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지키기

zz2008.05.04
조회4,897

새벽에 별 생각 없이 썼던 글이었거든요.

와봤더니 톡이 되서 별의 별 욕은 다 먹고 있네요.

그리구요,아무리 인터넷이어도 몇몇분은 기본적인 예의 좀 지킵시다.

다른 사람들 리플에 댓글 단 적 없구요,

귀찮아서 할래도 못합니다.

 

 

와보니 별 소리가 다 있어서

여기다 대고 써볼게요.

 

[그렇게 잘 나셨으면 담배 피워도 좋다는 남자 만나라]

--->안 그래도 그러고 있으니 별 볼 일 없는 충고는 이제 그만...-_- 니 일이나 신경쓰삼

 

[그래줄 남자나 있니?]

--->많드라?-_-; 계속 불 붙여주드라?

 

[담배 피우는 여자들 개념없어보여 X@@#%&*^(*(*(&%...기타 욕지거리]

--->인터넷이라고 여자한테 육두문자나 쓰는 너보다는 나을 것 같다.

 

[몸 생각해서 끊으세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안 그래도 노력 중이에요.-_-;근데 잘 안되네요.

 

[담배 피우는 여자는 노는 여자에 가벼워보인다,싸보인다]

--->인식이 그렇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애는 아닙니다. 공부도 알바도 열심히 하며 사는 보통 대학생입니다. 오히려 남자들 앞에선 흠 잡힐 일은 다 가리고 이미지 관리 잘 하지만, 뒤에서 드럽게 놀고 다니는 여자들은 많이 봐왔었답니다.전 성격이 개판이라 욕 먹을 일 일부러 안 가리고 사는 것 뿐이네요.-_-;

 

[자뻑이냐?거울봐라]

--->공주병은 맞습니다.

 

 

아 그리고 싸우는 것 좀 그만합시다.

전 톡 될 생각도 없었고,아무 생각 없이 심심해서 썼던 글이었는데

와보니까 왜 리플들에다 서로들 싸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 원체도 누구랑이든 싸우는 거 싫어해요.

남녀 성대립에도 관심 없고,

솔직히 몇몇 분들이 말했듯이 광우병 소가 나온다는데

여자 담배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의견들 충분히 들었으니까 그냥 다 관두고 좀 대충들 삽시다.

 

 

그리고 저 리플 단 적 한번도 없거든요.ㅡㅡ;

그리고 충고나 조언해주시는 분들은 고맙지만,

괜히 와서 욕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가는 분들,

왜 그래요. 할 일이 없어요?그냥 광우병 소 시위나 갑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야 사랑해.이상한 글로 톡이 되었는데,

이따가 왔을 때 보여주면 안 믿을까봐 여기다 쓸게.

나 짐 비빔면 끓여먹고 있어.

빨리 와서 같이 놀아~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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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톡이 된거야 쪽팔리게-_-;

 

자뻑 맞구요,새벽에 심심해서 썼던 글인데 갑자기 며칠뒤 와보니 톡이 되어있네요.

좋은 내용도 아니고, 나두 쓰고나서 잊고 있었는데

며칠만에 여기 와보니까 메인에 딱 떠있네요?-_-;

 

솔직히 사회 생활에 마이너스만 되었다 뿐이지,

플러스면이 없다는 건 저도 압니다.

몸 생각해서 끊을 생각이구요.

 

괜히 골치 아프게 고작 그거 까지고 깬다는 사람치고 어차피 제대로 된

남자 없다는 데도 동감입니다.-_-;

그래도 좋다는 사람 만나면 되는거고,그런 애들도 있더라구요.

기왕이면 불 붙여주는 사람 쪽이 골치아플 게 없고 좋죠.

 

 

...상관 없는 얘기이지만, 전에 했던 생각 말할게요.

 

예전에 찜질방에서,여성 흡연실에 어느 부부로 보이는 커플이 와있었습니다.

남편분이 아내분에게 불 붙여주시고 계시더군요.

전 노는 애거나,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아니면,어느 남자가 절 어떻게 보든 별 상관도 없습니다.

불 붙여주는 것 외에도,날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겠다는

그런 남자를,여자는 만나야된다고 평소에도 생각하구요~-_-;

 

 

하여튼, 젊은 부부였는데,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왠지 그 모습이 되게 좋아보이더라구요.

이미 결혼한 초등 동창 녀석도,오빠가 끊으라곤 하지만 몰래 피운다고 하더라구요.

그 녀석 오빠가 그 때 하셨던 말이

 

[난 우리 마누리 무슨 짓을 하던 다 이뻐보여]

이러시던데,그런 남자 너무 멋있는거 같애요...

 

상관 없는 말이지만,담배고 뭐고 다 떠나서,

어차피 남녀라고 하더라도,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거잖아요?-_-;

 

예전에 만나던 연하인 남자애가,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너 내가 취해서 길에서 토하거나 그럼 어떻겠냐,

진상 다 부리고 쪽팔리게 굴면 어떡할래...했더니 하는 말이.

[그럼 내가 치우면 되지,내가 수습하면 되고.]

이러던데...

 

 

담배 피워서 싫어,화장 안해서 싫어,이래서 싫어,저래서 깨,그래서 비호감이야...

-이런 말들 하는 남자들이, 지네가 만나는 여자들에게,

과연 잘 해줄 수나 있을까요.-_-

 

사랑이 있으면 다 괜찮지 않나요.

 

담배 피는 게 싫어서 확 깨면,

그런 남자 좋아해줄 여자를 만나면 되겠네요.

저 역시도 그래도 좋다고 하는 남자들이 좋지,

별 것 아닌 거 갖고 깬다 어쩐다 하면

정말 비호감입니다.-_-;

 

어차피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담배고 뭐고

별 것도 아닌 것들 아닌가요?

사랑이  있으면 다 괜찮은 거겠죠 뭐.

 

좋은 하루 되시고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