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이야기...

민서예요^^:2008.05.08
조회852

어렸을때 부터 꿈을 참 많이 꾸던나...

그 꿈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더더욱 심해 지기 시작했다.

 

가위.................................

그냥 단순한 가위라고 생각했다.

처음엔 숨이 넘어갈듯 식은땀을 흘리며 깼지만

나이가 들고,꿈의 횟수가 잦아 질수록

별 대수롭지 않게 받아 들이게 되었다.

 

주윗사람들이 교회를가보란다.

교회도 가밨다.

적성이 아니다-_-

 

어느날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갔는데

(고딩시절 귀밑2센티...;;;)

어떤스님이 시주를 하러 오셨다.

 

그스님 목탁을 두드리시다

나와 눈이 마주 치시더니

내쪽으로 걸어오셨다.

(무서웠음..-_-)

 

"학생

고등학생인가?

몇학년이지?"

꼬치꼬치 캐 물으시던 스님

 

끙~맞받아 치기 시러따.

왠지 눈빛도 마주치기 시러따.ㅡ_-)

 

마침 미용실은 울동네 모퉁이에 있던터라

손님이 없었다.미용사 아줌마가

"스님 영업에 방해가 되니깐 쫌

나가주세요"라고...;;;

 

스님 나가시면서 나한테 한소리 했다

조계종으로 같이 가자고...-_-;;;

"미x....땡중....";;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먹을준비를 하는데

엄마가 가래떡을 한줄 주셨다

잘 기억은 않나는데 무슨날이었다.ㅋ

 

티비를 보며 엄마가 저녁차릴때까지

기다리는데...

 

"민서야~저녁먹어라~"

엄마 목소리에 식탁앞으로 가는데....

엄마가 이러셨다...

"너 손에 든게 모니?"

 

........................................

........................................

헉;;;난 먹다 남은 가래떡으로

묵주를 만들고 있었다...

 

묵주를 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이상한일이었다....

그리고 그 스님말이 생각이 났다.

 

.................."같이 가지 않을래...?"

 

엄마한테 이야길해따.

평소 내 상태가 않좋아(?) 나 챙기시느라 고생하시는엄마..

그주 주말부터 엄마와 난 절을다니기 시작했다.

산속으로 들어가니 기분이 좋았다.

상쾌하고...마음이 홀가분해 지고...

 

절에서 피워대는 향의 향기도 참 좋았다.

 

그뒤로 난 무서운 꿈을 꾸지 않았다..

그때부터 나의 운명이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조계종??ㅋㅋㅋㅋㅋ

그때 그 중은 땡중이었다고 난 아직도 믿는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