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요

베르넬른2008.05.05
조회39,344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작은 회사 게임회사에 다니는 21살 청년입니다^^;

점심시간이 임박해서 미리 준비해뒀던 글을 올리고 점심을 먹으러가야겠네요.

다름 아니라 톡커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에게는 200일을 조금 넘긴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서로 알콩달콩 잘 지내면서 있습니다만...

얼마전에는 지금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다 싸우고 잠깐 멀어졌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접어두고.

 

제가 생각하는 문제의 요지는 "제 여자친구는 정말 연락을 안합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제가 꼬박꼬박 아침 저녁으로 체크해야하고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연락하고, 또 데이트있는날도 깨우러가서 깨우고 준비하고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저는 요즘들어 "내가 잘못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바쁜시간에도 한번 목소리 들어보자고 전화하고, 한번 대화해보자고 네톤으로 말걸고.

답변은 정말 짧지만 그래도 대답이라도 해주는게 어디냐라고 생각하고 참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한계가 있는데

제가 연락안하면 그날 하루종일 연락안하고 제가 할때까지 방치(!?)하는 제 여자친구가

마음 한편으로는 섭섭하고, 괜히 바람이라도 피나? 그런생각도 듭니다.

 

요즘에는 아예 무감각해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점점 여자친구한테 무심해질 것 같아 두렵기도하고 적응이되면서 좀 편해지기도 하지만...

 

참... 연애를 하면서 내가 혼자구나라는 생각이 너무 자주드네요...

어떨때는 "내 여자친구 맞나?"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뒤집어놓지만^^;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톡커님들...!

                                                                                                                                       

                            여자친구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요

별 생각없이 확인했는데 댓글이 엄청 많아서 놀랬습니다.^^

보아하니 톡이된 것 같네요^^

톡커님들의 많은 답변, 그리고 광우병 리플까지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떤분 말씀 중 가장 마음 깊이 새겨진 것은 지금 제 상황이 '이해하는게아니라 참는거다'라는 말씀입니다.

많은 분들 답변감사드립니다.

톡 운영팀(네이트온 모니터링 요원분들, 운영팀분들)분들도 항상 고생이 많으신데 톡으로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좋은 결정내릴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조언해주신 톡커여러분들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글 봐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