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이용진20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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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은빛색 흐림

바람은 하나도 없다

피부에 와 닿는 차가운 공기의

입김은 두꺼운 옷을 찾게 만든다.

 

오늘같이 흐린날에는 그대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고 싶다.

그대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싶다.

그러나 오직 마음뿐이다.

 

지금 내가 느낄수 있는 것은

푸른색 한점 찾아 볼수 없는 은빛색 흐림,

그리고 밖에서 노는 동네 아이들 소리와

창문틈 사이로 느껴지는 차가움 뿐이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