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승차거부해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택시야제발2008.05.02
조회862

안녕하세요 톡 즐겨보는 올해 24세 직장인입니다..

 

입사한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ㅎㅎㅎ

 

아..아무튼..저희 회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 중간부분에 있습니다.

 

일을하면서 나름대로 뿌듯함도 느끼고 열심히 돈도 벌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은 하지만..이건머..회사에 돈을 벌러 다니는지..

 

돈을 쓰러다니는지 모를정도가 되어버렸으니..ㅠㅠ

 

아..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ㅎ

 

회식이였죠..가산디지털단지부근서 회식을 하고는..

 

다시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가서 2차..3차로 놀았죠..

 

시계를 보니..새벽1시가 다되가데요..

 

근데..앞에 벌어지는 일들...새삼 처음 보는 일들이였죠..

 

새벽1시인데도...여자분 일행도 없이 혼자 택시 잡으려고 하고..

 

택시 잡을때마다 거절하고 그냥 가는 택시기사와..

 

그 택시를 잡기위해 다른 사람들의 몸부림이랄까...

 

저도 택시를 타야하는 입장이라 택시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안양들어가는차래요..그리곤 내리라고 하더군요...

 

한번 더잡았습니다..

 

광명가는 차랍니다..

 

그럼 저희집도 광명가는 길이니 좀 태워주시죠..? 하니까..

 

광명손님만 태워야 한답니다 -_-;;

 

어이없고 황당해서 내렸죠..

 

정말 택시가 안잡히더군요..20분..30분이상 서있고..

 

콜택시를 부르기 위해 전화를 했어요

 

현재 위치랑 목적지가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어디어디다 라고 말하니까 이따 연락준다고 하면서..

 

안오길래 전화하니까..그렇게 가까운 곳은 콜택시 못간다네요..-_-ㅅㅂ........

 

차로는 가까울지 모르지만..꽤 멀거든요 ..거기다 술도마셧고..

 

결국엔 택시도 무대뽀니 나도 무대뽀다 심정으로 앞에 오는택시

 

아무거나 골라잡았습니다. 그리고 탔죠.

 

나: "어디어디 가주세요"

기사: "안양차입니다 내리세요"

나:"어디어디 가달라니까요?"

기사:"안양차라구요 내리세요"

나:"승차거부아닌가요??신고해도되죠?"

기사:"마음대로하던가~~"

기사가 너무 얄밉고 재수가 털려서 112에 정말 신고했습니다.

 

여경이 받더군요.

집에가야하는데 택시를 탔는데 경기차라고 사람을 안태운다..

이경우에 승차거부 아니냐고 신고했습니다..

여경이 하는말...

"경기권 택시는 서울권에서 영업할수 없으며 승차거부 인정이 안됩니다."

......전화끊고.....

찍 소리도 못한채 내렸어요.. 기사는 뒤에서 비웃는한 표정이였고..

....한편으로는..돈만 많으면 되는 세상이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옆에선 따블따블 하니까 걍 태워주더라구요...

답답하기도하고..

아....그럼 경기권택시가 서울왔으면 그냥가던가 ...

그냥 주저리 올렸습니다..ㅎ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