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어떻게해야될까요?<수정>

추억2008.05.03
조회1,146

작년6월..내연녀가있다는것을알고..문자내역을뽑아 갖다밀었더니..

절대아니라며 억울하게사람잡는다며 물건집어던지고..

제눈을 때려..자칫 크게 상처날뻔했죠..일주일후 아무래도 눈이이상해서병원갔더니..

조금만늦게왔어도 대수술할뻔했다고..ㅎㅎ 그렇게 치료하고..

그후..한 두달정도는 서로 연락없이 그리 지내는거같더라구요..모르죠..제가 24시간 같이

붙어있을수는없는거니깐..

 

두달정도 지난 어느날..오랜만에 문자내역을 조회해봤네요..

많이보던전화번호가뜨더군요..그새..그 내연녀는 전화번호를 바꾼상태이고..

남편이 예전 전화번호로 전화를하니..친절하게도 kt인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000번호...010 000 로 바꼇다고..ㅎㅎ

 

전혀다른번호였다면..눈치채지못했겠지만..

뒷번호는 같더라구요..그래서 메모를 해뒀죠..

 

문자들킨탓일까요..서로 문자질은 내가 있을때는 안하드라구요..

 

그러다..갑자기 아이가 아파 병원신세를 지게되었네요..

한 십일정도를 시누랑 하루씩번갈아가며 날을샜네요..부산에서..

 

그렇게 날을새며 아이를 보고있는와중에 또 남편이 그여자한테 문자를했네요..ㅎㅎ

 

사실 남편은 이혼남에 아이가있고..저는 초혼입니다..

남편이랑같이 산다는이유로 피하나썩이지않은 남편아이를 위해

날을새가며 그렇게 병간호를하고있는저인데...

그새를못참고 남편이라는사람은...그여자와 그짓이 그렇게나 하고싶었을까요..ㅎㅎ

 

그때도 알고있었지만..묵묵히 아무말안했습니다..

확실한물증을 잡아야했기에..

 

그후 한달뒤...낌새가 이상하다..생각들더군요..여자의직감이란..그날도

그여자를 만난거 같더라구요..

 

그후..한달뒤...바로 어제..그여자와버젖이 만나서 그짓을하고와선...

저녁엔 저를 덥칩니다...ㅎㅎ

모르면모를까..다알고있는데..락스라도 온몸에 뿌리고 먹고싶더라구요...

 

어떻게어떻게해서 알게된사실이 많아졌어요 지금은..

 

하루이틀된사이도 아니였고..십년이넘게 알고지낸사람이데요..

그럼 나만나기전부터..그렇게 쭉...그여자를만나..그짓을했겠지요..

 

그렇게 나를만나고..같이살면서 초창기에는 수상하단생각 전혀하지못했어요..

지금생각해보면...내연녀 전번바뀌기전 번호가..남편폰에 찍힌걸 몇번본기억이 나데요..

 

아는언니한테 상담차 이야기를햇더니...다행인건지..한번본여자라 그러데요..

시내쪽에서 옷가게하는여자고..나이는 아무래도 남편보다 작을테고..

근데 그여자도 결혼한여자고 아이도있다고..뭐 이정도는 저도 알고있는부분이었고..

가게가 어딘지..는 몰랐는데 언니가 가르쳐주대요..ㅎㅎ

 

그래서 다음날..찾으러갔죠 아무래도 어딘지정도는 알아놔야 나중에 다급한상황이되면..

분풀이라도 하지요..

 

일단 다음이야기는 나중에..남편이들어와서요..

 

남편출근시키고 다시쓰다가 다지워졌네요..휴...

 

암튼 가게는 어디쯤인지 알겟드라구요..

제가가는마트 근처에 떡하니있더군요..

항상 그가게맞은편에서 택시타고 집에오곤햇었는데...

마트가야한다면 항상 그근처에 내려주고 갔었는데..참 간도크죠..

 

그언니말로는 정말볼꺼하나도없는여자라그러데요..

니가 살집이좀있어서그렇치 너보다도 못하다고...ㅎㅎ

 

저도 보고놀랫습니다..

전혀 그렇고 그런여자처럼 안보엿거든요..뭐 내실은 모르니까요..

그저 지극히 평범한 아줌마엿습니다..

전 그래도 제가감히 쳐다도보지못할..그런여자일줄 알았어요...

아줌마지만..아가씨처럼 세련되고..날씬하고..센스있고..섹시하고..

그런상상을 한방에 깨주더군요...제가 뚱뚱하기에 정말 날씬한거 하나라도맞겠지..

싶었지만...그것도 아니였습니다...여성스러운면도 잘모르겟구요..

가게에서파는옷또한...아가씨들이입기에는 나이들어보이는옷이고..

부인복이라고하기에는 여럽고...진짜 어정쩡한 그런류의 옷들만있더군요..뭐이건 선입견이있어제가 그렇게 보일수도잇었겠지만요...

진짜...동네아줌마들처럼..그런분위기..뭐 자세히 보지는못했지만...또다른면이있으니..

남편이 여태 만나고있는거겠지요...

 

주위에서 살빼라..살빼라...하도들어서...살빼는게 뭐가그리중요하냐..

난 내방식대로살꺼다..살빼서 날씬해져서 남편이 바람안피운다면...

그남자가 나쁜사람아니냐...

남편이 돈못벌어다주면..나도 바람피면...되는거겠네...이런생각을하며 살았어요..여태..

 

뭐 지금은..그냥 날위해서 빼는게 좋겠다..건강상에도그렇고...내 정신건강에 도움이 많이되겟다싶어 12키로 감량했어요..석달동안..지금도 다이어트중이구요..목표가 30키로에요..

그럼 예전 아가씨때로 돌아가겠드라구요..욕심이나서요..ㅎㅎ

그땐 제가생각해도 참 밝고..건강하고..이뻣거든요..그때로 돌아가고싶다는 욕심에

열심히하고있어요...남편도 많이빠졌다고...홈쇼핑에서 파는 츄리닝을 한벌사주데요..

노랑색으로...자기가봐도 이쁜지 어디갈때마다 입으라고 안데려가든 곗날에도

아무도 와이프들 데리고오지도않는데 떡하니 절데려가데요...노랑색이 잘받는다고 노랑색입으라고 옷가지 쥐어주며...이걸기분좋다고 웃어야하는건지 울어야하는건지..

그날 칭찬많이들었죠 곗분들한테 살많이빠졌다고..이뻐졌다고...

남편보고 와이프 바람나서 날라갈라...꽉잡으라고...젊고..이쁘고 여기서 더 날씬해지면

너 감당못하겠다고..조심하라고...그날 곗분들이 맛있는거 많이 사주시데요..

다이어트중이라 많이먹지는못했지만...기분은 좋았답니다..

 

암튼...십여년을 만난 내연녀인데..두사람의 관계가 사랑인걸까요?

차라리 사랑이라고..이야길한다면..저 떠날수있을꺼같아요..미련하게도..

 

아는언니들이 거의 엄마뻘입니다..남편한테는 사장님들이지만..누나뻘이겠죠..

남편과 저..나이차 9살납니다..

 

엄마뻘이니..딸처럼..동생처럼 생각해주시고 좋은말들도 많이해주세요..훈계도 많이해주시고

언니들에게 상의해보니...십여년을 만났다면..처음이야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만낫겠지만..

언니들이 생각할때는 지금은 사랑은 아닌거같다고...

무식한말로 그냥...떡정이 아니겠냐고..그러데요..ㅎㅎㅎ정말 동물적인말이죠..ㅎㅎ

 

사실 십여년을 만난건지..아님 나만나면서 만난건지도 모르겟어요..다만추측일뿐이죠..

 

그내연녀 친구가 남편이랑 서로 연락하며지냅니다..저도 이름정도는 알고있구요..

제앞에서 당당하게 통화도하고..그친구만나러간다고 당당히 이야기하고 나갓다오니깐요..

뭐 그자리에 내연녀가있는건지..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서로친구니깐..

저도 첨엔 의심했어요..서로 친구니깐..속여주고 그럴꺼라고..근데 그것도 아닌것같더라구요..

 

문자내용을보면...친구들하고같이있다고 그러면..전화주세요..기다려요..요렇게보냈드라구요..

친구들이 두사람사이를 안다면..다같이 만나고 먹고마시고 놀고 할수잇잖아요..

그런건 이남자 따라갈사람이없는데...놀고 먹고 마시고...도가튼사람이거든요..

 

제가보니 주위친구,지인들..이두사람관계 전혀 모르는거같더군요..

서로만아는 그런관계인거 같드라구요..

 

다른아는언니가 잘아는동생인데 이여자가...

남편귀에들어갈까 상세히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전혀 모르드라구요...

되려 저한테 그동생 그렇게 막놀고 몸함부로 굴리고 다니는 여자 아니라고..

남편이 얼마나 꼼꼼하고 철저한데...그렇게 생겨먹은 면상도안되고...

그렇게 이야길하드라구요...그언니도..그여자들과 알고지낸지가 십년이넘는데도

전혀...모르드라구요...

 

제가알기로는...그내연녀...내가알고있는 내연녀친구...또한...

몸함부로 굴리는 여자던데...내연녀 친구는...남편아는 이혼남하고 잤더라구요..ㅎㅎ

남편친구죠..그니깐....그친구라는오빠가 저있는자리에서 직접이야길하드라구요..

실수라고..술먹고 실수했다고...그내연녀친구가 엄청 뚱뚱하거든요..이름은 명미라고..

얼굴은 제가 언뜻 남편과 마트가다 한번본적잇어요..아주 험악하게생긴인상이고..

덩치도크고...일단 성질이 아주 무섭다고 하드라구요...

성질이 무섭다고하는건 이여자 주위에 아는언니한테 들었어요...

아는동생이있는데 명미라고..남편이 애도버리고 다른여자랑 바람나 살림떡하니차렸다고

그래도 그동생은 암말못한다고..남편을 그렇게 쥐잡듯잡고...때리고..패고..말도못할정도로

사람을 이상하게만들어버렸다고...그이야기듣다보니...아...명미...그여자구나...생각들더라구요

 

이상황을어떻게해야할까요

그저 묵묵히 참고 기다려야하는지...

 

아니면...다 뒤집어버려야하는지...

뒤집을대 뒤집더라도 확실한 물증도없는데...되려 나한테 큰소리치고 덮어씌어버림어쩌나

겁도나고...

 

그냥 무대뽀정신으로 가게찾아가서 엎어버릴까...

아님 그여자남편을 수소문해서 만나서 이야길할까...

 

뭐..물론 그정도로 일처리를 할꺼면...남편과저는 헤어진다 생각하고 저질러야겠죠..

 

그나마...내배아파낳은자식이없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나는 자식도없고...그냥 가면그만인데...엄마아빠..질책은 하실테지만..

언제든 따뜻하게 맞아주실분들이고..아직젊으니 돈이야 벌면되는거고..

내아까운4년인생...그저..그냥 인생경험 호되게했다고 생각하면 그만이고...

 

남편이야..뭐 여자 쉽게쉽게 잘만나니...또 만나서 그렇게 살면되는거고...

 

그내연녀는..아무래도 타격이 제일크겟네요..

자기남편도잃을테고...우리남편도 갖지못할테고...아이도잃을테고...

가게도 물론 잃을테구요...뭐 정확힌모르겠지만...

 

왜 다헤어지고...남편이랑..내연녀가 같이살겠네....하시겟죠...

 

근데요...내가아는 남편은 절대 그내연녀와 같이 살사람이 아니에요..

같이 살았다면 애초 나만나기전부터 그렇게했겠죠..

아님..그여자가정지켜주느라 날 이용했을수도 있겠지만요..

그여자 가정지키느라..와이프눈을 대수술할뻔하게 만든사람이니깐요..

 

남편이라는사람...자기는 밖에서 그렇게 놀고다녀도...

내집사람은...내와이프는 고결하고 순결해야한다는주의에요..

절대 다른남자 쳐다도봐서는안되고...생각도해서도안되고...

심지어 제가 티비에 나오는 공유보고 딱내스타일이라고했다가..

몇일을 삐져있으니까요..그런내색도 농담이라도 자기앞에서 하지말라데요..ㅎㅎ우습죠..

자기는 오만짓을 다하면서...나는 볼수도..만질수도없는 그저 연예인일뿐인사람인데...

 

그런사람인데..자기랑같이놀아난 내연녀와 합칠수있을까요..

합친다 하더라도 그가정이 오래갈까요?

아마 서로가 만났듯...둘이같이살게되면...또다른사람을 서로에게 속이며

만나고 다닐꺼라고 생각할 사람이...남편이라는 남자인걸 전 잘아니깐요...

 

그럼 내연녀는 제남편또한 가지지못하겟네요...아님...처음처럼..그렇게 서로

여전히 만나기만 할지도 모를일이지만요...

 

이상황에서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냥 다 엎어버리는게 좋을까요?

아님 어떻게든...증거가될만한걸 모아야하나...

그래서 당당히 엎어버려야할까요...

 

아님..그냥 니들은 그렇게 니들방식대로 살라고..인생한번인데..

뭘그렇게 남들신경쓰고 사냐고..그냥 그렇게살다 가라고...

훌훌털어버리고...그냥 가야하는건가요...근데 이렇게 가기는싫어요..

내가 당한게 얼만데...그동안 맘고생하며 눈물흘리고..아파한게얼만데...

 

특히나...남편과..그내연녀...날무시했다는 그이유가 제일 날 힘들게하네요...

그래서 더 그냥은 못갈꺼같아요...어쩌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