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친,결방의 열분들... 이방에 와서 열분의 글을 보면서 위안도 얻고 마음을 다스리기도 합니다. 세월이 흘러(결혼10년)... 시모에 대한 미움도 점점 무뎌져가고.... 이방에서 님들의 글을 보면서 나도 마니 당했었지.......세월이 약이구나 하는 생각도 덜더군요 제 성격은 내성적이고 아주 조용한편이었고 누가봐도 "수수한여자""때묻지않은 착한여자" 그런여자로 남들이 인정해 줬는데....ㅋㅋㅋ 별난시모 덕분에 목소리도 커지고...성질더럽게....변했슴다 울시모 키는 165cm 정도 몸무게 80kg .....한마디로 덩발 좋으심다. 여기다가 성질 또한 고약하니 ㅎㅎㅎ 밉상이었죠. 몸무게 시모 반빢에 안 나가는 제가 남편 덕분에 시모를 잡은 얘기 해 드릴까 하구요. ㅋㅋㅋ 생각만큼 재미 없을지도 몰라요 *** 못땐시모...둘째아들에게 당하다 *** 제 위 형님은 시모로 인한 홧병, 우울병으로 치료 받고 있는중.... 제가 94년에 시집을 갔는데.... 울형님 첫말씀 "그리 시집 갈때가 없더나, 에고 니팔자도 사나운갑다" "남편만 보고 시집올게 아니고 그댁 어른도 보고 시집와야 하는데....시모 성질 더럽다... 앞날 고생이 훤하다...우짤래...같은여자로 니 참안됐다...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빨랑 짐 싸들고 가라" 우띠.... 시집 온걸 우짜라고.... 결혼전부터 시모 때문에 속상 했는데.... 6년동안 아들이 벌어준돈 꼴까닥 하고 오리발 내밀고....돈없다 하여 울랑이 빈몸뚱이로 마눌 에게 기죽고 장가 왔는데.... 제가 예단비 500만원 드렸드니 울엄마에게 70만원 줍디다..... 아니 주는게 아니고 500만원 아들편으로 보내다고 하니까 그기서 70만원 제하고 430만원 가져 오라고 하길래...아 짱나....열받아... 울랑이 미안하다고 싹싹 제게 빌고 평생 저한테 잘할것을 맹세 했심다. 결혼비용.....일체 제가 부담 했슴다. 진짜로 울랑 돈한푼 없었기에....시모께 다주고 그것보다 결혼후 안것은 결혼 준비한다고 시모가 울랑이에게 돈 필요하다고 해서 1000만원을 대출받아 갖다 준 겁니다. 이 무슨....개떡같은 경우 그기다가 매달 생활비로 30만원 보내라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경우가 아닌데... 전 시모께 나무젓가락 한짝 안받았답니다. 간소하게 하자고....폐물도 거의 안받고/서로 반지만 하나씩/결혼비용 일체를 제가 부담/ 집전세도 제돈으로 구하고/한복 양복 제돈으로.... 으아아악 울랑이 하고 대판하고.... 울랑이 저랑 약속 했슴다........어떤 경우에도 제마음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제의견 무조건 따르겠다고 마눌이 최우선....(울랑이 저를 5년 따라다녔슴. 그마음이 가상해서 없는줄알고 결혼했는데 다른건 몰라도 제가 제일 우선 순위여야 겠죠) *** 지금부터 울 시모 엽기적인 모습 보이소오~ 1. 시모 "자식보다 돈이 더 좋타....돈 내놔" 으흐흐흐....신발 벗고 마루에 올라서기도 전에 돈부터 주고 앉으랍니다.... 제가 미리 교육 시킨 울랑 : 엄마 나 돈 없다...6년동안 벌어 준것 다 어떻캐 했소? 1000만원대출해준것 어떻케 했소? 결혼축의금은 다 어쨌소? 글구 형님이나 동생 한테 돈 받은것 없소? 나 장가 보낼때 엄마 돈 얼마나 들었소? 돈은 남았소? 모자랍디까? 울마눌 돈으로 집얻고 결혼 준비 다 하고 울마눌한테 미안해 죽겠소~" 케케케....울시모 기절했심다....단한번도 말대꾸 하지 않던 아들....열받아 저를 째려 봄다 히~ 난 딴청....아들이 자꾸 캐물으니 시모 : 흠..... 돈은 내가 다 썼다. 니형님에게도 동생에게도 받아 내가 좀 썼다..... /어물어물 넘어가려 하는데 울랑 : 결혼축의금 내 앞으로 들어온 것은 주세요..어차피 내가 갚아야 하는 돈인대... 시모 : 이기 미쳤나...나도 먹고 살아야겠다 못줘 안줘....저년이 니를 꼬셨재.... 울랑 : 마눌 한테 함부로 하지 마...엄마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절대 마음고생 안시킬끼다 시모 : 나쁜놈...벌써 지마눌한테 잡혀서....빙신같은 자식....니 에미보다 소중하냐... 울랑 : 엄마보다 더 좋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랑이 열받아서 그러나 .....기분 째지죠... ///// 돈....아직도 돈 타령 하지만......우리가 형편이 나아 질때 까지는 모른척 했답니다. 지금은 매달 생활비 드리고 있습니다. 돈을 넘 좋아하시는 울시모 아들 며눌 지갑 까지 뒤져서 뺐어가서 문제지만..... 2. 아들 며눌 각방,,,,밥상도 따로 시모 : 아들이랑 잘테니 니는 저 방 가서 자라 허 ~ 걱 울랑 : 마눌이랑 잘끼다 시모 : 그럼 한방에서 자자 /// 울랑이... 시모 보란듯이 꼬옥 저를 안고 잡디다 ㅋㅋㅋㅋ 눈꼴 시러운지 같이 자자 안 하대요.... * 밥상.....식사 하세요 시모 : 니는 우리 먹고 나면 나중에 먹어라...여자는 원래 그런기다. 울랑 : 우리가 무슨 종가집도 아니고 요새 그런기 오데 있노 엄마 따로 밥상 차려주고 우리 둘이 먹자.... 시모 : /열 받아서/// 큰며늘이는 나중에 먹더라...니는 와 대접 받을라꼬 그라노 울랑 : 엄마 밥상 차려 드려라....우리는 나가서 외식하자 ㅋㅋㅋㅋ 결국은 집에서 밥 안먹고 나가서 둘이서 외식.......시모는 그이후 따로 먹자 안함 /////국을 담아 줘도 아들은 고기만...며늘은 국물만... 백숙을 해도 아들은 다리 날개....며늘은 맛없는 부위만.... ㅋㅋㅋ 그래도 울랑이가 알아서 저 부터 먹이니까 시모 기가 차서 포기 하더만요... *** 한번은 썩은 과일을 한소쿠리 가지고 와서 저를 먹으라고 주데요.....무슨 심보인지 나 : 켁...이걸 어떻케 먹어요 시모 : 여자는 그런것 먹는기다~ ///속으로 날 골탕 먹이고 싶었는지... 나 : 어머님도 여자니까....그럼 어머님 다 드세요....지는 안 먹을랍니다. 시모 : /화를 내면서///먹어라 하면 예 하고 먹지... 무슨 말이 많노 나 : 혹시 아기 생겼는지도...모르는데...이쁜과일만 먹는게 좋타던데... 시모 : 괘안타.....이런것 먹어도.... 울랑 : 이거 돼지밥 줘야 되겠구만....여보 먹지마 먹었다 병원비가 더 나오겠다....엄마는 지금 이걸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요 아까우면 어무이나 마니 드쇼 시모 : 그래 내가 다 먹을꾸마....니 에미는 병나도 괜찮냐 이눔아 ///울시모 자기가 다 먹는다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더만.....ㅋㅋㅋ 울시모 과일 한쪽 입에 넣다... 켁켁켁....못 먹겠으니까 슬그머니 들고 나가서 쓰레기통에 버립디다. 3. 며느리는 종년.... 탱~~~코를 풀고 케---켁 가래침을 휴지에 뱉어 큰며늘 앞에 던지는 시모 시모 : 쓰레기통에 버려라 *참고로 쓰레기통 바로 시모 옆에 있었슴 형님 : 예 /기가 찬 둘째며늘(저) 나 : 형님 하지 마세요... /코 묻은 화장지 제가 어머님께 던졌습니다. 나 : 세상에 이런경우가 어딨어요....어머니는 예의를 따진다면서 코를 푼 종이를 며늘 앞에 던집니까.....시숙,도련님 이래도 돼는건가요...(큰소리로) /시숙,울랑,도련님 놀래가지고.....어머님께....매운소리를 했답니다. 시모 : ................................/열받아서 형님과 제게// 냉장고 대청소하고....집청소하고 이불갖다 널고...옷장정리도하고,장독도 딱고,화분에 물주고, 마당 물청소도 하고.....커텐도 빨고...깨끗하게 청소 해라 ....흠~음.... *** 사실 울시모 아들들은 금쪽 같아서 손에 물도 못 묻히게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나 : 형님하고 하기엔 너무 많네....아주버님,도련님 도와 주세요....헤헤헤(애교) /울시숙,도련님 시모 눈치보며....흔쾌히 그러마 하더군요 /아들들, 며늘들.....함께 일하는 모습에..... 시모 : 이것들이.....너거(아들들)는 가만 앉아서 쉬어....직장 다니고 수고하는데 /형님과 저도 일다니고 있었는데 시모 : 내 눈에 흙이 들어 갔슴 갔지...이 꼴 못본다.... 저것들(며늘) 일부려 먹을라꼬 너들 결혼 시켰지. 내가 이꼴 볼라꼬...며늘 얻었는줄 아냐. 당장 그만 안두나/불호령 /엥??? 며느리는 이집 종이란다.... /큰시숙은 시모 호령에 하던일 멈추었지만....울랑이와 도련님은 열심히 도와주었답니다.... /시모 엄청 역정 냈지만....아들이 하겠다는데....어쩝니까.....히히히 @@@@@ 여기서 잠깐 얘기가 길어진 것 같군요....제 부족한 글로 표현이 잘 안돼는것 같군요... 이제 겨우 얘기 시작인데.....쓰다보니 길군요. 중요한건 며늘이 시모를 길들이기엔 힘들단 거죠....그 아들이 바람막이가 되어준다면... 시집에 대한 스트레스가 조금은 덜 할 것 같네요 좀 쉬었다 2편 보내 드릴께요...^^
시모를 잡다?....(1)
안녕하세요...
시,친,결방의 열분들...
이방에 와서 열분의 글을 보면서 위안도 얻고 마음을 다스리기도 합니다.
세월이 흘러(결혼10년)...
시모에 대한 미움도 점점 무뎌져가고....
이방에서 님들의 글을 보면서 나도 마니 당했었지.......세월이 약이구나 하는 생각도 덜더군요
제 성격은 내성적이고 아주 조용한편이었고 누가봐도 "수수한여자""때묻지않은 착한여자"
그런여자로 남들이 인정해 줬는데....ㅋㅋㅋ
별난시모 덕분에 목소리도 커지고...성질더럽게....변했슴다
울시모
키는 165cm 정도 몸무게 80kg .....한마디로 덩발 좋으심다.
여기다가 성질 또한 고약하니 ㅎㅎㅎ 밉상이었죠.
몸무게 시모 반빢에 안 나가는 제가 남편 덕분에
시모를 잡은 얘기 해 드릴까 하구요. ㅋㅋㅋ 생각만큼 재미 없을지도 몰라요
*** 못땐시모...둘째아들에게 당하다 ***
제 위 형님은 시모로 인한 홧병, 우울병으로 치료 받고 있는중....
제가 94년에 시집을 갔는데....
울형님 첫말씀
"그리 시집 갈때가 없더나, 에고 니팔자도 사나운갑다"
"남편만 보고 시집올게 아니고 그댁 어른도 보고 시집와야 하는데....시모 성질 더럽다...
앞날 고생이 훤하다...우짤래...같은여자로 니 참안됐다...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빨랑 짐 싸들고 가라"
우띠....
시집 온걸 우짜라고....
결혼전부터 시모 때문에 속상 했는데....
6년동안 아들이 벌어준돈 꼴까닥 하고 오리발 내밀고....돈없다 하여
울랑이 빈몸뚱이로 마눌 에게 기죽고 장가 왔는데....
제가 예단비 500만원 드렸드니 울엄마에게 70만원 줍디다.....
아니 주는게 아니고 500만원 아들편으로 보내다고 하니까 그기서 70만원 제하고 430만원 가져 오라고
하길래...아 짱나....열받아...
울랑이 미안하다고 싹싹 제게 빌고 평생 저한테 잘할것을 맹세 했심다.
결혼비용.....일체 제가 부담 했슴다. 진짜로 울랑 돈한푼 없었기에....시모께 다주고
그것보다 결혼후 안것은
결혼 준비한다고 시모가 울랑이에게 돈 필요하다고 해서
1000만원을 대출받아 갖다 준 겁니다.
이 무슨....개떡같은 경우
그기다가 매달 생활비로 30만원 보내라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경우가 아닌데...
전 시모께 나무젓가락 한짝 안받았답니다.
간소하게 하자고....폐물도 거의 안받고/서로 반지만 하나씩/결혼비용 일체를 제가 부담/
집전세도 제돈으로 구하고/한복 양복 제돈으로.... 으아아악
울랑이 하고 대판하고....
울랑이 저랑 약속 했슴다........어떤 경우에도 제마음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제의견 무조건 따르겠다고
마눌이 최우선....(울랑이 저를 5년 따라다녔슴. 그마음이 가상해서 없는줄알고 결혼했는데
다른건 몰라도 제가 제일 우선 순위여야 겠죠)
*** 지금부터 울 시모 엽기적인 모습 보이소오~
1. 시모 "자식보다 돈이 더 좋타....돈 내놔"
으흐흐흐....신발 벗고 마루에 올라서기도 전에 돈부터 주고 앉으랍니다....
제가 미리 교육 시킨
울랑 : 엄마 나 돈 없다...6년동안 벌어 준것 다 어떻캐 했소?
1000만원대출해준것 어떻케 했소? 결혼축의금은 다 어쨌소?
글구 형님이나 동생 한테 돈 받은것 없소?
나 장가 보낼때 엄마 돈 얼마나 들었소? 돈은 남았소? 모자랍디까?
울마눌 돈으로 집얻고 결혼 준비 다 하고 울마눌한테 미안해 죽겠소~"
케케케....울시모 기절했심다....단한번도 말대꾸 하지 않던 아들....열받아 저를 째려 봄다
히~ 난 딴청....아들이 자꾸 캐물으니
시모 : 흠..... 돈은 내가 다 썼다. 니형님에게도 동생에게도 받아 내가 좀 썼다.....
/어물어물 넘어가려 하는데
울랑 : 결혼축의금 내 앞으로 들어온 것은 주세요..어차피 내가 갚아야 하는 돈인대...
시모 : 이기 미쳤나...나도 먹고 살아야겠다 못줘 안줘....저년이 니를 꼬셨재....
울랑 : 마눌 한테 함부로 하지 마...엄마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절대 마음고생 안시킬끼다
시모 : 나쁜놈...벌써 지마눌한테 잡혀서....빙신같은 자식....니 에미보다 소중하냐...
울랑 : 엄마보다 더 좋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랑이 열받아서 그러나 .....기분 째지죠...
///// 돈....아직도 돈 타령 하지만......우리가 형편이 나아 질때 까지는 모른척 했답니다.
지금은 매달 생활비 드리고 있습니다. 돈을 넘 좋아하시는 울시모 아들 며눌 지갑 까지
뒤져서 뺐어가서 문제지만.....
2. 아들 며눌 각방,,,,밥상도 따로
시모 : 아들이랑 잘테니 니는 저 방 가서 자라 허 ~ 걱
울랑 : 마눌이랑 잘끼다
시모 : 그럼 한방에서 자자
/// 울랑이... 시모 보란듯이 꼬옥 저를 안고 잡디다 ㅋㅋㅋㅋ
눈꼴 시러운지 같이 자자 안 하대요....
* 밥상.....식사 하세요
시모 : 니는 우리 먹고 나면 나중에 먹어라...여자는 원래 그런기다.
울랑 : 우리가 무슨 종가집도 아니고 요새 그런기 오데 있노
엄마 따로 밥상 차려주고 우리 둘이 먹자....
시모 : /열 받아서/// 큰며늘이는 나중에 먹더라...니는 와 대접 받을라꼬 그라노
울랑 : 엄마 밥상 차려 드려라....우리는 나가서 외식하자
ㅋㅋㅋㅋ 결국은 집에서 밥 안먹고 나가서 둘이서 외식.......시모는 그이후 따로 먹자 안함
/////국을 담아 줘도 아들은 고기만...며늘은 국물만...
백숙을 해도 아들은 다리 날개....며늘은 맛없는 부위만....
ㅋㅋㅋ 그래도 울랑이가 알아서 저 부터 먹이니까
시모 기가 차서 포기 하더만요...
*** 한번은 썩은 과일을 한소쿠리 가지고 와서 저를 먹으라고 주데요.....무슨 심보인지
나 : 켁...이걸 어떻케 먹어요
시모 : 여자는 그런것 먹는기다~ ///속으로 날 골탕 먹이고 싶었는지...
나 : 어머님도 여자니까....그럼 어머님 다 드세요....지는 안 먹을랍니다.
시모 : /화를 내면서///먹어라 하면 예 하고 먹지... 무슨 말이 많노
나 : 혹시 아기 생겼는지도...모르는데...이쁜과일만 먹는게 좋타던데...
시모 : 괘안타.....이런것 먹어도....
울랑 : 이거 돼지밥 줘야 되겠구만....여보 먹지마
먹었다 병원비가 더 나오겠다....엄마는 지금 이걸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요
아까우면 어무이나 마니 드쇼
시모 : 그래 내가 다 먹을꾸마....니 에미는 병나도 괜찮냐 이눔아
///울시모 자기가 다 먹는다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더만.....ㅋㅋㅋ
울시모 과일 한쪽 입에 넣다... 켁켁켁....못 먹겠으니까 슬그머니 들고 나가서
쓰레기통에 버립디다.
3. 며느리는 종년....
탱~~~코를 풀고 케---켁 가래침을 휴지에 뱉어 큰며늘 앞에 던지는 시모
시모 : 쓰레기통에 버려라 *참고로 쓰레기통 바로 시모 옆에 있었슴
형님 : 예
/기가 찬 둘째며늘(저)
나 : 형님 하지 마세요...
/코 묻은 화장지 제가 어머님께 던졌습니다.
나 : 세상에 이런경우가 어딨어요....어머니는 예의를 따진다면서 코를 푼 종이를
며늘 앞에 던집니까.....시숙,도련님 이래도 돼는건가요...(큰소리로)
/시숙,울랑,도련님 놀래가지고.....어머님께....매운소리를 했답니다.
시모 : ................................/열받아서 형님과 제게//
냉장고 대청소하고....집청소하고 이불갖다 널고...옷장정리도하고,장독도 딱고,화분에 물주고,
마당 물청소도 하고.....커텐도 빨고...깨끗하게 청소 해라 ....흠~음....
*** 사실 울시모 아들들은 금쪽 같아서 손에 물도 못 묻히게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나 : 형님하고 하기엔 너무 많네....아주버님,도련님 도와 주세요....헤헤헤(애교)
/울시숙,도련님 시모 눈치보며....흔쾌히 그러마 하더군요
/아들들, 며늘들.....함께 일하는 모습에.....
시모 : 이것들이.....너거(아들들)는 가만 앉아서 쉬어....직장 다니고 수고하는데
/형님과 저도 일다니고 있었는데
시모 : 내 눈에 흙이 들어 갔슴 갔지...이 꼴 못본다....
저것들(며늘) 일부려 먹을라꼬 너들 결혼 시켰지.
내가 이꼴 볼라꼬...며늘 얻었는줄 아냐. 당장 그만 안두나/불호령
/엥??? 며느리는 이집 종이란다....
/큰시숙은 시모 호령에 하던일 멈추었지만....울랑이와 도련님은 열심히 도와주었답니다....
/시모 엄청 역정 냈지만....아들이 하겠다는데....어쩝니까.....히히히
@@@@@ 여기서 잠깐
얘기가 길어진 것 같군요....제 부족한 글로 표현이 잘 안돼는것 같군요...
이제 겨우 얘기 시작인데.....쓰다보니 길군요.
중요한건 며늘이 시모를 길들이기엔 힘들단 거죠....그 아들이 바람막이가 되어준다면...
시집에 대한 스트레스가 조금은 덜 할 것 같네요
좀 쉬었다 2편 보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