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

hana2003.10.04
조회328

-목요일 오후-

 

혼자서 낄낄대며 글을 읽다가 조기 밑에 리플을 하나 달았죠

 

근데 이게 화근이 될 줄이야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

 

(리플내용)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나두 요새 할 일 없눈데... ㅜ.ㅜ

 

낄낄대는걸 보더니 울 부장님 제자리로 와서 뒤에서 넌지시 보고 있었나 봅니다.

 

잠시후...

 

"ㅇㅇ뛰 일롸봐...."

 

"지금 국세청 자료 준비하니깐 이거 복사 좀해"

 

"네 (쥘쥘 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

 

왜 쥘쥘이냐고요?

 

송장(영수증)을 복사하는데 분량이 자그마치 3천장... 흐미 앞이 깜깜해 지더군요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

 

그거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오전까지 했습니다.

 

카피맨... 그거 쉬운거 아니거든요..

 

고개가 뻣뻣해지면서 무릎도 쒸큰거리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손가락 지문있는곳에 침하고 복사용지로

 

새카매지고.... 말도 마십쇼...

 

지금 온몸이 뻐근해 죽겠네요

 

ㅋㅋ 그래도 그 와중에 간간히 울 혼사방님들 글 읽으면서 리플 몇개는 달았네요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

 

아~~!! 폐인으로 가는길은 역쉬 멀고도 험난한 듯 하네요..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

 

덧붙임... 근데 오늘 벙개 맞죠?? 몸도 뻐근한데 혼사방님들 만나서 혼사방 초보의 비애(환장햐~~!) 한잔할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