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도 보고싶다할수없는이란 글을적어논 남자의마음..남자분들 갈켜주세요

mong47852008.05.09
조회472

이야기가 좀 길어요...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릴께요.

 

전 27세 여자 입니다.

작년3월달경 친구랑 자주가는 술집에갔다가

친구가 거기일하는 남자애가 맘에든다고하길래 가방에 든 빵하나를건네주면서 친구가 그쪽 맘에 든다는데

애인있으세요라고했더니 빵고맙다는 말만하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애인있나보다라고생각하고 그냥 놀고있었어요

친구가 화장실가고 혼자앉아있는데 그남자가 저한테 오더니 휴대폰을 내밀면서 전화번호좀 달라길래

왜 나한테 친구번호를 달라그러지싶더라구요 다시생각하길 부끄러워서 그런건가보다 하구 친구번호찍어주고

담날 친구랑 문자도하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일주일인가 흘러서 친구가 약간 퉁명스런투로 그남자한테 니 전화번호가르쳐줬으니까

잘지내봐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뭔소린가했더니 그사람이 제 연락처를 물어본거고

제친구랑 연락하면서도 저인줄 알았다는거예요...어의도없고 좀 날라리처럼 보이는 그사람이 왠지 싫어서

그냥 치웠는데 문자가왔더라구요 너무하다고 이제까지 그쪽인줄알고 연락많이 했는데 전화비 아깝다고...

다가오는 주말에 만나자길래 바쁘다고 담에보자했더니

제가일하는곳까지친구랑 찾아온거예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술 한잔하고 연락하게됐어요

하루에 문자가 적어도 60통정도는 기본으로 오고 제가 출근하는시간 마치는시간 딱딱맞춰 문자오고

제가 아프다고 하면 약사서 일하다가도 뛰어오고 그만큼 잘해주더라구요

오래전부터 단골로 갔던가게지만 날 기억하고있었다고 남자랑 한번도 온적없고 담배도 안피고

성격활달하고 특히 엄마랑 너무많이 닮았다면서 한달에 한번씩 잊을만하면왔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입에 발린말이라하기엔 너무 확실히 알고있길래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래도남자만날맘이 없고 제스타일아니라서 계속 밀어냈는데

결국 한달쯤 연락하다가 결국 사귀게 돼었어요

이남자 여자한테 상처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상처받고싶지않다고

전에여자한테도 3년이나 만났는데 독신주의였다고 연애만 할생각이였다고 하는바람에

큰상처먹고 헤어졌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이별없는 사랑을 하고싶다고

결혼전재로 만나고싶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나도 남자한테 상처많아서 진지하고 무난한 사랑하고싶다고

서로상처많은 만큼 서로에게 더 충실하고 아프게하지말자고 약속했어요...

그러곤 정말 잘지냈어요 그남자 너무 잘해줬고 저도 잘해줄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 한달후쯤 그애 생일이였어요

저녁에 친구들과술한잔 하는데 제가 그날 기분이 너무 좋은탓이였는지

만취가 돼었어요..그래서 기억은 없지만 만취가되서어 휴대폰에 잠금된 사진을 보여줬나봐요..

전에 사귀던 남자랑 찍은사진이였는데 솔직히 신경도 안썼고 제폰에 워낙 사진이 많다보니

그사진이 있다는것도 잊고있었는데 그애가 제폰을 보다가 잠금된 사진 뭐냐면서 보자하길래

첨엔 보고나면 후회할껄이라고했데요제가...캐서 괜찮다고 보자고했더니 제가 보여줬데요

그리곤 곧 나와서 전 제친구랑 택시타고 오는데 그애한테서 문자가왔대요(친구가 담날 얘기해줌)

'엄마가 케익먹자고 기다리고있어서못데려다줘서미안해..'라구~

거기다가대고 제가바로전화걸어서 나아직 옛날애인 못잊었다고 사진안지운거보면 모르겠냐고

막그랬나봐요 그냥 친구로지내자고...그러곤 집에가서 쓰러져서잤나봐요...

담날 친구한테 그얘기듣고 너무놀래서 그애한테 전화했죠

그랬더니 평소때랑 같은 목소리로 전화받길래 화가 안났나싶었더니

들었던얘기를 안들었다할수도없고...너무 충격이라면서...그래서 정말미안하다고

취중진담이 아니라 헛소리한거라고 미안하다고했더니 옛남자사진 하나 못지우게만든 자기가 너무 한심스럽다

면서 속상해하더라구요...난 그대로 헤어지는줄알고 계속 미안하다고했더니

너무 좋아서 헤어지진 못하겠고 다만 서로 정리할거 남았으면 다 정리하고 다시보자하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없이 일주일을 지냈어요.일주일쯤후엔가 문자가 와선 일요일날 술한잔하자더라구요

그래서 이별을 통보받을것같은 느낌에 몇일을 겨우겨우 지내다가 일욜날 만나서 이야기를하는데

충격이긴하지만 우리시작한지 얼마되지도않았고 아직 날 너무 좋아한다고 다신 그런실수하지말라면서

용서해주더라구요....그래서 다행히 용서받고 다시잘지냈어요...

 

그러다가 보름쯤 후였나?그애랑 나랑 제친구랑 술한잔 마시고 클럽을 가게됐는데

전춤추는걸 별로안좋아해서 구경하고있는데

혼자왔냐면서 같이놀자하길래 싫다그랬더니 계속 말을거는거예요

그래서 기분도 별로안좋고 공기도 탁하고 속도 별로안좋길래 밖에 바람쉬러 잠시나갔는데

흑인 네명이 영어로 막 뭐라고말하더니 제팔을 한사람이 잡는거예요

그길로 놀래서 보이는길로 냅따 뛰었어요 너무 무서워서...

한참을 뛰어서 큰길까지 갔는데 술이 채서도 있고 또 그클럽이 새로생긴대라서

위치를 모르겠는거예요...전화기 가방 지갑 다 클럽에 있고...

그래서 그애한테 전화했더니 폰이 꺼져있더라구요.친구폰번호는 바껴서 못외우고..

그래서 한 삼십분을 서있다가 또 전화를했더니 역시나 꺼져잇었어요

그래서 솔직히 화도나고(그애랑 친구는 춤추는데 정신팔려있었음) 그래서 젤친한친구한테 전화걸어서

지금 갈테니 차비좀 빌려달라고 갔어요

친구한테 돈 받아서 갈려는데 친구폰으로 그애가 전화가오는거예요 내가혹시 거기갔냐고...

그래서 친구가 있담서 심한거아니냐고 어떻게 여자친구를 두고 혼자 정신팔려서 노냐고 친구가 막 화냈더니

일단 데리고있어라고 가방갖다준다고 그랬대요...

얼마뒤에 친구랑 그애랑 택시에서 내리더니 친구는 어떻게 그럴수가 잇냐고 막 뭐라하고

제가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니까 그애는 자기는 뭐냐고 그런일이있으면 클럽으로 들어와서 자기를 찾아야지

라면서 니가 그렇게 앉아있는데 춤은춰도 항상 주시하고 있었다고 일어나서 어딜가길래 화장실가나보다했고

한참지나도 안오길래 제친구한테 나 어딨는지 묻고 화장실 뒤지고 경호원이 가지말라는 2층까지 올라가서

다 찾고 밖에 나와서 시내 곧곧 골목까지 뒤지면서 평생 내이름 부를거 다 불렀다면서 하더라구요

무슨일있나싶어서 눈물까지 났다면서 그런데 정말 황당하게 젤친한친구한테 가있으니 자기가 뭐됐냐고

이해를 못하겠다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입장에선 그랬다고하니까 일단 집에 데려다준담서 집앞까지왔어요

집앞에서 친구는 계속 섭섭하다하고 그애는 계속 말없더니 그길로 반대편길로 그냥 걸어가버리더라구요...

잡았어야했는데 저도 술도 됐고 이해안된다고하니까 화도나고해서 집에와서 그냥 자버렸어요..

담달 아무리 전화를 해도 안받는거예요 그래서 문자로 전화를 왜 안받냐니까 이제 전화하지말라는거예요

나같은 여자 첨본다고...자기생각은 하나도 안한다고...우리집에서 자기집까지 2시간정도 걸어갔는데

가면서 나란여자 다 잊었다고 이제 연락할일없었으면좋겠다고...

그래서 그애일하는곳으로 무작정 찾아갔어요

가서 두손모아 싹싹빌었어요 저도 첨엔그애가 별로였는데 뒤로갈수록 제가 더 푹빠져있단 느낌이들데요

앞으론 안그런담서 잘못했다고 하니까 고개만절래절래흔들고...캐서 용서 안해주면 안간다니까

가서 일하고있어라고 이따가 일좀 정리하고 전화한다고 약속한대서 다시 돌아와서 기다리는데

문자가왔데요 그만 끝내자고...그래서 그때부터 서로 문자를 계속 티격태격 주고받았어요

그러다가 퇴근하고 집에가서 장문의 문자로 20통정도를 주욱 보냈어요 제마음 다 적어서...

그랬더니 니마음 잘알았다고 집에가서 생각좀 해보고 답장준다고...

그래서 새벽까지 잠도안자고 기다렸더니 문자가 주욱 오대요

끝낼려고했는데 문자보고 마음이 조금 바꼈다고...마음의 정리가 좀 되면 그때다시보자면서 헛튼짓 하지말고

일열씨미 하고있어라대요 정말 기뻤어요. 그래서 혼자 열씨미 지내고있었는데

일주일뒤엔가 직원들하고 회식이있었어요

그래서 놀다가 과장님한테 잡혀서 폭탄주를 두잔먹고 기억을 잃었는데...

그애한테 전화해서 나좋아하는사람 너뿐인줄 알았는데 나좋아하는사람 많더라면서

술마시는데 어떤직원이 나 맘에 든다하더라면서 그랬데요 참...지금생각해도 어의없는,....

담날부터 3일동안 폰이 꺼져있었어요...

이제는 정말 끝이라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부터 100일동안 일기를 쓰기로했어요...술 끊고...

 

그러다가 2달쯤후에 그애가게에 친구랑 단골이라는 명목으로 놀러를 갔어요..큰용기를내서...

열심히 일하고있더라구요 저도 아닌척 열씨미 놀았죠...음식 갖다주면서 오랬만이네 잘지냈나고 묻길래

잘지낸다고했죠...그러곤 집에오는길에 문자를 보냈어요 덕분에 잘놀고 잘먹고간다면서...그랬더니

좋아보이더라면서 앞으로도 잘지냈음좋겠다고하데요 그래서 아직도 그마음 변함없냐니까

이제 자기는 혼자지낼꺼라더라구요 상처받기싫어서 나랑만났는데 너무도 큰 상처를 받았고

이제는 혼자가 좋다더라구요...그래서 다시한번 기회주면 안되겠냐니까 안되겠다고 좋은사람만나라고하데요

정말 울기도많이 울고 했었는데...도저히 안되서 친구로라도 지내자고했어요

그랬더니 첨엔 싫다하더니 나중엔 알겠다고 가끔 영화도 보고 술도마시고 하면서 지내자고 하데요

그것만도 정말 행복했어요 첨엔 좀 어색하더니 한달 두달 만나다보니 연애할때처럼 손도잡고 스킨쉽도하고

다른 연인들이 하는것 다하는...말만 친구지 연인이나 다름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몇달후에 우린 무슨사이냐니까 사랑과 우정사이라고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울었어요...그래도 좋으니까 그사이를 계속 유지했고...그애맘도 조금씩 변하는거같더라구요

9개월을 친구로 만났는데 얘가 한날은 술한잔 하면서 얘기하길 우리 당분간 연락하지말아보자고

매일 연락하고하니까 서로에대한 소중함도 잘 모르겠고 자기감정이 어떤건지 모르겠다고 한두달 지나서

날 따뜻할때쯤 서로 못잊고 그립고하면 다시보자길래 제가 다 치우라고 내가 그동안 기다린시간은 뭐냐고

그냥 끝내자고했어요...그랬더니 갑자기 당황하면서 눈물을 흘리는거예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자기 맘에

있는 말이 아닌데 돌려말했다고요,...그래서 그냥 여기서 끝내자고 나때매 좋은여자 만날기회도 없었던거

같은데 좋은여자 만나랬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막 울어요...저도 따라울면서 입은 웃으며 말했어요

나도 좋은남자만날꺼라고...그랬떠니 대뜸 제옆으로 와서 앉더니 휴대폰에 뭘 막적어요 그래서 보니까

우리다시 사귀게된날 이라고 적어서 보여주대요~둘이 술집에서 부둥켜앉고 얼마나 울었는지...

9개월을 친구로 지내고 전 계속 기다렸고 결국엔 다시 사귀기로 했어요...

정말 속에 멍울이 다 없어진 느낌...그애도 마음이 너무편안하다고 앞으론 안좋은일 없이 행복하게 지내자고

그러곤 집에 데려다주고 집앞에서 볼에 뽀뽀까지 해주고 가더라구요

그러면서 행복하게 잘지냈는데...

 

다시사귄한달뒤쯤 화이트데이였어요

나이도 있고 그래서 그런거 생각도안하고있었는데

제가 일하는가게로 그애가 큰 곰돌이 인형에 커플티까지 입혀서 사탕에 편지까지 들고왓더라구요

제가 마트에 일하는데 마트에 직원언니들 난리났었어요...

저도 당황은 했지만 너무 기뻤고 행복했어요...

이런남자 다신 아프게 안한다고 머릿속에 다짐도 한번 더하고...

점심식사같이하고 출근시켜보내고 그후에도 고맙단문자 사랑한단문자 영원히 함께하자고 했어요

그러고 담날 일욜이였는데 일욜마나 둘다 휴무라서 일욜마다 데이트를 하는데

그날은 저도 약속있고 그애도 친구들하고 모임이있어서 서로 따로 있어야했었는데

낮에 잠시 중요한일을할게 있어서 직장에 잠시들러 일하고있는데 그애가 불쑥 왔더라구요

잠시라도 보고갈려고왔따고...어찌나 이쁜지 ... 그래서 일빨리끝내고 밖에가서 제가 타는 버스기다려주고

태워보내주곤 자기도 약속장소갔어요

약속장소에서도 서로 문자주고받고 실시간 어떻다 저떻다 상황보고까지하곤잘있었죠

나보고 12시안엔 무조건 집에가라길래 11시40분쯤 택시타선 전화할려는데 딱맞춰 전화와선

숨을 헐떡거리데요 캐서 왜그러냐니까 자기도 12시맞춰 집에갈려고 택시타러 뛰어왔다는거예요

남자는 좀 늦어도괜찮다니까 자기가 명령했으면 자기도 같이 지켜줘야된다고..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웠어요.너무 보고싶었고...

그래서 집에가서 전화론 너무 보고싶다고 사실 좀 많이 징징거렸어요...생때도 많이 부리고...

그랬더니 못보는거 알면서자꾸 징징거리면 자기가 많이 속상하다고 통화 그만하자고하길래

좀 그렇게 전화를 끊었어요...그리곤 담달 아침에 문자가 오더니 못보는거 알면서 자꾸 보고싶다말하면

못해주는 자기맘은 어떻겠냐고...힘든거 알면서 왜그러냐고...에효...출근잘해라 이렇게 왔데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낮에 잠시밖에 못봤던게 아쉬워서 아양좀 떤거같다고 귀엽게 봐달라고 보냈어요

그러곤 한참뒤에 문자가 오더니...뜬금없이 "날 너무 많이 좋아하지마..."이렇게 문자가 온거예요

무슨말이냐고 물었더니 "날 너무 많이 좋아하지말라고...내가 널 좋아하는거보다더...아님 내맘이 떠나..."

이렇게... 심장이 철컥 내려앉는거같앗어요.화도나고...그래서 제가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좋겠냐니까

한참 답이 없더니 한참후에 요몇일 정말 고민많이하고 생각많이했다면서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가자고 정말 힘든결정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유도 묻지않고 후회안할자신없냐니까 없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하고 그동안 고마웠따니까 미안하다고 하데요

일단 문자는 끝내고 퇴근하고 집에왓는데 너무 납득이안가서 다시 문자했어요

내가 꿈꾸고있는거아니냐고....그랬더니 이제 서로 도움없이도 살아가야한다면서 문자에 폰번호 사진

스케줄 다 지우라고 하나도 없어야 생각안난다면서 자기도 다 지워서 내폰번호도 번호만 뜬다면서

그러데요...다시한번 후회안할자신있냐니까 후회해도 이미 우린 너무 높은 산을 건너왔다면서 잘지내라고

하데요...그러곤 일주일을 잠도못자고 지냈어요...

일주일뒤에 제가 문자를 했죠.너무 일방적인 이별통보라서 납득도안가고 힘들다고 한번 만나자고...

그랬더니 만나면 울거같다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날좋아했따면 그정보 배려는 해줘야하는거아니냐고 집앞에 갈테니 잠시만 얘기좀하자니까

계속 거부하데요..그래서 마지막 부탁이라고 한번만 보자니까

일주일내내 술만마셔서 속이 심하게 안좋다고 일주일후에 일욜날 만나자고하데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담주 일욜날 만났어요...저도 정말 이쁜모습 보여주고싶어서 이쁘게 해갔지만 그애도 정장에 멋지게 하고

왔더라구요~둘이서 자주가는 술집에가선 술한잔 두잔 마시면서 이야기하는데

제가 꼭 그래야만했냐니까 솔직히 사랑하고 좋아하는감정이 작년 첨사귈때에 반도 안되는거같고

설레고 떨리는감정도 없고 좋아하고 사랑하는감정이 점점 커지기는커녕 점점 줄어들기만한다고...

그리고 헤어지는데 무작정 자기입장만 생각한거아니라고...

그래서 내생각한사람이 헤어지쟈고하냐니까 여자 27어린나이아니라고...주위에 친구들은 상견례이니

결혼이니 다들그러는데 자기는 결혼 일찍 할마음이 없다고..서른살도 한참 넘어서 하고싶은데

무작적 그때까지 노처녀로 놔둘순없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나도 결혼일찍할생각없다니까

아니라면서 은연중에 애기이야기하고 우리결혼하면~어쩌고 하는이야기랑 누구누구아빠라고 애칭

부르는거보면 결혼을꼭 빨리하자는 소리로 들린다면서 그게 정말 부담스럽다고하더라구요...

자기는 자리잡아서 장사할려면 서른도 훨 넘어야하고 그전까지는 여자만나고 싶은생각도 없지만

혹시 여자를 만나게되면 집 가까운사람 ,자기를 확 이끌어줄수있는 여자를 만나고싶데요...

그리고 어린여자...여자가 어려야 자기가 서른이 훨 넘어서 결혼할 때가 되면 여자는 결혼 정년기가

되니까그런가봐요~ 작년에 첨알았을때 자기한테 좀 못땠게하고 욕도좀하고 그럴때가 참 좋앗다더라구요

(첨엔 제가 그앨 별로 안좋아했으니 좀 많이 틱틱거리고 짜증내고 욕도 좀하고했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까 나는 너무 여리다고...그러면서 갑자기 우는데 솔직히 남자의 거짓눈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부끄러운지 소리는 안낼려고힘쓰는데 눈물이 하도 많이 나오니까 서러운 목소리까지 내면서 엉엉 울데요

가게 점원이 남자분 왜 저러냐고 여자분이 헤어지자고했냐면서 그런소리까지 할정도였으니...

첨엔 저도 참고있다가 같이 울어버렸어요...그러면서 우리 안헤어지면 안되냐고 용기내서 말했는데

울기만울고 대답은 안하더라구요...작년에 내가 몇번의 실수만 안했어도 우리 이렇게 어긋나진 않았을텐데

라면서 다 잊어준다고 하고 다 잊었다고해도 가슴속에는 그게 앙금으로 남아있나보다라고 결국에 이렇게

된것도 내탓이라고 미안하다고 했어요...그랬더니 자기도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한두잔 마시고 나와선 집에 마지막으로 데려다준다고해서 왔어요

대문앞에서 절 안더니 한참을 안놔줘요 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었어요

한십분을 그렇게 말도없이있길래 손으로 살짝 떨궈놓을려고 밀었더니

꽉 앚고있데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말도없고 라고했더니

갑자기 어깨에 뭐가 축축하길래 이상해서얼른떼어놓고 그애 얼굴을 보니까

그렇게 안고는 소리없이 계속 울고있었나봐요....왜우냐면서 하니까 또 서럽게 소리까지내면서 막울어요

집앞이라고 엄마아빠 다 듣는다고 울지말라면서 그러니까 들어가라고하데요

그래서 그래 잘지내고 아프지말라고 저도 울면서 뒤돌아서는데

절붙잡더니 마지막으로 해보고싶은게 있데요

그래서 뭐냐니까 예전부터 제방을 정말 구경해보고싶었데요

그래서 못보여줄것도없담서 잠시 들어오라고했죠~침대위에 화이트데이날 선물받은 인형이있었어요

그걸안고는 침대에 누워서 계속 울대요...제발 그만울고 일어나라니까 니가 맨날 곰돌이 이렇게 끌어안고

여기 누워서 자기랑 통화했냐길래 맞다고 했죠...침대에 걸터앉아선 서있는 제 배를 안고는 계속 울어요...

달랜다고 물도주고 머리스다듬으면서 정말 힘들면 전화하라고 술생각나도전화하라니까 고개만 끄덕였어요

그러더니 책장에서 뭘 발견했는지 벌떡 일어나선 알록달록한 공책하나를 꺼내요

그공책 사실 작년에 헤어지고나서 제가 100일동안 썼던 일기장인데 하필 그 일기장을 꺼내요

그래서 막뺏을려니까 몇장을 막훌터보터니 자기한테 쓴거같담서 자기가 가져간데요

그래서 오래되서 기억도 안난담서 버릴꺼라니까 자기가 가서 나중에 시간이 흐른후에 읽어본데요..

그래서 그냥 줘버렸어요...난 아직도 그앨 좋아하고 있으니...

그리곤 대문앞까지 배웅해줬는데 대문앞에서 우린 인연이겠냐고묻데요...그래서 인연인줄알았는데 이렇게

끝나는거 보니까 인연이아닌가보다라고했죠...그랬더니 인연이면 다시만나겠지?이러데요 그래서 그렇겠지

라고하니까 우린다시 만날수있을꺼라면서 그길론 뒤돌아서 뛰어가데요...

그게  마지막이였어요...

한동안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일하면서도 울고 잠도못자고 친구들만나서 맨날 술마시고 그랬고 지금도 그래요..

그렇게 마지막으로 만나고나서 몇주후엔가 그애 네이버블로그를 몰래 들어가봤는데

글에는 야임마 너의 반쪽을 찾기전에 너자신부터 찾아 라고적혀있고

메인에는 보고싶어도 보고싶다할수없는...이라고적혀있었어요

제얘기인거같은데 도대체 그게 무슨말인지 해석이 안되더라구요...

보고싶은데 미안해서 말못한다는건지 아니면 못보는데 무슨 큰 이유라도 있다는건지...아님 내가 한번은

들어가볼까싶어서 적어논말인지...

원래는 네이버에 카툰같은것도 참 많았고 내가 싫어하는 글도 좀 있었는데

내가 그렇게 지우라고할때는 안지우더니 헤어지고 몇주지나서 보니

보고싶어도 보고싶다할수없는이란 글이랑 야임마 너의 반쪽을 찾기전에 너자신부터 찾아라는글이랑

한동안 저랑 친구로지냈을때 써놨던 글인데 "왠지 인연인듯한 그사람...비슷한점도 너무많고 자꾸 보고싶고..

다시 사랑이 온걸까....." 요글이랑 이렇게 세개만 남겨놓고 다 지웠더라구요...

그건또 무슨의미인지...

 

길이 참 길죠?

저랑 비슷한 상황에 처한분도 아마 있을꺼예요...

벌써 헤어진지 한달하고도 반이 흘렀어요...

그동안 아무 연락도 없었고...나도 못하고...네이버 글은 그대로이고..

점을 잘믿는건아니지만

타로를봤는데 늦어도 5월에 다시만난다고...헤어져도 서로 발목을 잡고있고 꿈에도 서로 자꾸 나타나는데        어떻게 헤어지냐고....

다시만난다고는하는데 점은 점일뿐이니까...(근데 작년에 헤어지고 이아줌마한테 타로점 봤을때도

여자한테 상처가 너무 많아서 남자가 마음을 자물쇠로 잠궜다면서 어떤사람도 못연다고 그리고 언니랑은

올해는 포기하고 내년 1~2월을 기대해봐라고 하시더니 정말 2월달에 다시 만났거등요 신기하게...)

그아줌마한테 또 본거라 내심 기대가생기는건 사실이예요...

근데 헤어진지 한달반이나됐는데 그애한텐 나하나쯤 다잊혀지고도 남았을 시간인거같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일터가 근처라서 중간에 몇번은 버스정거장을 몇코스 걸어서 타고온적도있어요

그러면 그애가게를 볼수잇거든요...그래서 버스타고지나가면서 슬쩍 보고오기도하고 그랬어요...

잊어볼려고 소개팅을 두번이나했는데 그사람들 아무리 연락와도 제마음이 안가서 다 끊어버렸어요...

정말 힘이 드네요...꿈에도 자꾸 나타나고 ...

 

이런 남자의 마음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