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고등학생입니다. 죽기 싫어요

17세고등학생2008.04.30
조회11,850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톡을 접한지도 거의 일년정도 됐네요.

물론 어린 나이에 올라오는 여러 글들 중 제 수준에 맞지 않는 글들도 있었습니다만...

웃기는 리플들,사진들 보려고 들어오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오늘은 시험 마지막날이여서 집에와서 컴퓨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는 관두고 이제 본론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진 고등학생입니다.

안그래도 교육정책때문에 힘들어 죽겠는데

야자 11시까지 앉아서 공부만 하고 운동 부족으로 매일 피똥싸는 이 힘든시기 몇년 보내고 나면, 기다리고 있는게 광우병 걸려 죽는거랍니다.

꿈좀 이뤄 보자 싶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다가 다리 힘 풀려 죽는게 저의 미래랍니다.

 

주변에서 대한민국 썩은 나라 썩은 나라 하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이정도로 썩은 나라 인줄은 몰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언론 플레이에 부정부패 만연한 국회의원들까지..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소리가 있는데 미래가, 아니 지금도 너무 암담하기만 합니다.

 

차라리 북한에서 살고 싶다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정말 이명박 대통령은 너무 미국에 굽실굽실 한것 같습니다.

북한은 이런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한 우리 모든 국민들에게

외국에 조공을 바치고 매국질을 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사실인것 같습니다.

 

 

17세 고등학생입니다. 죽기 싫어요

 

이걸보세요. 친히 부시 대통령 차까지 몰아주는 기사 노릇하고 계시는

한 나라의 대표님이십니다. 얼마나 세계가 우리 나라를 우습게 볼까요?

 

그러니 미국이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해대지요

정말 분통이 터져서 참을 수 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학생인데다가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열린다는

광우병 반대 시위 및 대통령 탄핵에는 참여 하지 못합니다 .

 

그러나 장소와 시간을 알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저희 학생들을 보살펴 주실 수 있으신 분들께서는

제발 집회 참여 해서 목소리좀 높여주세요. 힘없는 저는 이런 글밖에 올릴 수 없네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