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애인의 바람..용서후 두달..너무힘드네요..

힘든나날들..2008.05.01
조회2,087

횟수로 7년.. 6주년이 다가오네요.. 제가 군대에 있을때 전역하기 약 2달전쯤 젤 친하던 친구라는

새끼와 술을마시다 같이 자게돼었답니다.. 둘이 몇번을 만났고 제가 전역을 해서 안만나다가..

저와 여자친구가 제 잘못으로 인해 싸우고 헤어진 후로 또 몇번을 만났다네요..

저랑은 헤어진 상태에서 제가 여자친구를 붙잡고있는 상황이라.. 사귀는것처럼 자주 만나고

자주 같이 자고.. 해왔는데.. 저 안만날때 몇번 을 또 그새끼와 잤답니다..

제가 뭔가 이상한 드럽고 불긴한 느낌이 계속 들어.. 조금씩 의심하다가 그새끼를 추긍하니 다

말해주데요.. 첨엔 둘다 그냥 술 마셧는데.. 마시다 보니 감정이 좀 이상해졌고.. 잠까지 잤고..

한번자보니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부터는 쉬웠다고... 그새끼는 제 여자친구를 좋아하지도 않았

던것 같구요.. 여자친구는 첨엔 아니었는데 나중에 저랑 헤어진상태에서 만난건 좋아하게 돼서

만난것 같구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두 사람을 모두 잃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1,2년 만난 친구도 아니고.. 중학교때부터 진짜 친하게 지냈던놈이었습니다..

1,2년 만난 애인도 아니고.. 6년동안 진짜 일도 많았고 추억도 많았고 힘든일도 많았고 정말 서로

너무나 사랑했던 사이었습니다.......

둘다 죽이고 싶었고.. 진짜 인생 헛살은것 같고.. 너무나 죽고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병신같고..

둘다 미친년놈들 같고..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휴...... 말로 설명할수가 없네요..

 

여자친구에게 내잘못이니.. 내가 그렇게 만든것이니.. 돌아 오라고.. 다 잊고 잘해준다고..

그렇게 다시 만나게 돼었습니다.. 이제 아무렇지 않은듯 지낸지 2달이 넘었네요..

다시 만나기로 한 후도 힘들어서 톡에 위에 일들 정도를 톡에 올렸었는데요.. 두달정도 같이

지낸 지금도.. 마음이 가라앉질 않네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잊혀지겠지.. 서로 사랑해

주다보면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 들겠지.. 생각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없으면 안될것 같기에.. 그래서 용서했습니다..

2달이 지난 지금... 남자답게 잊는다 했으면 잊어야 하지만... 정말 쉽지가 않네요..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도대체 어떻게 나를 어떻게 생각했으면.. 무슨 생각을 했길래.. 그럴수가 있었는지.. 왜 그랬는지.. 그런짓을 해놓고 나에게 어떻게 그렇게 한번씩 화낼고 짜증낼 수 있었는지.. 지금도 내가 잘해준다고 용서했지만.. 왜 나한테 더 잘해주지 않는지..

또 그러지는 않을까.. 또 그러면 어떻하지.. 지금 또 거짓말이 아닌가.. 어제혹시 딴남자 만난건

아닌가.. 지금 회사가 아니고 남자랑있는건 아닌가.. 바람핀게 그새끼 하나가 아니고 진짜 몇십명

있는건 아닐까.. 첨 바람피는 것 이라면 정말 내 친구랑은 절대 못그럴것 같은데..

그새끼와의 잠자리에서도 이렇게 했을까.. 이런말 했을까.. 이런 소리 냈을까.. 이렇게 좋아했을까.. 그게 좋아서 잊지못하고 그새끼를 좋아 하게 된건 아닐까.. 나중에 또 바람나진 않을까.. 정말 말도 안돼는 짓을 이미 저질렀는데.. 나중에 무슨짓을 못하겠냐.. 휴..정신병 걸리는것같습니다..

나중에.. 진짜 힘들게 어느정도 잊고 있었는데.. 또 그런일이 생기진 않을까.. 너무 두렵고..

내가 조금만 잘못한다면 금방 떠나버릴것 같고.. 그런 엄청난일도 벌였는데 내가 조금만

못해준다면 나중에 또 얼마나 큰 일을 벌릴까.. 더 많은 상처받지 않을까..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진짜 전부 다 생각해서는 안될것들이고.. 잊어야 할 것들이고.. 이런생각 갖고있을거면 왜 만나고 있나.. 다 압니다.. 근데 손을 놓아버린다면.. 진짜 더 돌아버릴거 같고.. 옆에 없으면 안될것 같고.. 너무 사랑하고.. 집착인가 싶기도 하지만.. 집착 뿐이라면 이렇게 힘들지 않을건데.. 

정말 어쩔때는 손에 잡히는것들, 옆에 있는 물걸들 다 부셔버리고 싶고.. 지나가는 사람들 다 때리고 싶고.. 옆에있는 벽들 차들 물건들 다 치고싶고.. 둘다 죽이고싶고.. 복수하고 싶고.. 다 끝내고 죽고싶고.. 그런마음이 듭니다..

어쩔때는 너무 힘이들어서... 차라리 둘이 나몰래 한번 더 만났다가 또 걸리면 차라리 이번에는

진짜 속시원하게 욕실컷 퍼붓고 싸대기 몇대 날리고 친구색기는 반 죽여놓고 둘다 시원하게 버릴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나도 한번 바람핀다면.. 그나마 힘든거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해서 진짜 확 바람피고싶은생각도

진짜 많이 듭니다.. 진짜 나처럼 이렇게 당한 여자한명 만나서 서로 얘기하면서 서로 애인 실컷

욕도 하고 위로도 해주고.. 확 바람펴버리고 싶은 생각 너무큽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 주위에

저처럼 상처받은여자 있다면 정말 만나서 위로해주고싶기도 합니다..

 

진짜 현명한 정답은 어떤걸까요.. 제 여자친구처럼.. 그런짓 해보신 여자분들은 어떻게 그럴수 있었는지 말좀 해주세요.. 진짜 제가 나쁜놈인지 착한놈인지 모르시겠지만 아무리 남자가 잘못했다

치더라도.. 그냥 바람피는것도 모자라서 젤 친한친구라는놈하고 그럴수가 있는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그런짓을 할 수가 있는건지.. 제 앤이 성 경험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문란했던것도 아닙니다.. 저랑 첫 경험이었고.. 사귀지도 않는데 앤조이 하는남여들 진짜 절대 이해 못한다고 했던..

몸 막 굴리고 다니는 여자들 진짜 격멸하듯 보던.. 그런 여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친구랑 젤 친한 친구새끼랑  그럴 수 있는걸까요..

 

2달전에 글 올렸을땐 둘다 버리라는 답변이 80프로 이상이었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 겠지만..

너무나 답답하고 힘이들어 글올려봅니다.. 그때도 글 올려놓고 욕하는 글도 많고 상처주는 말도

많고 해서 왜 이런글 올렸을까.. 또 병신같이 내무덤을 왜 파고 있나.. 했는데 속시원하게 말이라도

하고나니 그나마 속이좀 시원한것 같기도 했거든요.. 어디 진짜 말할데도 없고 친구랑 얘기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답답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