 괜찮다고 합니다. 숨겨진딸이거나 고아라도 괜찮다고 ....목사딸만 아니면 된다는 그에게 뭘로 설명할까요? 그가 꼭 부자라서가 아닙니다. 그와있으면.. 그는 살아있음에 감사하게하는 남자입니다.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죄송하다고... 저 죽었다 생각하시라고 ㅠ_ㅠ 제가 잘못하는걸까요? 그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ㅠㅠ
소설에서 나올법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어요 ㅠㅠ
세상에 이런일이에나 나올법한 일이 왜 나에게.... ㅠㅠ
꽃다운 나이는 지났겠지만 아직 시들기까지는 여유있는 27
일요일 친구의 부탁으로 대신 선보러 갔습니다.
조건을 맞춰 만난다는 그자리에 나온 남자는 그야말로 저에게는 Prince charming 이었습니다.
꿈에서 빨리 깨어나야 아픔이 덜할것 같아 저녁을 먹기전 눈물이 나는걸 참아가며 말했습니다.
다신 이런남자 만나지 못할텐데 너 후회하는거야....하면서
저 그쪽이 생각하는 그런조건가진 여자가 아니에요 친구가 애인이 있거든요
그냥 부담없이 밥한끼 먹고 헤어지면 된다고 해서.....죄송해요 ㅠㅠ
그는 자신도 부모님의 강권으로 억지로 나왔는데 오늘 뭍에서 월척을 낚았다며 호탕하게 웃더군요
제가 좀 천방지축인데 꾸밈없는 절보니 맘이 좋다네요 -_-
하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그의한마디...
○○씨가 어떤 여자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고아면 어떻습니까? 목사딸만 아니면되죠 ㅠㅠ
아 이런 운명의 장난이 ... 이건 소설일거야 ㅠㅠ
네 저 목사딸입니다.
하지만 어딜가든 아버지가 목사란 얘기 안합니다.
일단 목사딸이라면 사치스럽다는 인식도 싫고 왜 한국에서 공부했냐는 말도 지겹습니다.
목사딸이라고 100% 유학가는거 아닙니다 -_-
꿈에서 깨어나기 싫어서 말할수 없었습니다.
그를 만나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의말에 귀기울이는게 즐거웠습니다.
그는 너무나 맑은 영혼을 가진 남자였습니다.
지금껏 늘 제 몸을 보고 다가왔던 다른남자들과는 다른세상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왜 그렇게 목사를 싫어하는지 알게된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였습니다.
늘 함께하고 싶었기에 일요일도 일찍 만나고 싶었는데..
늦잠도 자지않고 교회도 가지않는 그가일요일 아침이면 어딜 그렇게 가는지 알고싶었습니다.
고아원이었습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그는 억대의 연봉을 모두 고아원을 위해 쓰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 전 아버지 잘만나 먹고사는 걱정없는데 이 아이들은..
참 불공평하잖아요?
제가 버는 돈만큼은 좋은일에 쓰고 싶어서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건물이 있으니 제가번돈은 평생 남을위해 쓸수있어 행복하다며 미소짓는
그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말을 이었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목사와 사라졌다네요
그것도 집문서를 들고... ㅠㅠ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못한 그는 고아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있었던겁니다
그는 세상에 목사외에 용서하지 못할게 뭐냐는 사람입니다.
제가 늘 집안환경을 밝힐수 없는거에도 괜찮다고 합니다.
숨겨진딸이거나 고아라도 괜찮다고 ....목사딸만 아니면 된다는 그에게 뭘로 설명할까요?
그가 꼭 부자라서가 아닙니다. 그와있으면.. 그는 살아있음에 감사하게하는 남자입니다.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죄송하다고... 저 죽었다 생각하시라고 ㅠ_ㅠ
제가 잘못하는걸까요?
그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