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도 그렇고.. 친 언니에게서 들은 얘기때문에 맘이 아려오네여.. 제 조카는 초등학교 1학년.. 같은반에.. 입학때부터 유난히도 지저분했던 아이가 언니 눈에 띄었대여.. 목에 때꾸정물에.. 덥수룩하게 깍지도 않은 머리.. 4계절용으로 입는 검정색 바지에 구멍이 나 하얀색실로 얼키설키 꿰맨 더러운 바지를 입고있던 남자아이.. 부모님이 이혼하여 연로하신 할머니와 살고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조카가 소풍을 가는 날.. 님들도 그렇듯.. 초등학교때의 소풍.. 전 날부터 가슴설레여 잠도 제대로 자지못했던거 다들 그런기억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듯합니다.. 언니도 그 설레임을 갖고있을 조카에게 맛있는 김밥도 싸주고 과자에 음료수를 싸주며 따로 봉지에 과자와 음료수를사서 그 남자아이 가방에 넣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뿌듯한 마음으로 뒤돌아서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그 자그마한 어깨에 온갖 책이 다 든 무거운 책가방을 들쳐메고 한번 빨지도않은 실내화를 들고 땅을보며 너털너털 등교를 하더랍니다.. 그 여자아이도 부모님이 이혼을하여 아빠와 살고있는데 제대로 돌봐주지않은탓에 오늘이 소풍인지도 모르고 초라한 행색에 무거운 가방을 들고 학교를 왔다고 하더라구여.. 언니가.. 그럴줄알았음 김밥이라도 싸줬을텐데 어쩌나하며.. 마침 선생님줄려고쌌던 김밥과 천원짜리 쥐여주며 음료수 사 먹으라고 하는데 저.. 어린것을... 가여워 눈물이 나서 혼났다고 합니다.. 하마터면.. 점심도 굶었을꺼고.. 친구들 과자랑 음료수 마실때 옆에서 초라하게 쳐다보고만 있었을 그 아이를 생각하며 눈물훔치며 집으로 왔대여.. 무엇보다도 그 어린나이.. 얼마나 엄마품에 기대어 어리광 부릴 나이입니까.. 소풍이라는 기대감..설레임도 한번 느껴보지못하고 그렇게 자랄 아이.. 오죽하면 이혼까지 하겠냐..생각도 들고.. 그 나름대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시고 이혼을 하시겠지만.. 1학년은 한반에 2~3명, 3학년이 젤 많다네여.. 한반에 5~6명.. 남겨지는 아이들... 책임의식..절실히 가지셔야 합니다..
이혼하실때.. 애들은 어떻게 하세여??
제 조카는 초등학교 1학년..
같은반에.. 입학때부터 유난히도 지저분했던 아이가 언니 눈에 띄었대여..
목에 때꾸정물에.. 덥수룩하게 깍지도 않은 머리..
4계절용으로 입는 검정색 바지에 구멍이 나 하얀색실로 얼키설키 꿰맨
더러운 바지를 입고있던 남자아이..
부모님이 이혼하여 연로하신 할머니와 살고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조카가 소풍을 가는 날..
님들도 그렇듯.. 초등학교때의 소풍.. 전 날부터 가슴설레여 잠도 제대로 자지못했던거
다들 그런기억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듯합니다..
언니도 그 설레임을 갖고있을 조카에게 맛있는 김밥도 싸주고 과자에 음료수를 싸주며
따로 봉지에 과자와 음료수를사서 그 남자아이 가방에 넣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뿌듯한 마음으로 뒤돌아서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그 자그마한 어깨에 온갖 책이 다 든 무거운
책가방을 들쳐메고 한번 빨지도않은 실내화를 들고 땅을보며 너털너털 등교를 하더랍니다..
그 여자아이도 부모님이 이혼을하여 아빠와 살고있는데 제대로 돌봐주지않은탓에
오늘이 소풍인지도 모르고 초라한 행색에 무거운 가방을 들고 학교를 왔다고 하더라구여..
언니가.. 그럴줄알았음 김밥이라도 싸줬을텐데 어쩌나하며..
마침 선생님줄려고쌌던 김밥과 천원짜리 쥐여주며 음료수 사 먹으라고 하는데
저.. 어린것을... 가여워 눈물이 나서 혼났다고 합니다..
하마터면.. 점심도 굶었을꺼고.. 친구들 과자랑 음료수 마실때 옆에서 초라하게 쳐다보고만
있었을 그 아이를 생각하며 눈물훔치며 집으로 왔대여..
무엇보다도 그 어린나이.. 얼마나 엄마품에 기대어 어리광 부릴 나이입니까..
소풍이라는 기대감..설레임도 한번 느껴보지못하고 그렇게 자랄 아이..
오죽하면 이혼까지 하겠냐..생각도 들고.. 그 나름대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시고 이혼을 하시겠지만..
1학년은 한반에 2~3명, 3학년이 젤 많다네여.. 한반에 5~6명..
남겨지는 아이들... 책임의식..절실히 가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