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말그대로 쌓인게 많은 친구한테 복수하고싶습니다. 쌓인게 오죽 많아서.. 과연 이런애를 친구라고 해도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길더라도 차근차근히 읽어주신다면.. 아, 너무 길어서 짜증나면 쭉쭉내려서 빨간글씨만 읽어주시구요..ㅠㅠ;; 그래도 다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여튼 늘어놔보겠습니다. 전 아직 고 2인 여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사실 고 1때 친구문제때문에 글을 올리게 됐는데요 그 친구라는애가 바로 지금 말씀드리고자하는 '쌓인게많은 친구' 입니다. 하하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이제 고3되는 이시점에-_- 뜬금없이 고1얘기를 펼치려는겁니다..;; 소심하다 쪼잔하다라고 생각하는거 당연하시겠지요. 하지만 어쩔수없네요. 믿기진않겠지만 O형입니다..ㅠㅠ.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굉장히소심하다는거;; 사실 전 학교에서 상당히 활발한 편에 속하구요, 낮가림이 전혀 없구.. 주책도 잘떨고.. 털털하고 여튼 친구만드는거에 대해 흥미 비슷한걸 갖고있는 성격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좀 말이없으면서도 체구가 여리여리하고 좀 쌀쌀맞아보이고.. 친구도 적은.. 그런애들보면 (그렇다고 왕따같은 첫인상은 아닌.;;) 친구하고싶어서 안달이에요 제가.. 그런애들보면 진짜 친해지고싶구.. 왠지 그런인상을 좋아하거든요.. 고 1 새학기가 되던날.. 딱 제가 좋아라하는 그런 첫인상을 가진 애를 만나게 된겁니다!! 그 애를 A라고하겠습니다. A가 주인공이에요. 제가 복수하고자하는..; 사실 그날은 새학기고 서로 잘 모르고 하니까 애들 각자가 친구사귀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분위기였죠..ㅎㅎ.; 밥먹을사람은 구해야 할거아닙니까..-_-; 저역시나 친구만들기에 급급했고.. 여차저차해서 2명을 구했지요. (중요하진않지만 그 2명은 B,C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셋이서 급식소에서 밥을먹는데 그 A라는 아이가 혼자서 밥을먹고있더군요..; 제가 좋아라하는 좀 특이한 인상을 가진 애이니만큼.. 내성적이고 과묵하게는 생겼었지만 그렇다고 왕따같다거나.. 나쁘게보이지는 않던데 그래도 새학기 첫날부터 친구한명 못구하고 혼자서 밥을먹는게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게다가 전 A와 친하게 지내고싶었기에 그때부터 노골적으로 A와 친구가 되리라 마음먹었구요, 결국 다음날부터 제 눈물겨운노력끝에-_-; 친구가되었습니다 그래서 B,C그리고 A ,저까지 이렇게 네명이서 같이다니게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 너무 A한테 신경을 써서인지.. (A가 붙임성이 많이 없어서 다른애들이랑 대화할생각을안하고..; 제가 항상 옆에서 말걸면서 친해지려구 했거든요..) B,C이렇게 짝-_-; 저와 A이렇게 짝이되었습니다.-_- 유치하지만 짝이라고하겠습니다. 솔직히.. A와 친해지려고 부단히도 애쓴 저였지만.. A가 워낙 과묵하고 말도없고 좀 쌀쌀맞은감이있어서 성격차이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친해지고싶은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제쪽에서 나름대로 많이챙겨주긴 했지만.. 벽이란건 여전히 존재하더군요 어디 수련회가거나.. 견학 소풍등등..-_- 버스에서 항상 짝을하는데 워찌나 심심하던지.. ;;; 그래서 전 같이앉기만할뿐..; 뒤돌아보구 다른애랑 얘기하기 십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성격차이를 서로 느끼고있었던 탓일까요.. 어느샌가부터 A가 저한테 노골적으로 차갑게 대하더군요. A의 만행을 생각나는거 몇개만 추려서 말씀드리겠습니다..-_-.. 사실 A와 집이 같은방향이어서 같이가곤했었는데 그 같이가는와중에도 걔는 말이없습니다.. 더 기분나쁜건 같이가는친구가 옆에있는데도 버젓이 mp3나 딱꽃고 묵묵히 걸어간다는거죠 걔랑 같이가던 어느날 제가 신발끈이 자주풀려서.. 좀 묶으려고 "어? 신발끈풀렸다"라고 함과동시에 주저앉아 끈을묶으려는찰나에.. 걘 휙 돌아서 가버립니다...;; 기다려주지도않고... 그때 제가 얼마나 어안벙벙했겠냐구요... 그런일 허다했습니다. 진짜 더웃긴건.. 어쩌다가 방과후에 제가 A와 교실문을 나서기전에 잠깐 친구랑 대화를 좀 하고있으면 A는 교실문밖에 멀찌감찌 서서 아무말없이 절 쳐다보다가 3분정도 지나면 휙하니 가버립니다. "먼저갈게"라는 말도없이.. 진짜 짜증납니다. 여자앞에서 도도한척 허세부리는걸까요 저와같이가느니 혼자가는게 훨씬낫다 뭐 그런심보 비슷한걸지도 모릅니다. 또또, 이런일도있었어요 A생일 전전날이었는데요 B,C모두 A생일을 아무도 모르길래.. 제가 "모레면 A생일이다.. 챙겨줘야지않겠느냐"라는식으로 해서 진짜 쥐도새도모른채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A생일선물 다같이 사주고,, 방과후에 고깃집에서 A밥도 사주려고 만나자고그랬는데 A가 하는말이 글쎄 "먹을생각이없어서 미안"하답니다.-_- 와진짜.. 사람어쩜 순식간에 그리도 무안하게 만들수가있는지 결국 저도 확 생각 밥맛 모조리떨어져서 그날고깃집은 무산되고말았습니다 먹을생각이없다뇨.. 생일챙겨준 사람들한테 그게 할소립니까. 시간이 지나서.. 제생일이됐습니다. 10월중순이었는데요, 아시다시피 중간고사기간입니다 그래서 중간고사끝난그날, 시험쫑파티겸 생일파티열자구 A,B,C그리고 친한애들 몇명 더불러서 제안을했는데 A가글쎄..-_- 시험마지막날, 그러니까 제 생일파티날 저한테 와서 하는말이 "나 니생일파티 못가. 집에서잘래."라는.. 진짜 뻔뻔하기 짝이없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가버리더군요 하하진짜.. 공부도 반33등짜리가-_- 밤샜다나어쨌다나 여튼별깝을 다치더니 혼자또 지잘난척 도도한척하면서 내빼더군요. 결국 그날 그래도 전화위복이랬겠다.. 썰렁하고 분위기깨는 A가 사라진 탓에 그날 생일파티 최고였습니다!!-_-b 그밖에도.. 어느날 과제물이있었는데, 인쇄를 해야하는 숙제였지요 저희집 프린트는 있었지만.. 잉크가많이 없어서 친구들 인쇄부탁도 거절하고 그랬는데, A랑은 그래도 제 마지막자존심인지 몸부림인지-_-.. 친해지고싶은마음, 아니최소한 이런 짜증나는점들 쌓아놓기뭐해서 잘해주기라도 하면 지도 나한테 이러진않겠지 하는맘에 인쇄를 자청해서 해주겠다고 했는데요 따로 A4용지를 10장쯤 주더군요-_- 색깔있는 용지였는데.. 자긴 꼭 여기다가 해달라고.. 아무용지에나 하면됐지.. 여튼 성격파탄자주제에 결벽증까지..;; 그날 버디 밤늦게 들어와서 지 인쇄할 내용 사람 30분기다리게한후 쪽지로넘기더니 전 그날 7가지 인쇄물을 한장한장 성의껏 인쇄한후 다음날 갖다줬는데요 걔가 하는말이-_- 고맙다는말을채 하기도전에 그럴생각없었단듯이 7가지인쇄물 이어서 인쇄해야지 한장한장인쇄하면 어떡하냐고.. 색깔있는용지인데 용지가아깝다는둥.. 투덜대더니 시선피하고 가버리더군요 와진짜.. 그외에..=_= 간략하게쓰겠습니다 이제는 과자를 사면 애들 다 하나씩 손을거쳐서 나눠주다가 저만안준다던가.-_-.. 제가 애들한테 과자 하나씩 사주는날이면.. 지만 안먹겠다고 한다던가.. 가끔씩 사람 째려보고 지나간다던가.. 꼭 사람 이름에 성까지붙여서 정말 싸가지없는말투로 부른다던가.. 등.. 진짜 유치하고(담아두는 저도 굉장히 유치하지만) 짜증나는짓을 저한테 많이했는데요 하하 이쯤되면 웃기시겠죠.. 제가 그동안 걔한테 왜 화를안냈는지 그렇습니다. 전 한번도 걔한테 화를 낸적이없습니다. 제가생각해도 정말 기가막히고 억울한일이지만 왠지모르게도 걔한테 화내려고 목구멍까지 별별욕이 다나올뻔한일이 수도없었는데 막상말할라치면 헛말만나오고.. 딴소리만나오고.. 땀까지나고... 정말이상해요.. 진짜 똥이 더러워서피한다는거.. 맞는말같애요...;;; 너정말 나 싫어하는거냐고.. 같이다니면서 그러면 나로선 참 난감하다고 이런식으로 말해볼까 여러번 생각해봤지만 실행이 안되더라구요 실행이..ㅠㅠ 걔얼굴만 맞닥뜨리면 바로 거부반응이...;; 그래서 제가 B,C한테 물었죠..A가 나 싫어하는거같냐고.. 근데 하나같이 싫어하는건 절대 아니라더군요 단지 제가 실없고 만만하고 실실대고하니까 그게너무 쉽게보여서 그러는거라고.. 편해서 그러는거라고 주변친구들도 그렇게 말하는애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귀도얇고-_- 그러니까.. 그냥 아 그렇구나 이러면서 화나도 안그런척 꾹참고 지냈는데 어느날이었습니다.-0- 이제 학년이 마무리되어가고있었죠.. 겨울방학을 앞둔시점. 음악시간에 그냥 뒤풀이겸.. 아카펠라를 조별로 짜서 해오라는 과제를 냈는데요 그때6명이서 저,A,B,C또 친한애들2명을합해서 조를짜고 노래를정하고..그랬는데 A는 워낙 만사에 소극적이라서 그렇다치더라도, B까지 노래연습을 귀찮아하더군요 그래서 매일 A,B만 연습빠지고.. 아무리 내신안들어가고 그냥 놀기형식으로 하는과제여도그렇지 아카펠라라는건 개인역할이 중요한건데 매일 남들조는 심지어 야자시간에도 연습하고 그러는데 우리조애들2명땜에 연습도 제대로안되고 흐지부지 어영부영되가는거같아서 나대는거같아 정말 싫었지만 제가그냥말했습니다 A,B에게.. 오늘연습하자고.-_-.. 야자빼지말라고 그래서 저희 6명은 야자시간에 연습을 하기위에 석식을 먹으러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A가 (제가 오늘 야자빼지말고 연습하자고한 그시점부터) 표정이 영 안좋더니 먹을생각없다고 니들끼리 먹으라더군요 덩달아 B도 똑같이 짜증을 내며 말을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4명이서 밥을먹고.. 그때 전 대충 어렴풋이나마 눈치를 챘었어요 A,B가 지금 나한테 짜증이난거구나.. 하는 그런생각 밥 다먹구 교실로 돌아와서 A,B데리고 그렇게 6명이서 연습을하는데 A,B가 연습하는줄곧 내내 짜증을 내더군요 전 그래도 제가 조장도아니면서 나댄것도있고 해서 묵묵히 있었구.. 그냥 "지금까지야자빼놓구선 오늘하루하는거같다가 오바하지말라" 이런식으로 떼우면서 그날그렇게 아카펠라끝내구 다음날이됐습니다. 제 친구가 이렇게말하더군요... 어제 A,B가 니 흉을봤다..내가 다들었다 근데 그 흉본내용이 평소부터 저를 싫어했다는 그런 내용이더군요 원래부터 나란애랑은 성격이안맞았다.. 맨날 친한척하는거짜증났다.. 대충 이런내용이었습니다 그상황은 진짜 눈물나던데요 그친구아니였으면.. 저는진짜 제 주변사람말만믿고 쟤가 나 싫어하는거아니겠지 그냥편해서그런걸꺼야 하고 넘겼겠죠.. 진짜 기가막히던데요.. 심지어 알지도못하면서 어영부영 그런식으로말한 친구들한테도 걔네야뭐.. 학년말도 다되가는데 그런시점에서 친구사이 틀어지는거 보기싫었겠죠 여튼그날전 완전 바보가되어버렸습니다.. A야 뭐.. 원체 싸가지없고 짜증내고 쌀쌀맞았으니 대충 눈치챘어도 인정하기 싫었을지도.. 하지만 B는 뭐죠.. 새학기첫날.. 처음으로사귄친구 B와C..; 근데 진짜 하루아침에 A둘도없는친구로 탈바꿈해서 사람이렇게 뒤통수를칠줄이야..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어느샌가부터 서서히 A와 가까워지면서 저랑 멀어진다는 감은있었지만 그런다고 절 싫어했다니요 다음날 전, B에게 따졌습니다 가식떨지말라-_-.. 나 어쩌지도 못하면서 뒤에서그러는거 역겹다.. 대충 이런내용인거같아요 그렇게 따지고나서 이제 A만 남은 상황이었는데 그때야말로 전 아주 폭발할지경이었습니다.. 쌓인게 너무많아서.. 무슨말을 먼저해야할지 시간조절-0-(할말이너무많으니까 ㅋㅋ)은 어떻게해야할지 오만생각이 다들었는데요. 맙소사.. 결국 말하지못했습니다.. 저도답답했어요 얼굴은 시뻘개질대로-_-; 시뻘개져서.. 흥분한거 누가봐도 아는 표정이었는데 학기가 끝나기까지.. 내내.. 계속.. 그렇게 1학년을 마쳤지요.. 진짜 지금생각해도 억울합니다.. 이런말까지 하면 제가 절 너무 치켜올리는거같구.. 걔는 반대로 비하되는거같아서.. 조금 그렇지만..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애가 학기첫날 밥을 혼자먹고있길래.. 그래도 딴에는 활발한애가 같이다가와서 매일같이챙겨주고.. 짝도해주고=_=;;('준다'고하니까 좀 그렇지만.. 이해해주시길..) 따지고보면 A가 B,C와 친해진것도 저아니면 불가능했을텐데.. 이렇게 배신을하다니요.. 결국 전 한마디도못하고 이렇게 됐지만.. 진짜 한달에 두세번정도는 A가 항상 꿈에나옵니다.. 새해가됐는데요.. 여전히 꿈에나와요 종종.. 정말 미치겠습니다.. 전진짜 .. 말을안하면 좀 꽁해있는 성격이라서.. 이거정말 터뜨리지않으면 병되겠어요 물론 유치하다고 생각하시는거 당연합니다.. 어찌 안그러겠어요 여전히 매일 혼자 집에가고 혼자 밥을먹는 A..-_-.. 이제 3학년이 되서.. 옵션이 좀 바뀌겠지만 (저랑절대 같은반 안됩니다 . 전 문과고.. 걘 이과..) 그성격 어디 가겠냐구요.. 하.. 이게 제 긴 이야기 전부입니다. 복수하고싶어요 제가 복수하고싶은형태는..-_- 걔가 (막말로는) 왕따.. 그리고 제가 놀아줬다..-_- 여튼 최대한 자존심상하게 해버리고싶습니다.. 진짜.. 도와주세요.. 저정말.. 걔생각하면 심장 벌렁벌렁거리고.. 미치겠습니다 꿈에나온다니.. 끔찍해요.... 지금 이글쓰는 와중에도 이가갈립니다.. 도와주세요 하하 이글쓰는데 딱 한시간걸렸네요-_-.. 고3되는이마당에..ㅠㅠ 할짓없이보일수도있겠죠.. 비웃으셔도 별수있나요..;; 제가지금상황이급한데.. 부탁드립니다..ㅠ 복수하고싶어요 그래도 제가 고3이니만큼..-_-;; 너무 유치한 방법은 피하고싶지만.. 각종 다양한방법 알려주셔도 좋습니다.-_-;;; 하지만 제가 여자라는것과, 고3이된다는것.. 조금은 유념해주시구..;; 한대패라.. 이런말씀은 하지마세요..ㅠ 정말 부탁드릴게요.. 진짜 긴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쌓인만큼 복수하고 싶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말그대로 쌓인게 많은 친구한테 복수하고싶습니다.
쌓인게 오죽 많아서.. 과연 이런애를 친구라고 해도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길더라도 차근차근히 읽어주신다면..
아, 너무 길어서 짜증나면 쭉쭉내려서 빨간글씨만 읽어주시구요..ㅠㅠ;;
그래도 다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여튼 늘어놔보겠습니다.
전 아직 고 2인 여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사실 고 1때 친구문제때문에 글을 올리게 됐는데요
그 친구라는애가 바로 지금 말씀드리고자하는 '쌓인게많은 친구' 입니다.
하하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이제 고3되는 이시점에-_-
뜬금없이 고1얘기를 펼치려는겁니다..;;
소심하다 쪼잔하다라고 생각하는거 당연하시겠지요.
하지만 어쩔수없네요. 믿기진않겠지만 O형입니다..ㅠㅠ.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굉장히소심하다는거;;
사실 전 학교에서 상당히 활발한 편에 속하구요,
낮가림이 전혀 없구.. 주책도 잘떨고.. 털털하고
여튼 친구만드는거에 대해 흥미 비슷한걸 갖고있는 성격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좀 말이없으면서도 체구가 여리여리하고
좀 쌀쌀맞아보이고.. 친구도 적은.. 그런애들보면 (그렇다고 왕따같은 첫인상은 아닌.;;)
친구하고싶어서 안달이에요 제가..
그런애들보면 진짜 친해지고싶구.. 왠지 그런인상을 좋아하거든요..
고 1 새학기가 되던날..
딱 제가 좋아라하는 그런 첫인상을 가진 애를 만나게 된겁니다!!
그 애를 A라고하겠습니다. A가 주인공이에요. 제가 복수하고자하는..;
사실 그날은 새학기고 서로 잘 모르고 하니까
애들 각자가 친구사귀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분위기였죠..ㅎㅎ.;
밥먹을사람은 구해야 할거아닙니까..-_-;
저역시나 친구만들기에 급급했고..
여차저차해서 2명을 구했지요. (중요하진않지만 그 2명은 B,C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셋이서 급식소에서 밥을먹는데
그 A라는 아이가 혼자서 밥을먹고있더군요..;
제가 좋아라하는 좀 특이한 인상을 가진 애이니만큼.. 내성적이고 과묵하게는 생겼었지만
그렇다고 왕따같다거나.. 나쁘게보이지는 않던데
그래도 새학기 첫날부터 친구한명 못구하고 혼자서 밥을먹는게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게다가 전 A와 친하게 지내고싶었기에
그때부터 노골적으로 A와 친구가 되리라 마음먹었구요,
결국 다음날부터 제 눈물겨운노력끝에-_-; 친구가되었습니다
그래서 B,C그리고 A ,저까지 이렇게 네명이서 같이다니게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 너무 A한테 신경을 써서인지..
(A가 붙임성이 많이 없어서 다른애들이랑 대화할생각을안하고..;
제가 항상 옆에서 말걸면서 친해지려구 했거든요..)
B,C이렇게 짝-_-; 저와 A이렇게 짝이되었습니다.-_- 유치하지만 짝이라고하겠습니다.
솔직히.. A와 친해지려고 부단히도 애쓴 저였지만..
A가 워낙 과묵하고 말도없고 좀 쌀쌀맞은감이있어서
성격차이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친해지고싶은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제쪽에서 나름대로 많이챙겨주긴 했지만.. 벽이란건 여전히 존재하더군요
어디 수련회가거나.. 견학 소풍등등..-_- 버스에서 항상 짝을하는데 워찌나 심심하던지.. ;;;
그래서 전 같이앉기만할뿐..; 뒤돌아보구 다른애랑 얘기하기 십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성격차이를 서로 느끼고있었던 탓일까요..
어느샌가부터 A가 저한테 노골적으로 차갑게 대하더군요.
A의 만행을 생각나는거 몇개만 추려서 말씀드리겠습니다..-_-..
사실 A와 집이 같은방향이어서 같이가곤했었는데
그 같이가는와중에도 걔는 말이없습니다.. 더 기분나쁜건
같이가는친구가 옆에있는데도 버젓이 mp3나 딱꽃고 묵묵히 걸어간다는거죠
걔랑 같이가던 어느날 제가 신발끈이 자주풀려서..
좀 묶으려고 "어? 신발끈풀렸다"라고 함과동시에 주저앉아 끈을묶으려는찰나에..
걘 휙 돌아서 가버립니다...;; 기다려주지도않고...
그때 제가 얼마나 어안벙벙했겠냐구요... 그런일 허다했습니다.
진짜 더웃긴건.. 어쩌다가 방과후에 제가 A와 교실문을 나서기전에
잠깐 친구랑 대화를 좀 하고있으면
A는 교실문밖에 멀찌감찌 서서 아무말없이 절 쳐다보다가
3분정도 지나면 휙하니 가버립니다. "먼저갈게"라는 말도없이..
진짜 짜증납니다. 여자앞에서 도도한척 허세부리는걸까요
저와같이가느니 혼자가는게 훨씬낫다 뭐 그런심보 비슷한걸지도 모릅니다.
또또, 이런일도있었어요
A생일 전전날이었는데요
B,C모두 A생일을 아무도 모르길래..
제가 "모레면 A생일이다.. 챙겨줘야지않겠느냐"라는식으로 해서
진짜 쥐도새도모른채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A생일선물 다같이 사주고,,
방과후에 고깃집에서 A밥도 사주려고 만나자고그랬는데
A가 하는말이 글쎄 "먹을생각이없어서 미안"하답니다.-_-
와진짜.. 사람어쩜 순식간에 그리도 무안하게 만들수가있는지
결국 저도 확 생각 밥맛 모조리떨어져서 그날고깃집은 무산되고말았습니다
먹을생각이없다뇨.. 생일챙겨준 사람들한테 그게 할소립니까.
시간이 지나서.. 제생일이됐습니다.
10월중순이었는데요, 아시다시피 중간고사기간입니다
그래서 중간고사끝난그날, 시험쫑파티겸 생일파티열자구
A,B,C그리고 친한애들 몇명 더불러서 제안을했는데
A가글쎄..-_- 시험마지막날, 그러니까 제 생일파티날 저한테 와서 하는말이
"나 니생일파티 못가. 집에서잘래."라는..
진짜 뻔뻔하기 짝이없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가버리더군요
하하진짜.. 공부도 반33등짜리가-_- 밤샜다나어쨌다나 여튼별깝을 다치더니
혼자또 지잘난척 도도한척하면서 내빼더군요.
결국 그날 그래도 전화위복이랬겠다..
썰렁하고 분위기깨는 A가 사라진 탓에 그날 생일파티 최고였습니다!!-_-b
그밖에도..
어느날 과제물이있었는데, 인쇄를 해야하는 숙제였지요
저희집 프린트는 있었지만.. 잉크가많이 없어서 친구들 인쇄부탁도 거절하고 그랬는데,
A랑은 그래도 제 마지막자존심인지 몸부림인지-_-..
친해지고싶은마음, 아니최소한 이런 짜증나는점들 쌓아놓기뭐해서
잘해주기라도 하면 지도 나한테 이러진않겠지 하는맘에
인쇄를 자청해서 해주겠다고 했는데요
따로 A4용지를 10장쯤 주더군요-_- 색깔있는 용지였는데.. 자긴 꼭 여기다가 해달라고..
아무용지에나 하면됐지.. 여튼 성격파탄자주제에 결벽증까지..;;
그날 버디 밤늦게 들어와서 지 인쇄할 내용 사람 30분기다리게한후 쪽지로넘기더니
전 그날 7가지 인쇄물을 한장한장 성의껏 인쇄한후
다음날 갖다줬는데요
걔가 하는말이-_- 고맙다는말을채 하기도전에 그럴생각없었단듯이
7가지인쇄물 이어서 인쇄해야지 한장한장인쇄하면 어떡하냐고..
색깔있는용지인데 용지가아깝다는둥.. 투덜대더니 시선피하고 가버리더군요
와진짜..
그외에..=_= 간략하게쓰겠습니다 이제는
과자를 사면 애들 다 하나씩 손을거쳐서 나눠주다가 저만안준다던가.-_-..
제가 애들한테 과자 하나씩 사주는날이면.. 지만 안먹겠다고 한다던가..
가끔씩 사람 째려보고 지나간다던가..
꼭 사람 이름에 성까지붙여서 정말 싸가지없는말투로 부른다던가..
등.. 진짜 유치하고(담아두는 저도 굉장히 유치하지만) 짜증나는짓을 저한테 많이했는데요
하하 이쯤되면 웃기시겠죠.. 제가 그동안 걔한테 왜 화를안냈는지
그렇습니다. 전 한번도 걔한테 화를 낸적이없습니다.
제가생각해도 정말 기가막히고 억울한일이지만
왠지모르게도 걔한테 화내려고 목구멍까지 별별욕이 다나올뻔한일이 수도없었는데
막상말할라치면 헛말만나오고.. 딴소리만나오고.. 땀까지나고...
정말이상해요.. 진짜 똥이 더러워서피한다는거.. 맞는말같애요...;;;
너정말 나 싫어하는거냐고.. 같이다니면서 그러면 나로선 참 난감하다고
이런식으로 말해볼까 여러번 생각해봤지만
실행이 안되더라구요 실행이..ㅠㅠ 걔얼굴만 맞닥뜨리면 바로 거부반응이...;;
그래서 제가 B,C한테 물었죠..A가 나 싫어하는거같냐고..
근데 하나같이 싫어하는건 절대 아니라더군요
단지 제가 실없고 만만하고 실실대고하니까
그게너무 쉽게보여서 그러는거라고.. 편해서 그러는거라고
주변친구들도 그렇게 말하는애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귀도얇고-_- 그러니까..
그냥 아 그렇구나 이러면서 화나도 안그런척 꾹참고 지냈는데
어느날이었습니다.-0-
이제 학년이 마무리되어가고있었죠.. 겨울방학을 앞둔시점.
음악시간에 그냥 뒤풀이겸.. 아카펠라를 조별로 짜서 해오라는 과제를 냈는데요
그때6명이서 저,A,B,C또 친한애들2명을합해서 조를짜고
노래를정하고..그랬는데
A는 워낙 만사에 소극적이라서 그렇다치더라도, B까지 노래연습을 귀찮아하더군요
그래서 매일 A,B만 연습빠지고..
아무리 내신안들어가고 그냥 놀기형식으로 하는과제여도그렇지
아카펠라라는건 개인역할이 중요한건데
매일 남들조는 심지어 야자시간에도 연습하고 그러는데
우리조애들2명땜에 연습도 제대로안되고 흐지부지 어영부영되가는거같아서
나대는거같아 정말 싫었지만 제가그냥말했습니다 A,B에게..
오늘연습하자고.-_-.. 야자빼지말라고
그래서 저희 6명은 야자시간에 연습을 하기위에 석식을 먹으러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A가 (제가 오늘 야자빼지말고 연습하자고한 그시점부터) 표정이 영 안좋더니
먹을생각없다고 니들끼리 먹으라더군요
덩달아 B도 똑같이 짜증을 내며 말을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4명이서 밥을먹고..
그때 전 대충 어렴풋이나마 눈치를 챘었어요
A,B가 지금 나한테 짜증이난거구나.. 하는 그런생각
밥 다먹구 교실로 돌아와서 A,B데리고 그렇게 6명이서 연습을하는데
A,B가 연습하는줄곧 내내 짜증을 내더군요
전 그래도 제가 조장도아니면서 나댄것도있고 해서 묵묵히 있었구..
그냥 "지금까지야자빼놓구선 오늘하루하는거같다가 오바하지말라" 이런식으로 떼우면서
그날그렇게 아카펠라끝내구 다음날이됐습니다.
제 친구가 이렇게말하더군요...
어제 A,B가 니 흉을봤다..내가 다들었다
근데 그 흉본내용이 평소부터 저를 싫어했다는 그런 내용이더군요
원래부터 나란애랑은 성격이안맞았다.. 맨날 친한척하는거짜증났다..
대충 이런내용이었습니다
그상황은 진짜 눈물나던데요
그친구아니였으면..
저는진짜 제 주변사람말만믿고 쟤가 나 싫어하는거아니겠지
그냥편해서그런걸꺼야 하고 넘겼겠죠..
진짜 기가막히던데요.. 심지어 알지도못하면서 어영부영 그런식으로말한 친구들한테도
걔네야뭐.. 학년말도 다되가는데 그런시점에서 친구사이 틀어지는거 보기싫었겠죠
여튼그날전 완전 바보가되어버렸습니다..
A야 뭐.. 원체 싸가지없고 짜증내고 쌀쌀맞았으니 대충 눈치챘어도 인정하기 싫었을지도..
하지만 B는 뭐죠..
새학기첫날.. 처음으로사귄친구 B와C..;
근데 진짜 하루아침에 A둘도없는친구로 탈바꿈해서
사람이렇게 뒤통수를칠줄이야..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어느샌가부터 서서히 A와 가까워지면서 저랑 멀어진다는 감은있었지만
그런다고 절 싫어했다니요
다음날 전, B에게 따졌습니다
가식떨지말라-_-.. 나 어쩌지도 못하면서 뒤에서그러는거 역겹다..
대충 이런내용인거같아요
그렇게 따지고나서 이제 A만 남은 상황이었는데
그때야말로 전 아주 폭발할지경이었습니다..
쌓인게 너무많아서.. 무슨말을 먼저해야할지
시간조절-0-(할말이너무많으니까 ㅋㅋ)은 어떻게해야할지
오만생각이 다들었는데요.
맙소사.. 결국 말하지못했습니다.. 저도답답했어요
얼굴은 시뻘개질대로-_-; 시뻘개져서.. 흥분한거 누가봐도 아는 표정이었는데
학기가 끝나기까지.. 내내.. 계속.. 그렇게 1학년을 마쳤지요..
진짜 지금생각해도 억울합니다..
이런말까지 하면 제가 절 너무 치켜올리는거같구.. 걔는 반대로 비하되는거같아서..
조금 그렇지만..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애가 학기첫날 밥을 혼자먹고있길래..
그래도 딴에는 활발한애가 같이다가와서
매일같이챙겨주고.. 짝도해주고=_=;;('준다'고하니까 좀 그렇지만.. 이해해주시길..)
따지고보면 A가 B,C와 친해진것도 저아니면 불가능했을텐데..
이렇게 배신을하다니요..
결국 전 한마디도못하고 이렇게 됐지만..
진짜 한달에 두세번정도는 A가 항상 꿈에나옵니다..
새해가됐는데요.. 여전히 꿈에나와요 종종..
정말 미치겠습니다.. 전진짜 .. 말을안하면 좀 꽁해있는 성격이라서..
이거정말 터뜨리지않으면 병되겠어요
물론 유치하다고 생각하시는거 당연합니다.. 어찌 안그러겠어요
여전히 매일 혼자 집에가고 혼자 밥을먹는 A..-_-..
이제 3학년이 되서.. 옵션이 좀 바뀌겠지만
(저랑절대 같은반 안됩니다 . 전 문과고.. 걘 이과..)
그성격 어디 가겠냐구요..
하.. 이게 제 긴 이야기 전부입니다. 복수하고싶어요
제가 복수하고싶은형태는..-_-
걔가 (막말로는) 왕따.. 그리고 제가 놀아줬다..-_-
여튼 최대한 자존심상하게 해버리고싶습니다..
진짜.. 도와주세요.. 저정말.. 걔생각하면 심장 벌렁벌렁거리고.. 미치겠습니다
꿈에나온다니.. 끔찍해요....
지금 이글쓰는 와중에도 이가갈립니다.. 도와주세요
하하 이글쓰는데 딱 한시간걸렸네요-_-..
고3되는이마당에..ㅠㅠ 할짓없이보일수도있겠죠..
비웃으셔도 별수있나요..;; 제가지금상황이급한데..
부탁드립니다..ㅠ 복수하고싶어요
그래도 제가 고3이니만큼..-_-;; 너무 유치한 방법은 피하고싶지만..
각종 다양한방법 알려주셔도 좋습니다.-_-;;;
하지만 제가 여자라는것과, 고3이된다는것.. 조금은 유념해주시구..;;
한대패라.. 이런말씀은 하지마세요..ㅠ
정말 부탁드릴게요.. 진짜 긴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