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싫어요

소심쟁이2008.05.06
조회2,245

저는 결혼한지 8년차 주부입니다.

전 홀시머니를 결혼해서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시어머니 성격을 맞추고 살다 보니 제가 홧병이 생길것 같다는 겁니다.

저는 성격이 느긋하고 현재에 만족하고 사는 성격이예요 (한마디로 좀 게으르다고 볼수도 있죠

그렇다고 신랑하고 아이들 밥한번 굶긴적은 없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항상 한숨을 쉬면서

" 아들이 잘살아야 하는데..."이러면서 매일 한숨을 쉬십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못사는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맞벌이 인데 열심히 돈모아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것사야 하는데요하면 "돈을 아껴야지 너희 신랑이 힘들게 돈벌어다주면..."

저 돈아까워서  신발도 일년에 한켤레 살까말까예요

그것도 2만원이상은 사도 않고 옷도 언니 동생꺼 얻어다 입어요

그런데 항상 제가 야무지지못해서 집도 못사고 신랑이 술 담배를 못끊는다는 식으로 말을 하세요 어머니는 지나가는 말로 하시지만 저는 정말 마음에 콕 박혀서 상처가 됩니다.

제가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대꾸도 못하고 정말이지 서운합니다.

8년을 살았어도 도대체가 어머니 성격하고 정말이지 맞지가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문제가 많다는 건 알지만 저희 시어머니는 화가 나시면 정말이지 다른사람은 생각도 않고 하고 싶은 말은 하십니다. 예를 들면 화가 나시면

"너도 너희 자식이 너같이 살거다"

"너 그렇게 하면 평생 가난하게 살거다"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저한테 말하는건 상관없지만 제 아이들한테까지 가난하게 살거라는둥 애가 야무지지않다고 애앞에서 한숨쉬시는 건 정말이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도대체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

암튼 두서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한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