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한 남친 어케 바꾸죠?

11112008.05.03
조회230

아직 학생인 남친

저두 아직 학생

 

그러다 보니

둘다 돈이 빠듯해요

근데 서로 떨어져있다보니

많이 만나야 한달에 두번

아님 두달에 세번 정도 만나는데요

 

만날때마다 남친이 돈 계산 하는게

넘 눈에 보여서

저는 그게 넘 싫어요 ㅠ

(전 눈치가 빠른편_)

알바해서 돈 힘들게 버는 것두 알지만

매일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점심때 남친이 내면 저녁은 제가 내구

점심때 제가 내면 저녁은 남친이 내요.

 

꼭 얼마 정해놓고 먹는게 아니라서

한쪽이 오바되는 경우도 있죠

전 남친 돈 신경쓰는거 싫어서

남친이 밥값 더 많이 내는 날엔 택시비 같은거나

뭐 음료수나 껌값, 아이스크림값

이런 자잘한 것들 제가 내요

좀 심하게 남친이 낸 날

(회 먹거나 패밀리 레스토랑 뭐 이런데...)

괜히 미안해서 선물 사줍니다

남친필요한걸루...

 

제가 오바하는 거라구 말씀하시겠지만

밥 먹고 나오면

남친... 투덜투덜 거립니다

비싸다는둥, 딴집은 어떻다는 둥,

근데 그러면서 니가 좋음 또오자

담에 또 사줄께

이럽니다 -_  -;;;

먹은거 체할때도 간혹 있음.

그래서 고기 먹을때 솔직히 배불리 먹어본적이 없어요

그냥 그만먹을래 배불러=

하고는 물을 한컵 원샷하곤 합니다

 

알바해서 돈도 꽤 받으면서 (과외 두개)

남친 담배도 안 피고 술도 안 마시고

그렇다고 옷을 사입는것도 아니고

그냥 교통비하고 폰값 정도? 내는건데

꼭 제가 자기 눈치보게 만들어야 하나싶어요

말로는 설명못하겠지만

사람을 눈치보게 만들어요 ::: 머리로 돈 계산하고 있는게

눈으로 보인다고 해야할까 :::

흥청망청 쓰는 남친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넘 남자가 쫀쫀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네요

 

어떻게 바꿔야 하죠? ㅠ

전 돈 가지고 그러는 남자 싫거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