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OOO" 다~ !! ] 안흥진빵을 사러 갔을때 생겼던일

웅아쟁이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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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연휴를 즐기러 저희 부부도 강원도 평창으로

얼마전 분양받은 강아지를 데리고 떠났습니다. 

지나오는길에 안흥을 지나게 되는데 안흥하면 찐빵인데

찐빵은 안좋아하지만 지나가다 보니 원조라 그런지

그 찐빵집에만 사람이 많더라구요. 심순녀(?) 찐빵집이였던거

같은데 왠지 하나 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가던길을 멈추고

서방님은 줄을 서계시고 저는 밖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강아지가 100일정도라 작고 누구나 잘따라가거든요.

엄마아빠가 줄서있는 동안 지루했던 아이들이 강아지가 좋다고 

한번 만져보겠다고 모이는 아이들에게 저는 둘러싸여있는데

한아이가 찐빵을 사기위해 줄서있는 엄마를 막 애타게 부르더니 하는말

 

 " 엄마~  엄마~   ㄱ ㅐ ㅅ ㅐ ㄲ 1~!! (손가락을 강아지를 항해) "

 

라고 말하기에 그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ㅋㅋㅋ

그런데 그아이의 어머니가 이렇게 대답해 주시더라구요

 

"ㄱ ㅐ ㅅ ㅐ ㄲ 1 는 맞는데 강아지라고 그러는거야"

 

엄마도 대단한거 같더라구요.

 

아 근데 찐빵은 딱 하나 먹었을때 "와 진짜 맛있다"  는  아닌데 하나 먹으면 또 먹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