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으로 정신없으시겠지만 우울증에 걸리신 어머니.. 도와주세요.

pms 11252008.05.05
조회150
 

안녕하십니까. 

 

식당에서 일하시던 어머니 일로.. 몸은 몸대로 속히 말하는 골병이 드시고 마음은 상처를 많이 받으셔서 몇일전 정신과에서 우울증 판정을 받으시고 현재 신경 안정제 없이는 잠드시지 못하는 저희 어머니 이야기 입니다.

 

상황설명을 간단히 하면 어머니가 창원 ㅅㅈ한정식에서 6개월 일하셨습니다. 주방보조로 3개월 일하시다가 조리실장이 되셔서 일하셨는데 주방보조로 일하시던 임금 그대로 받으시다가 임금협상을 하려하니 교묘한 술수로 쫓겨나셨습니다.

 

 그 후 전화를 해서 욕을 하고 문자를 보내서 협박하고 엄마가 전화를 안 받으시니까 문자로 딸 일하는 곳도 아니까 전화 계속 안 받으면 제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와서 망신을 주겠다했답니다.

 훨씬더 복잡한데 대충 요약 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이럴수가 있죠.

 자기 가게도 아닌데 재료비아끼신다고 혼자 아둥바둥하시고 그 큰 식당에 보조가 안구해진다면서 그말에 그 많은 일을  혼자 일 다하시고 하루에 12시간 넘게 일하시고 지난 2월 3월은 정말 하루도 쉬지 못하셨습니다. 몸이 아파도 병원 한번 못가시고 밤 11시에 일마치고 오셔서 목욕탕가서 피로만 풀면 괜찮다시던 어머니셨습니다. 사장님의 자질구레한 일도 할 수 없는 거면 몰라도 할 수 있는 거니깐 좋은 마음으로 해주시던 어머니십니다.

 매일 파스를 몸에 두르시다 피부가 독한 파스를 못 견뎌 헐어서 진물이 나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받아내고 싶습니다.

 

 땅에 떨어진 엄마 자존심도 되찾고, 그렇게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일했던 사람 이렇게 짓밝는 거 아니라는거 알려주고 싶습니다.

 

 긴글인데 읽어주신것만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지금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게시판에 “약자의 눈물” 이라는 이름으로 어머니가 글을 올려노셨습니다.

 그거 한번 읽어주세요.

 조회수도 많고 꼬릿말도 많으면 그쪽 공무원들도 관심을 가지고 봐주지 않겠습니까.

엄마 앞에서는 괜찮은 척 씩씩한 척 웃다가 주무시고 나서 이 밤에 울면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있습니다. 가엾으신 어머니 혼자서 자식 둘 키워 보시겠다고 손이 부르트고 어깨가 빠져라 설거지만

 3개월 하시다가 겨우 올라가신 그 자리 . 제대로 대접도 한번 못 받으시고 복 짓는 일이라시며 웃으시면서 일하시던 어머니. 정말 눈물로 호소합니다.

 

 지금 광우병에 의료민영화 등 여러 큰 이슈로 인해 정신들 없으신 거 압니다.

 조금만 시간 내 주세요. 제발 .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