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탄다고..무시하는친구..

마티즈2008.04.29
조회45,526

우선 저는 충남에 작은 동네사는 28살에 남자입니다..

조금 화도나고 그래서 눈팅만하다가..한번 끄적여 봅니다....

제가 저번주말(4월27일)..어릴적부터 같이자란..친한 친구(여자) 흔히

말하는 부랄친구가 결혼을 한다기에..

수원에 올라갈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양복도 세탁소에 맏기고 세차도 하고..

이번에 새로산 차이기에..

조금만 닦아도 반짝반짝 광이 나서..기분도 완전 상쾌 했습니다..

새차 타시는분들이나 중고차라도..

원래 차가지고 있으신분들은 새차하면

내가 목욕한것처럼 개운하잖아요...

그런다음 이제 준비를 다 마치고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차에서 노래를 들으며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오랫만에보는...(만나기로 약속한 친구 아님!)

친구(여자)가 걸어오는 것이 보이길래 반가워서 창문을 열고 인사를 하려고

횡단보도를 건너기를 기다렸습니다..

이 친구도 결혼하는 친구의 친구이자 저의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인사를 했죠...." 오랫만이다...잘지냈어? "

친구가..웃으면서 " 이야 오랫만이네..너 차 바꿨어?? "

뿌듯한 마음에.." 응 이번에 그동안 모은거랑해서 바꿨어? 쫌 귀엽지? ^^;; "

친구가..." 응 그런데 너무 귀엽다...그거 타고 내일 수원가?? "

저는..농담으로 " ㅇㅇ 내일 간만에 시골 떠서 수원이나가서 이쁜아가쒸 구경가야지 ^-^;; "

친구가.." 이거 타고??..-.ㅡ;;...야야!! 못생긴 아가씨도..구경만 해야할껄...;; "

저는..." ㅇㅇ 그래 잘가고 내일 식장에서 보자...."

 

 

저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저는 지금 저의 티즈를..처음 만났을때 참 반가워 했는데...

다른사람이 봤으면 또라이 할지 모르지만..

말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내가 많이 아껴줄께!! 이러면서....;; "

에휴...

 

저는 저렇게 말하는 친구가 한없이 어려보이고..

아직도 개념이 없구나..아직도  철이 없이 보였는데....;;;

 

그 말에 나름 상처받고..

예식장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차를 주차하고..

예식을 보고 조용히..내려왔습니다......ㅠ.ㅠ......

제가 조금 소심해서.....후....;;

 

다른분들 생각도 경차를 타면..없어 보입니까??

여러분들도 마티즈가 않좋은 차라고 생각하시나요??

꼭 중형차를 타야 흔히 말하는 뽀대가 나고 간지가 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