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참 이상한 일입니다
책을 읽어도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보아도 재미가 없습니다
어수선한 마음이
무언가에 홀린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에게 한가지 일만 부탁해야 하는 건데
그대의 일을 쉴사이 없이 주문하고 있나봐요
바로 그대에게 홀린게 분명합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그대의 따뜻한 눈빛 한 줄기면
화산이라도 만들 것 같습니다
그대의 따뜻한 말 한마디면
수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아무래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그대가 나를 어찌한 것은 아닌데
마음에는 거센 폭풍이 불고
마음의 소용돌이는 나를 삼키고 있습니다
세상은 눈도 깜짝않고 여전한데...
내가 이렇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그대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이 마음을
분명, 수취인 불명인 편지를
그대 마음에다 띄웁니다
그대여
詩 김용화
편지.......
<MARQUEE scrollAmount=1 scrollDelay=100 direction=up loop=infinite width=450 height=200>편지 참 이상한 일입니다 책을 읽어도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보아도 재미가 없습니다 어수선한 마음이 무언가에 홀린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에게 한가지 일만 부탁해야 하는 건데 그대의 일을 쉴사이 없이 주문하고 있나봐요 바로 그대에게 홀린게 분명합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그대의 따뜻한 눈빛 한 줄기면 화산이라도 만들 것 같습니다 그대의 따뜻한 말 한마디면 수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아무래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그대가 나를 어찌한 것은 아닌데 마음에는 거센 폭풍이 불고 마음의 소용돌이는 나를 삼키고 있습니다 세상은 눈도 깜짝않고 여전한데... 내가 이렇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그대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이 마음을 분명, 수취인 불명인 편지를 그대 마음에다 띄웁니다 그대여 詩 김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