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나이트를갔습니다(군대가기전)

남자친구의나이트2008.05.09
조회31,875

와 자고 일어나니까 톡됐다 무슨 느낌인지 알겠네요

전 톡은 아니지만 아니 이게 톡이 된건가요? 리플짱 라인에 있는데 . . .

신기하네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

 

 

 

 

 

 

 

1년 반정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군대를 갔구요

 

뭐 서로 바람그런거 핀적은 없습니다. 물론 저는 여자지만 가끔 다가오는 남성들도 있었지만 그냥 잠깐 연락하고 남친있으니까 끊고 그런 상황 1번있었습니다.

 

캠퍼스커플이라 사실 1년반 가까이 사귀면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했습니다. 뭐 주변 친구들도 저희관계를 다 알고요,  사실 많이 싸우기는 했습니다. 정말 지겹다는 말이 맞을정도로

 

제 남친이 사실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말도 많이 없는 편이고 활발한 성격은 아니라 어디 모임에 가도 조용히 있고 그런 편입니다. 나서는편 아니고요 그렇게 여자들한테 말 잘하고 그런편도 아니구요 . 

그치만 또 안그럴때는 안그럽니다. 저도 그렇고 이전에 사귀었던 사람들이 있는데 보통 제 남친이 먼저 사귀자고 하고 스킨쉽도 먼저 하는 편이었어요. 그런면은 참 의외죠

그냥 일년반 만나면서 사랑하는 마음도 있지만 정이있었기에 만났고 군대를 가지만 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사실 기다리고 있으면 서로 힘들거 같아서 우선 헤어지고 2년뒤를 기약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가 그건 절대 안된다고 하길래 헤어지지 않고  군대에 보냈습니다. 군대에 가니까 오는 편지마다 사랑하니 보고싶냐는 등 그런식이더라구요 (지금 군대 간지 2개월 좀 안됐음)

 

그런데 친구들과 만나서 놀던중 남자친구가 작년에 (저랑 사귈 당시) 나이트에 갔던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전 사실 충격받았습니다. 나이트를 간것도 간것이지만 그것을 전혀 아주 조금도 내색하지 않았고 티를 내지 않았거든요. 정말 뻔뻔하게도, 전 눈치조차 채지 못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둔한편도 아니고 의심이런것도 잘 하는편인데 그것만은 정말 몰랐습니다.

더 황당한것은 그 사실을  저배고 주변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아 정말 저 바보된 기분이었습니다. )

같이간 애들 말로는 간 애들 몇명이 부끄러움을 타고 그래서 갔다가 얼마있지 않아서 왔다고 하더군요. (이건 어느정도 사실..) 하지만 뭐 진실을 저너머에 있을수도 있겠지요

 

군대가기 얼마전에 간것도 아니고 한참 된 얘기라고 하네요. 솔직히 한번 갔는지 두번갔는지 알수도 없구요. 이 사실을 안 순간 받은 편지며 선물이며 다 찢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신뢰도 안가고 믿음도 붕괴되었습니다.

 

그냥 나이트에가서 논게 화가나는게 아니고 서로 있던 믿음이 사라졌다는것에 대해 화가나고속상합니다.

 

물론 저라고 안놀고 망부석처럼 있던것은 아닙니다만 .. 전 말을 하고 용서를 구하고 뭐 이런식이었는데 말이죠.

남친은 절대 안그러는것처럼 제 앞에서 행동을 했다는게 분하네요

 

 

* 나쁜 리플 말고 저희들의 상황을 개선할수 있는 좋은 리플들만 기대하겠습니다.

비난도 좋지만 비난과 더불어 개선의 여지를 남기는 리플을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