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 연애 결혼은 언제가 될지....

어쩌나 하고2008.05.09
조회489

20살이 나보다 4살 많은 대학생 오빠를 만났습니다...

첨에 오빠를 만난것은 조건이 좋았어요..알아주는 대학교 대학생에 자상함에 넘좋았어요..

전 고졸 출신에 직장인  그래서 항상 데이트 비용은 제가 부담을 했죠..(80프로 이상)

그래도 오빠의 자상함고 착한 맘이 넘 좋아서 사귀는데 주변에서는 조건이 좋은 오빠가 너

배신하면 어떻할래 많이들 그래서 제가 울면서 애기를 했더니 오빠가 왜 남의 말에 신경 쓰냐구 우리만 좋아 하면 돼지...너 자꾸 그런애기하면 헤어지자구도 했었지만 우리는 9년을 보냈답니다.

오빠는 사법시험을 준비했어요..대학을 다니면서요..근데 그게 자꾸 떨어지더라구요.

오빠네 형편도 별로 좋지 않아서 학원은 다닐수 없고 독학으로 했어요..하루에 12시간 이상

9년동안 만나면서 이오빠를  밉도록 싫어한적 없어요..싸워도 3초면 바로 웃고 화해하죠.

항상 자상하고 자기 용돈 생기면 자기 보다 절 먼저 챙겨요..한달에 10만원도 안돼는 용돈으로 3만원 정도는 제가 좋아 하는 맛있는거 사가지고 옵니다..

제가 아플때도 옆에서 간호해주고 내가 직장에서 힘들고 화난일 있으면 같이 욕하고 화도 냅니다.

정말 너무 좋습니다. 지금도 만나면 서로 설레고 사랑한다는 말을 합니다.

올해 사법시험도 떨어져서 지금 포기하고 공무원 행시 준비중입니다.. 법무사도요..

제 나이 지금 28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오빠가 안돼면 인연을 끈을까도 생각을 합니다..

그 생각만 하면 넘 슬픈데...혹시 모르죠 또 그때가 되면 내년까지 기다려 보자 할지도요..

이때 까지 오면서 주변에서 많이들 헤어져라 했지만 꿋꿋하게 잘 사겼어요..

저랑 같은 경험자 분들 있나요??  힘되는 말이나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