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휴대폰 찾아준 커플

카쿠돈눈이2008.05.08
조회289

 

 

 

안녕하세요 한 의경으로잇는 한 아입니다 ~

짧은글한개 올리네요

 

어제 그러니까 5/7일

 

6일날외박나와서 ㅋㅋ 알짱알짱 다니다가

 

7일날은  재대한 군대 재대한 고참이랑 술한잔하고

이제 갈려는데 딱 일마칠 시간 인 친구가 한명있어서

 

이리저리 또 만나서 돌아댕기는데 ㅋㅋㅋ

버거킹 화장실들어갓다 나오디만 손에 쩔렁쩔렁 폰을들고나오네요

 

폰 오늘 두번쨰로 주웟다면서 ... 그때시간이 12시 .... 낮아니에여 ..

 

 

 

아씨 집에가야되는데 ㅡㅡ ...... 우에 찾아주지 ... 속으로 생각하고잇고 ㅋㅋ

조금만 더잇자는심산으로 좀 더 이야기하면서 걸었죠 ㅋㅋ

 

피곤해서 못참겟다 싶어 이제 집에갈려고 택시타러가는도중

그폰으로 전화가 왓네요 남친같은데 서울말 쓰는거같구

 

역이라고 바로 찾으러 온다네요

 

아씨 ㅡㅠ 그냥 내일 우채국에 맡기면안될까 ㅠㅠ

 

그때가 12시 20분 ?????

다행이 .... 10분안으로 와서 줫는데

 

그 커플 20대 초반으로 보이던데 ㅋ

 

여자애가 주머니서 꼬깃꼬깃 5천원을 내밀며

"아 돈이 별로없어서 죄송해요"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받았지만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커플 마지막 한마디

 

여자왈 "우리 열차 끊겻는데 어떻해 ??? "

남자왈 "일단 걷자"

 

그커플 가고나서 친구랑 나랑은 완전 미친듯이 웃고 ㅋㅋㅋ

진짜 5분은 웃은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좋은일해서 기분은 좋앗지만

차 놓쳣다 카길래 ㅡㅡ ;;;;;

 

미안한 마음이 ... 차라리 택배 착불로 보낼껄 ㅡㅡ ;;;;;;;;;;;;;;;;;;;

 

새벽에 올라갔을꺼같은 그커플 ㅋㅋ 잘 들어갔을런지 ...

 

 

 

불법시위좀 하지맙시다 ㅠㅠ

전의경들은 당신들 친구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