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반됐습니다. 굳이 그동안의 얘기 다하자면 끝도 없을것같구요... 본적도 없는 시아버지는 결혼두 하기 훨씬전에 집나갔구 어머니는 오직 아들만 바라보고 아들역시 그에 맞춰 어머니가 세상에서 젤 불쌍하고 안됐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결혼준비역시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만 하시면서 정작 받을건 다 챙기시구...신랑은 결혼할 돈이없어 2000만원 대출해서 집값에 조금 보태구 나머지는 자기빚갚았습니다. 그래도 바보같이 좋았으니까 결혼까지 했습니다. 물론 결혼전에 몇번이나 파혼할려고 했습니다만 부모님한테 이제와서 말씀드리기가 너무 죄송해서 지금생각해보면 오히려 지금보다 나을진데...암튼 어리석게 식장에서 조차 뛰쳐 나가고픈 결혼을 치루고 살아보려했습니다. 10년이나 연애했으니 전혀 모르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결혼전후가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완전 가부장적이고..씀씀이보고 한마디 했더니 내돈 내가 벌어서 쓰는데 뭔상관이냐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도 맞벌이를 했습니다. 친정이 조금 산다는 이유로 친정은 항상 돈줄때나 도움줄때나 고마운 존재지..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반면 시댁은 위아래로 시누이가 있음에도 형편이 우리가 젤 안좋음에도 항상 아들로써 최선을 다할려고 하더군요. 하물며 빚까지 내면서 말이죠.항상 어머니가 안됐다는 합리화 시키면서요. 어머니 물론 안됐죠. 연애때까지는요. 그치만 결혼날 잡히고 나서부터 확 돌변해버리신 시어머님...아들있을때는 최고의 시어머니인냥 하시며 아들만 시야에서 사라지면 전 그집안에서 존재가치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도 그러시길래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올가미냐?" 하며 제가 착하고 안된 시어머니 모함하는 못된 며느리 취급하더군요. 뻑하면 뭔날이다. 뭐해야한다....그러시고...돈없다하면 믿기는 커녕 시댁에 돈주기 싫어서 그러는지만 알구...누구보다 우리 형편 젤 잘아는 신랑조차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식으로 일관하기 일쑤였습니다. 결혼전 신랑이 대출한 대출금 갚기도 버겁다고 하니 그까짓거 얼마하냐고 하며 무조건 내놓 으라는 식이었습니다. 신랑이 이쁘면 시댁식구도 좋게 볼려고 노력하겠지만 신랑역시 저 힘든건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제가 기분나쁘다 한마디 하면 자기 그동안 쌓였던거 더 터뜨립니다. 그래서 직장 다니면서도 집안일 최선을 다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신랑이 시어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부딪혔습니다. 끝내 시어머니 입에서 다신보고 살지말자 했고...끊고서 제 핸드폰으로 다시 전화해서는 앞으로 정말 집에 올필요없다. 돈많은 니네엄마한테나 가지...나한테 오지마라. 우리서로 안보고살자. 그전에 신랑이 어머니한테 전화한다는거 말렸습니다. 옆에서...전화하지 말라고..(좀 안좋은 말 오갈일이 있었을때입니다.) 말린사람한테 오히려 전화부추긴 취급하고 멀쩡한 우리엄마까지 거론하면서 나온 이유를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엄마 얘기 나온적두 없었구 나올일두 없었었는데 말이죠. 그뒤로 진짜 연락안했습니다. 신랑역시 자기식구들 진절머리난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어쩔수없이 편들었었는데 진짜 도움안된다고...알껍니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항상 저희 부부 한시도 가만두질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어제 그러더군요. 제 원망을 하더군요. 저땜에 그런것두 아닌데...저한테 모든탓을 하더군요. 시누이들처럼... 지금까지 결혼하고 1년반동안 잠자리 정확히 13번 했습니다. 발기부전이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말해도 참았습니다. 컴퓨터엔 항상 야동들이 즐비했는데도 참았습니다. 이젠 항상 말리던 엄마까지 이혼하라고 말씀하시네요. 더이상은 사람사는것같지 않게 살면서 까지 이혼하지는 말라고 못하시겠다고... 이혼녀가 되기 싫은게 정답인지...아님 미운정도 정이라고 못헤어지는건지...모르겠습니다. 다만 결정한이상 후회는 하지말자하고픈데..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번더 참아보고 잘해볼려고 하면 잘살 여지가 있을까요? 아님 엄마말씀처럼 어차피 안될꺼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까요? 친정에서도 4시간 거리라 아는사람 하나없구...의논할 사람조차 없어 더 나약해지는것같기도 하고 더 힘드네요. 쓰다보니까 주저리주저리 얘기가 길어졌네요.
이혼해야 할까요? 아니면 더 참고 살아봐야 할까요?
결혼한지 1년반됐습니다.
굳이 그동안의 얘기 다하자면 끝도 없을것같구요...
본적도 없는 시아버지는 결혼두 하기 훨씬전에 집나갔구 어머니는 오직 아들만 바라보고
아들역시 그에 맞춰 어머니가 세상에서 젤 불쌍하고 안됐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결혼준비역시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만 하시면서 정작 받을건 다 챙기시구...신랑은 결혼할
돈이없어 2000만원 대출해서 집값에 조금 보태구 나머지는 자기빚갚았습니다.
그래도 바보같이 좋았으니까 결혼까지 했습니다.
물론 결혼전에 몇번이나 파혼할려고 했습니다만 부모님한테 이제와서 말씀드리기가 너무
죄송해서 지금생각해보면 오히려 지금보다 나을진데...암튼 어리석게 식장에서 조차 뛰쳐
나가고픈 결혼을 치루고 살아보려했습니다.
10년이나 연애했으니 전혀 모르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결혼전후가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완전 가부장적이고..씀씀이보고 한마디 했더니 내돈 내가 벌어서 쓰는데 뭔상관이냐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도 맞벌이를 했습니다.
친정이 조금 산다는 이유로 친정은 항상 돈줄때나 도움줄때나 고마운 존재지..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반면 시댁은 위아래로 시누이가 있음에도 형편이 우리가 젤 안좋음에도 항상 아들로써 최선을
다할려고 하더군요. 하물며 빚까지 내면서 말이죠.항상 어머니가 안됐다는 합리화 시키면서요.
어머니 물론 안됐죠. 연애때까지는요.
그치만 결혼날 잡히고 나서부터 확 돌변해버리신 시어머님...아들있을때는 최고의 시어머니인냥
하시며 아들만 시야에서 사라지면 전 그집안에서 존재가치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도 그러시길래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올가미냐?" 하며 제가 착하고 안된 시어머니 모함하는
못된 며느리 취급하더군요.
뻑하면 뭔날이다. 뭐해야한다....그러시고...돈없다하면 믿기는 커녕 시댁에 돈주기 싫어서
그러는지만 알구...누구보다 우리 형편 젤 잘아는 신랑조차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식으로
일관하기 일쑤였습니다.
결혼전 신랑이 대출한 대출금 갚기도 버겁다고 하니 그까짓거 얼마하냐고 하며 무조건 내놓
으라는 식이었습니다.
신랑이 이쁘면 시댁식구도 좋게 볼려고 노력하겠지만 신랑역시 저 힘든건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제가 기분나쁘다 한마디 하면 자기 그동안 쌓였던거 더 터뜨립니다.
그래서 직장 다니면서도 집안일 최선을 다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신랑이 시어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부딪혔습니다. 끝내 시어머니 입에서 다신보고
살지말자 했고...끊고서 제 핸드폰으로 다시 전화해서는 앞으로 정말 집에 올필요없다.
돈많은 니네엄마한테나 가지...나한테 오지마라. 우리서로 안보고살자.
그전에 신랑이 어머니한테 전화한다는거 말렸습니다. 옆에서...전화하지 말라고..(좀 안좋은 말
오갈일이 있었을때입니다.)
말린사람한테 오히려 전화부추긴 취급하고 멀쩡한 우리엄마까지 거론하면서 나온 이유를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엄마 얘기 나온적두 없었구 나올일두 없었었는데 말이죠.
그뒤로 진짜 연락안했습니다. 신랑역시 자기식구들 진절머리난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어쩔수없이 편들었었는데 진짜 도움안된다고...알껍니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항상 저희
부부 한시도 가만두질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어제 그러더군요.
제 원망을 하더군요. 저땜에 그런것두 아닌데...저한테 모든탓을 하더군요. 시누이들처럼...
지금까지 결혼하고 1년반동안 잠자리 정확히 13번 했습니다. 발기부전이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말해도 참았습니다. 컴퓨터엔 항상 야동들이 즐비했는데도 참았습니다.
이젠 항상 말리던 엄마까지 이혼하라고 말씀하시네요. 더이상은 사람사는것같지 않게 살면서
까지 이혼하지는 말라고 못하시겠다고...
이혼녀가 되기 싫은게 정답인지...아님 미운정도 정이라고 못헤어지는건지...모르겠습니다.
다만 결정한이상 후회는 하지말자하고픈데..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번더 참아보고 잘해볼려고 하면 잘살 여지가 있을까요?
아님 엄마말씀처럼 어차피 안될꺼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까요?
친정에서도 4시간 거리라 아는사람 하나없구...의논할 사람조차 없어 더 나약해지는것같기도
하고 더 힘드네요.
쓰다보니까 주저리주저리 얘기가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