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네이트에 글을 올릴 줄은 꿈에도 상상치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겪고 있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토해내보려 합니다. 저와 유사한 혹은 비슷한 사례를 알고 계신다면 올바른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이야기가 길어지겠지만 한 번 읽어봐주세요. "독고영재의 스캔들"감입니다. --------------------------------------------------------------------------------- ★ 만남 ★ 저는 부산에서 학교를 마치고 2006년 중순 경 지방으로 취직이 되고, 그 아이는 부산에 있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둘 다 26살 동갑내기였답니다. 제가 이 아이와 처음 만난건 2006년 12월 초 어느 토요일날이었습니다.. 첫 눈에 반해 버린 전 몇 번의 대쉬 끝에 서로 사귀기로 했지만, 그 아이는 저에게 한 동안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이혼이라는 큰 아픔을 가지고 있고, 치유중에 있었거든요. 전 이 사실을 만난지 2일 후 주선자로부터 듣고 큰 충격에 빠졌지만,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아이였기에 하염없이 그 아이에게 빠져만 들어갔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정말 안 좋은 습관을 하나 가지고 있었답니다. 술만 마시면 다음 날 술이 깰 때까지 연락이 안되는 거죠!! 주말 연애를 하는 제 입장도 있지만 한 여자의 남자친구로서 어떤 남자가 이런 걸 용납할 수 있을까요? 많이 싸웠습니다. 사흘이 멀다하고 싸웠지만 고쳐지지는 않고, 회사 생활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니가 이해해라하는 식의 논리만 항상 펴왔었죠. 저도 압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 술은 어쩔수없다는 걸요. 하지만 정도라는게 있지 않나요? 사흘이 멀다하고 반복되는 싸움에도 그녀는 변하지 않았죠. 싸움에 지쳐 헤어지자고도 했지만 그녀는 다시 저를 잡았더랬죠. 고쳐보겠다고.... 한 때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이혼이란 큰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자기만의 방법이라고도요. 하지만 그 아이는 술을 좋아하는 거였죠... 처음 음주 2아웃이라고 했을 때 알았어야 했는데... 저도 많이 실수하고 많이 모자라서 싸움의 빌미를 많이 제공했지만.. 저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저의 노력을 인정해줬던 그녀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싸움은 늘어가고 지쳐버린 저희는 2007년 10월 초에 그녀는 저에게 완전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혼의 아픔을 옆에서 지켜준 저에게, 5개월여간의 백수 생활을 옆에서 지켜준 저에게... 전 이별의 아픔에 슬픈 나날을 보냈었습니다... ★ 이별 후 ★ 그렇게 이별을 맞이해 힘든 나날을 보내던 10월 중순 제 생일 때 전화가 오더군요. 생일을 그냥 지나쳐버리기 미안해서 전화했다고, 전 정말 개같이 울었습니다. 보고 싶다고... 돌아와 달라고... 그녀 매정하게 거절하더군요. 우리는 안되는 사이라고.. 하지만 그녀의 연락은 계속되었고, 전 항상 그녀에게 끌려다녔죠. 바보같이 가끔 만날때면 전과 다름없이 MT도 가고, 쇼핑도 하고 누가 보더라도 연인이구나. 생각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죠. 하지만 전과 다름없는 이유로의 싸움 / 헤어짐 / 만남의 반복... 이런 반복 속에 언제부터인가 이 아이에게 뭔가 알수없는 육감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아이의 생일인 11월 중순 / 크리스마스 / 새해 / 구정 / 발렌타인데이.... 연인처럼 만나서 행동했지만 한번도 챙겨보지 못한 기념일들.... 저는 뭔가 불안한 느낌을 받을 때마다 메일 / 문자 / 통화를 통해 내가 이제 싫다면 나를 놓아달라 말했죠. 감정이 남아있는 저는 끊을수가 없어 여러번 부탁을 했더랬죠. 더 이상 나에게 밑밥을 던지지 말라고... 니가 나에게 밑밥을 던지면 너에게 감정이 남은 나는 그 밑밥에 달린 끈을 잡을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그녀는 1주일 정도의 주기로 계속 연락을 했더랬죠. 전 항상 바보같이 끌려 다녔구요. 7개월여간을.... 휴.... 그러다 어제 모든 것이 드러나 버렸습니다. ★ 현재 ★ 주선해줬던 동생과의 통화에서 동생이 묻더군요. 그 아이와 연락하냐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전 연락하고 있고 그 아이의 행동때문에 힘들다고 말을 했더랬죠. 동생 왈 "오빠 그 아이 남자 생긴 걸 몰랐어?" 묻는 겁니다. 하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발끝에서 올라오는 전율/ 순간 세상이 하얘지는 느낌. 이럴 순 없습니다. 사람이라면 이럴 수 없습니다. 그 아이는 저와 헤어지기 전부터 그 사람과 저를 결혼 상대자로 놓고 재고 있었던 겁니다. 저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찢길대로 찢긴 가슴이지만 아직 더 아플 부분이 있나 봅니다. 수상했지만 그 아이의 달콤한 말을 믿었고, 그 아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꿔온 저는 바보였나 봅니다. 이별 후 1달정도 되었던, 이미 그 사람과 사귀고 있었던 11월 중순 쯤 저에게 그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한명의 남자를 만나볼테니 전 2명의 여자를 만나보라고... 단 자기는 남자와의 스킨쉽은 없을테니 전 다 겪어보고 그래도 우리 서로 생각나면 결혼하자고. 하지만 이미 그 때는 그 남자와 MT도 가고 저희의 주선자였던 동생과의 상견례도 마친 상태였지요. 주선자 동생은 헤어진 걸로 알고 그 아이의 새로운 만남을 저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웃긴 얘기지만 전 한번의 이혼을 경험한 그녀의 입장에서 2번의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한 생각이라는 걸 알기에 수긍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사는 그녀의 집에는 이미 10월부터 들락날락 했다네요. 지금 이런 생각이 듭니다. 2사람 중 더 나은 배우자를 찾기 위한 그녀의 선택이란 걸.. 격주로 만나면서 저를 오도가도 못하게 만들면서 더 나은 배우자를 고르고 있었다는 걸요.. 그 아이의 입장에서의 그 선택은 이해는 되지만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지요.. 끝내자고 말 할 때마다 잡았던 그 아이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아파 더 이상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듭니다. 사람을 못 믿겠어요.. 그 순진한 얼굴로 결혼에 대한 세부계획까지 세웠던 그녀가 어떻게.. 내 자리인 그녀의 집에서 그 사람과 뒹굴었을 그녀는 저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사랑한게 죄인가요? 왜 저를 그렇게 낭떠러지로 몰아넣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를 7개월간이나 비참하게 만들고 앞으로 언제 치유될 지 모를 상처를 남긴 그녀에게 복수를 하고 싶습니다. 이 일을 마무리 짓지 않고선 전 이 아픔을 언제까지 겪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보란 것은 알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내 자신이 너무 안스러워 그녀에게도 아픔을 주고 싶습니다. 그 남자에게도 알리고 싶고, 회사에도 알려버리고 싶고, 가족에게도 알려버리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위로의 말씀은 안해주셔도 좋고, 바보 멍청이라고 욕해도 좋지만 저의 행위가 법적으로 위배되는가 에 대해 궁금합니다. 어제 오전까지도 그녀와의 결혼을 꿈꾸었던 바보같은 남자아이에게 도움을 주십시오
어느 바보같은 남자의 슬픈 사랑이야기 "독고영재의 스캔들"
제가 네이트에 글을 올릴 줄은 꿈에도 상상치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겪고 있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토해내보려 합니다.
저와 유사한 혹은 비슷한 사례를 알고 계신다면 올바른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이야기가 길어지겠지만 한 번 읽어봐주세요.
"독고영재의 스캔들"감입니다.
---------------------------------------------------------------------------------
★ 만남 ★
저는 부산에서 학교를 마치고 2006년 중순 경 지방으로 취직이 되고, 그 아이는 부산에 있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둘 다 26살 동갑내기였답니다.
제가 이 아이와 처음 만난건 2006년 12월 초 어느 토요일날이었습니다..
첫 눈에 반해 버린 전 몇 번의 대쉬 끝에 서로 사귀기로 했지만, 그 아이는 저에게 한 동안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이혼이라는 큰 아픔을 가지고 있고, 치유중에 있었거든요.
전 이 사실을 만난지 2일 후 주선자로부터 듣고 큰 충격에 빠졌지만,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아이였기에 하염없이 그 아이에게 빠져만 들어갔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정말 안 좋은 습관을 하나 가지고 있었답니다.
술만 마시면 다음 날 술이 깰 때까지 연락이 안되는 거죠!!
주말 연애를 하는 제 입장도 있지만 한 여자의 남자친구로서 어떤 남자가 이런 걸 용납할 수 있을까요?
많이 싸웠습니다. 사흘이 멀다하고 싸웠지만 고쳐지지는 않고, 회사 생활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니가 이해해라하는 식의 논리만 항상 펴왔었죠.
저도 압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 술은 어쩔수없다는 걸요.
하지만 정도라는게 있지 않나요? 사흘이 멀다하고 반복되는 싸움에도 그녀는 변하지 않았죠.
싸움에 지쳐 헤어지자고도 했지만 그녀는 다시 저를 잡았더랬죠. 고쳐보겠다고....
한 때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이혼이란 큰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자기만의 방법이라고도요.
하지만 그 아이는 술을 좋아하는 거였죠... 처음 음주 2아웃이라고 했을 때 알았어야 했는데...
저도 많이 실수하고 많이 모자라서 싸움의 빌미를 많이 제공했지만..
저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저의 노력을 인정해줬던 그녀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싸움은 늘어가고 지쳐버린 저희는 2007년 10월 초에 그녀는 저에게 완전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혼의 아픔을 옆에서 지켜준 저에게, 5개월여간의 백수 생활을 옆에서 지켜준 저에게...
전 이별의 아픔에 슬픈 나날을 보냈었습니다...
★ 이별 후 ★
그렇게 이별을 맞이해 힘든 나날을 보내던 10월 중순 제 생일 때 전화가 오더군요.
생일을 그냥 지나쳐버리기 미안해서 전화했다고, 전 정말 개같이 울었습니다.
보고 싶다고... 돌아와 달라고... 그녀 매정하게 거절하더군요. 우리는 안되는 사이라고..
하지만 그녀의 연락은 계속되었고, 전 항상 그녀에게 끌려다녔죠. 바보같이
가끔 만날때면 전과 다름없이 MT도 가고, 쇼핑도 하고 누가 보더라도 연인이구나. 생각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죠.
하지만 전과 다름없는 이유로의 싸움 / 헤어짐 / 만남의 반복...
이런 반복 속에 언제부터인가 이 아이에게 뭔가 알수없는 육감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아이의 생일인 11월 중순 / 크리스마스 / 새해 / 구정 / 발렌타인데이....
연인처럼 만나서 행동했지만 한번도 챙겨보지 못한 기념일들....
저는 뭔가 불안한 느낌을 받을 때마다 메일 / 문자 / 통화를 통해 내가 이제 싫다면 나를 놓아달라 말했죠.
감정이 남아있는 저는 끊을수가 없어 여러번 부탁을 했더랬죠.
더 이상 나에게 밑밥을 던지지 말라고...
니가 나에게 밑밥을 던지면 너에게 감정이 남은 나는 그 밑밥에 달린 끈을 잡을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그녀는 1주일 정도의 주기로 계속 연락을 했더랬죠.
전 항상 바보같이 끌려 다녔구요. 7개월여간을.... 휴....
그러다 어제 모든 것이 드러나 버렸습니다.
★ 현재 ★
주선해줬던 동생과의 통화에서 동생이 묻더군요.
그 아이와 연락하냐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전 연락하고 있고 그 아이의 행동때문에
힘들다고 말을 했더랬죠.
동생 왈 "오빠 그 아이 남자 생긴 걸 몰랐어?" 묻는 겁니다. 하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발끝에서 올라오는 전율/ 순간 세상이 하얘지는 느낌.
이럴 순 없습니다. 사람이라면 이럴 수 없습니다.
그 아이는 저와 헤어지기 전부터 그 사람과 저를 결혼 상대자로 놓고 재고 있었던 겁니다.
저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찢길대로 찢긴 가슴이지만 아직 더 아플 부분이 있나 봅니다.
수상했지만 그 아이의 달콤한 말을 믿었고, 그 아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꿔온 저는
바보였나 봅니다.
이별 후 1달정도 되었던, 이미 그 사람과 사귀고 있었던 11월 중순 쯤 저에게 그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한명의 남자를 만나볼테니 전 2명의 여자를 만나보라고...
단 자기는 남자와의 스킨쉽은 없을테니 전 다 겪어보고 그래도 우리 서로 생각나면 결혼하자고.
하지만 이미 그 때는 그 남자와 MT도 가고 저희의 주선자였던 동생과의 상견례도
마친 상태였지요.
주선자 동생은 헤어진 걸로 알고 그 아이의 새로운 만남을 저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웃긴 얘기지만 전 한번의 이혼을 경험한 그녀의 입장에서 2번의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한 생각이라는 걸 알기에 수긍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사는 그녀의 집에는 이미 10월부터 들락날락 했다네요.
지금 이런 생각이 듭니다.
2사람 중 더 나은 배우자를 찾기 위한 그녀의 선택이란 걸..
격주로 만나면서 저를 오도가도 못하게 만들면서 더 나은 배우자를 고르고 있었다는 걸요..
그 아이의 입장에서의 그 선택은 이해는 되지만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지요..
끝내자고 말 할 때마다 잡았던 그 아이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아파 더 이상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듭니다.
사람을 못 믿겠어요.. 그 순진한 얼굴로 결혼에 대한 세부계획까지 세웠던 그녀가 어떻게..
내 자리인 그녀의 집에서 그 사람과 뒹굴었을 그녀는 저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사랑한게 죄인가요? 왜 저를 그렇게 낭떠러지로 몰아넣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를 7개월간이나 비참하게 만들고 앞으로 언제 치유될 지 모를 상처를 남긴 그녀에게 복수를 하고 싶습니다.
이 일을 마무리 짓지 않고선 전 이 아픔을 언제까지 겪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보란 것은 알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내 자신이 너무 안스러워 그녀에게도 아픔을 주고
싶습니다.
그 남자에게도 알리고 싶고, 회사에도 알려버리고 싶고, 가족에게도 알려버리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위로의 말씀은 안해주셔도 좋고, 바보 멍청이라고 욕해도 좋지만 저의 행위가 법적으로 위배되는가
에 대해 궁금합니다.
어제 오전까지도 그녀와의 결혼을 꿈꾸었던 바보같은 남자아이에게 도움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