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래도록 사랑을 하지 않는거냐고 너는 다그치듯 물었지 .. 있잖아.. 내가 사는 동네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기차가 지나다녔거든 .. 길을 걸어 가다가 기차를 만날때면 난 어김없이 마음이 설랬었어 .. . 떠나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창가에 앉은 낯선 사람들에게 몰래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하고 기차가 멈춰 설 땅끝 어딘가 푸른 바다를 그려보기도 했지 .. 하지만 표를 끊고 기차를 타진 않았어 왜냐하면 이런 생각을 했거든 "먼 기차여행은 분명히 고단할거야" ... 나는 꿈꾸는 자로 남기로 한거야 .. 기차를 타지 않은 것과 같은 이유로 난 두번 다시 사랑에 뛰어들지 않았어 .. 사랑의 길 또한 멀고 힘겨울 테니까 .. 사랑을 꿈꾸기만 하는 자리에 남기로 한거지 .. 충분해.. 꿈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 .. . 상처받지 않아서 다행이야.. 난 안전하고 행복해 ... 매일 주문을 걸 듯 힘겨워 하는 나에게 말했지만 끝내는 가슴 한쪽이 쓸쓸해졌을 때 네가 보였던 거야 .. . . 그래도 사랑은 한동안 내게 조금은 두려운 것이었어 .. 행복해도 좋을때 마음껏 행복하지 못하는 못난 가슴.. 그게 나였는데 ..... 움츠러드는 나에게 넌 애써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지 .. "우리 그떼 눈사람 만들던거 기억하니? 몸이 젖고 손이 시려도 우린 무조건 즐거웠잖아 .. 눈사람이 녹아버릴까 봐 걱정하지 않았잖아 녹아버릴 것을 알면서도 눈사람을 만들던 그때처럼 언젠가 멈춰버린다 하더라도 지금은 두려움 없이 .. 사랑할 때는 그게 맞아".. . 그래 .... 그게 맞아 .. . 그게 .. . . . 맞아 .........
힘들어....
왜 오래도록 사랑을 하지 않는거냐고
너는 다그치듯 물었지 ..
있잖아.. 내가 사는 동네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기차가 지나다녔거든 ..
길을 걸어 가다가 기차를 만날때면
난 어김없이 마음이 설랬었어 .. .
떠나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창가에 앉은 낯선 사람들에게
몰래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하고
기차가 멈춰 설 땅끝 어딘가 푸른 바다를 그려보기도 했지 ..
하지만 표를 끊고 기차를 타진 않았어
왜냐하면 이런 생각을 했거든
"먼 기차여행은 분명히 고단할거야" ...
나는 꿈꾸는 자로 남기로 한거야 ..
기차를 타지 않은 것과 같은 이유로
난 두번 다시 사랑에 뛰어들지 않았어 ..
사랑의 길 또한 멀고 힘겨울 테니까 ..
사랑을 꿈꾸기만 하는 자리에 남기로 한거지 ..
충분해.. 꿈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 .. .
상처받지 않아서 다행이야.. 난 안전하고 행복해 ...
매일 주문을 걸 듯 힘겨워 하는 나에게 말했지만
끝내는 가슴 한쪽이 쓸쓸해졌을 때
네가 보였던 거야 .. . .
그래도 사랑은 한동안
내게 조금은 두려운 것이었어 ..
행복해도 좋을때 마음껏 행복하지 못하는
못난 가슴.. 그게 나였는데 .....
움츠러드는 나에게 넌 애써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지 ..
"우리 그떼 눈사람 만들던거 기억하니?
몸이 젖고 손이 시려도 우린 무조건 즐거웠잖아 ..
눈사람이 녹아버릴까 봐 걱정하지 않았잖아
녹아버릴 것을 알면서도 눈사람을 만들던 그때처럼
언젠가 멈춰버린다 하더라도 지금은 두려움 없이 ..
사랑할 때는 그게 맞아".. .
그래 ....
그게 맞아 .. .
그게 .. .
.
.
맞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