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ㅠ진상떨엇는데,ㅠ도와주세요

멍충이,ㅠ2008.04.30
조회196

 

 

 

톡에 글 첨 올려바여,

여러번 와서 톡톡 보고가긴햇지만,

진짜 이렇게 올리게 될지 몰랏어여,

 

일단 간단히 얘기할께요,

그사람도 네이트하니까;

걱정은 대지만,,

 

저는 공부한답시고 1년 조금넘게

학원근처에살고있습니다

아는사람하나없고 하루종일 얘기할사람도없어요

일부러 안만들엇다고 보면 되요,공부한답시고;

사실 남자친구도있었고, 오빠와 간간히하는전화에

의지하면서 하루하루 학원,집 이렇게 지냈어요

 

근데, 얼마전에 오빠가 갑작스런 집안사고와

오빠 일때문에 인생에시기에 자기에게 모든걸 올인할

시기가 지금인거같다고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화로 헤어지자고하는거에요,

진짜,실감도 안낫어요

 

어이도없고,이해도되고,머리가 텅텅빈거같으면서

그동안해왔던 계획도 다 무너지는거같고

어지럽고,한꺼번에 외로움도 밀려오고,

그나마 오빠랑 하루세번 전화하는거

토요일에한번씩 만나는걸로 의지하면서 공부하고있었거든요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힘든게쌓이기도하고,

의연해지더라고요,그래서 친구랑 한번에 풀자,!

하고 친구를 제가있는동네로 불러서 둘이 술을 먹고있었어요

 

근대 그날따라 같이 먹자고 하는 테이블이 많더라고요

다 거절하고,마지막에 한분이 왔는데 말하는게 너무 웃긴거에요

그래서 친구랑 '그래,여기서 남자사귀는것도아니고 기분도 우울한데 재밋고 좋겟다'

해서 같이 먹기로하고, 딴데로옮겨서 다시 먹고있는데

그쪽 남자쪽에 친구한명이 더 오는거에요

인상부터 조금 끌렸던거같아요

근데 그냥 신경도 안썻어요 ,친구가 맘에든다고미리 선수쳐서

둘이 잘대겟지머,하고있었던거같아요

 

그러다가 아까 그 웃기던 개그맨 같은사람이 저한테 막 들이대는데

취해서 약간 돌아이처럼 들이데서 제가 막 화내서 아예 집으로 보내버렸어여;;

그래도 나머지 친구들은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2:2로 남아서 계속 마시다가 게임을 했죠

그러니까 그쪽에 남아잇던 원래있던남자애가 계속 걸려서 결국

앉아서 침을리는 상태가 됬어여;;;

 

그리곤 또 자리를 옮겻어요,

결국 제 친구랑 저랑 마지막으로 온사람이랑 셋이 남아서

계속 마셧어요,

근대 마시다가 제가 소맥을 확 들이켰는데

건너편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키스를 하는거에요

맛잇는 안주라나;

그리곤 남자친구있냐고 묻더라고요,

헤어졌다고 헷는데 빨리 잊엇으면 좋겟다고

자기는 못잊으면 만날수 없다고 그러더군요

그런가,그땐 갑자기 술이 휙 도는거있잔아요,

그래서 집에 가기로햇어요

가는데 데려다주는데 손을 꼭 잡고 데려다주는거에요

아,몰라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잡고 집앞에와서 보내고 전 들어갓어요

 

그담날 일어났는데 저나가 오는거에요

제핸드폰으로 지번호로 전화햇어대여

그러면서 그냥 통화하게댔다가

저 사는데 근처에 살길래

저 공부다하고 자기전 30분정도 집앞에서 얘기하고

가끔 점심도 같이먹고

아플땐 약도사다주고 그러더라고요

 

첨에 그렇게 알게되서 날티난다생각해서 시럿었거든요

근데 얘기하다보니까 생각도있고 나이도 꽤 있고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친구는 시기가 딱 맞게 사람이 생겨서 내가 더 빨리 그런거라고

그러지만,모르겟어요 그냥 좋아지더라고요

 

그렇게 사귀지않으면서 사귀는거처럼 밤에 학원에서 집에 데려다주고

한 30분씩 얘기하고 문자하고,가끔 키스도하고;;;

 

그러다가,어느순간 저는 그사람 맘이 어떤건지 모르겟는거에요

내가 좋아지면서부터인거같아요

그래서 물어밨어요,

회피하는거같앗어요

그사람은 제가 좀 차갑게 하니까 자기한테 맘이 없는줄 알았데여

그런점에 더 끌린건지,,,

내가 친절해지고 보고싶다고 그러면서 점점 멀어지는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제 친구들이 놀러와서 술을 먹고 ,다먹으면 집에가기전에 만나기로햇엇는데

그만연락하자고 하더라고요,공부해야댄다고,

주변에서 나이도 잇는데 공부안하고 여자만난다고 모라햇다고,

변명인건 알죠,저도,

 

근데 알앗다고 햇어요 물론 좀 그러게 왜 가만두지 건드리고 그랫냐고

한번에 슬프게하지 왜 몰아서 아프게 하냐고 따지듯이 문자도햇엇지만

나중엔 저도 알았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도망치듯이 지금은 집에와잇어요

근데,자꾸 생각이나요

좋아졌었나바요 진짜,

아니면 제가 지금 너무 힘든가바요

밥도 잘 못먹어요, 입맛이없고 먹으면 토하고

왜이런지모르겟어요 , 그렇게 얼마 만나지도않으사람한테 징징거리고

집착한적없는데 그사람도 갑자기 부담스럽고 싫엇을꺼라고아는데도

왜그랬는지모르겟어요,

근데 보고싶고,,,

그리고,,,

조만간 돌아가면 그사람다니는 학원다녀야데는데

어떻게 다닐지도모르겟고,

저랑 그사람 4살 차이나요,

전 아직 23이고,,

 

제맘을 어떻게 잡아야대는지,

다시 잘 볼순있는지

나 원래 그런애 아닌데,본모습을 많이 못보여준거같아

아쉽기도하고,

 

전 남자친구한테는 후회된다고 연락오는데

별로 느낌이 안와요,

이게 모죠?

 

제맘을 제가 잘 모르겟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나 이런경험이 있거나 아시는분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