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height=10></td></tr></table><img src=http://jegonet.com/cgi-run/technote/image/face/img6.gif border=0 hspace=5 align=left>><A href="http://www.siwuni.com" target=_blank>울나라의 남성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역사인물중 <br> 항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여인 .........황진이. <br> <br> 우리 모두가 그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br> 막상 그녀가 누구인지 물으면 아는게 별로 없는 여인......황진이. <br> <br> 언제 태어났는지......언제 죽었는지, <br> 누구의 딸인지.....언제 기생이 됐는지, <br> 정확한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신비의 베일에 쌓인 여인임다. <br> <br> 허균이 식소록(識小錄)에서 그녀를 맹인의 딸이라고 했고, <br> 이덕동의 죽창야사(竹窓野史), 이덕형의 송도기이(松都奇異)등에서 <br> 설화 비스무리한 출생을 기록했으나 신빙성이 거의 없어 보임다. <br> <br> 그.러.나.....우리가 머 호구조사 할 일 있슴까? <br> 그런 거이는 역사가에게 맡기고 황진이가 걸어간 길을 따라가 보겠슴다. <br> <br> 그녀가 기생이 된 후, 송도 유수 송공(宋公)의 잔치에 초대 받아 갔을때 <br> 많은 기생들이 때빼고 광내고 떡칠하여 "날좀보소"하듯 우루루 모여 있었슴다. <br> <br> 그러나 우리의 황진이는 <br> "10년 입어도 1년 된듯한, 1년 입어도 10년 된듯한" 단아한 차림에 <br> 은은한 기초화장의 청초한 모습으로 다소곳이 앉아 있어도 <br> "속지말자 화장빨, 다시보자 조명빨" 에 질려버린 한량들 눈에 <br> 단연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으로 클로우즈업 된검다. <br> <br> 또한 땐스면 땐스, 노래면 노래, 시조면 시조....죄다 메이저급이라서 <br> 립싱크로 뻥긋대며 보건체조나 해대는 금붕어가수들과 달리 <br> 고난도 파워댄스에 라이브 목소리로 뭇 사내덜의 넋을 빼 놓았슴다. <br> <br> 이때부터 황진이의 홈페이지에는 전국 남성들의 검색이 쇄도하는 반면 <br> 다른 기생들은 한숨만 폭폭 쉬며 "삐끼 급구"를 외치는 처량한 꼴이 되고 말았슴다. <br> <br> 영화배우 "말론 브랜도"가 등장했을 때 할리우드에서는 <br> "그의 등장은 한 세대의 배우 전체를 파멸시켰다"는 말이 정설처럼 나돌았슴다. <br> 제임스 딘 조차도 그의 아류라는 혹평에 시달려야 했고 <br> 폴 뉴먼,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도 그의 그림자를 떨쳐 버리려 열라 애썼슴다. <br> <br> "타이거 우즈"의 등장 또한 당대의 골퍼들을 졸지에 2군으로 취급받게 맹길었고 , <br> 모든 시합은 "우즈 : 기타선수" 로 이분화되는 현상이 벌어졌죠. <br> 황진이의 출현이 꼭 그짝이었슴다. <br> <br> 그런데 사회정화추진위 고문으로 있는 지족선사가 <br>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황진이신드롬"을 심히 개탄하면서 <br> "나는 그런 뇨자 한 트럭 줘도 거들떠 안본다" 고 <br> 찬물을.....숫제 얼음물을 끼얹은검다. <br> <br> 패싸움에서 상대방을 기죽게 하는 방법중 하나는 <br> "젤루 쎈놈 한명" 만 죽어라고 붙들고 늘어지는 거죠....황진이는 이걸 써 먹었슴다. <br> 누구에게냐구요?.......바로 지족선사임다. <br> 지족암에서 30년 면벽수도를 자랑하던 당대의 고승 !!!. <br> 그녀는 "하이힐과 노팬티" 차림으로 육탄공세를 퍼부어 초장에 함락시켜 버림다. <br> <br> 담날 청계천에는 "지족선사 버전" 몰카비됴가 절찬리 판매되고 <br> 졸지에 파계승이 돼버린 선사는 환경연합 아무개처럼 개차반 돼버림다. <br> 이 한판승부로 황진이의 성가는 하늘 찌를듯 올라감다. <br> <br> 다음 도전자는 대제학을 지내던 "소세양" 이라는 유명한 문인임다. <br> 평소 소세지를 많이 먹어 힘이 남아 돌아가는 소세양은 <br>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서 한껏 거드름 피며 <br> "음란의 굿판을 걷어 치워라" 라며 황진이를 매도함다. <br> <br> 또한 이로케 호언장담 했슴다. <br> "내 그녀를 만나면 딱 30일만 동거하고 칼처럼 헤어지리라. <br> 만일 그리 못하면 내꺼를....걍.....떼어버리고 잘라 버리리라" <br> <br> 그러나 송도 C.C.에서 동반자로 나온 황진이가 <br> "나이스샷 굳샷" 연방 부추기고 "힘이 넘넘 좋아요" 하며 꼬드기자 <br> 란딩 도중 30일 동거를 계약하고 꿈같은 나날을 보냄다. <br> 어느덧 그날이 다가와 이별의 술잔을 나누는데 <br> 소세양은 안절부절 버벅대지만 그녀는 새초롬히 시를 읊슴다. <br> <br> .......(중략)...... <br> 마침내 내일 아침 우리 이별한 뒤라도 <br> 그리는 정은 푸른물결처럼 끝 없으리니...... <br> <br> 이 애절한 시 한수에 소세양은 그만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br> 그녀와 한동안 더 머물러 있으면서 사랑을 불태웠슴다. <br> 황진이가 일생을 통해 남성으로써 사랑했던 이가 바로 소세양이라고 함다. <br> 그녀가 소세양을 떠나 보낸 뒤 남긴 詩..... <br> <br> 어저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br> 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구태여 <br>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br> <br> 다음 티샷 순서는 "벽계수"올시다. <br> 서울 외곽 신시가지 개발덕에 벽제 땅값이 올라 <br> 강남에서 돈 펑펑써대던 날라리 벽계수가 송도로 발령나게 됨다. <br> 송별 벙개에서 친구들이 부러운듯 놀리듯 물었슴다. <br> <br> 친구들 : 황진이와의 란딩 후기를 리얼하게 게시판에 올려주게나 <br> 벽계수 : 지방호스테스가 이뻐 봤자지....내게 꼬리치면 아작을 내겠네 ! <br> <br> 송도호텔에서의 벽계수 환영벙개 때 황진이가 참석했음에도 <br> 과연 벽계수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도도한 자세를 지님다. <br> 쫀심 상한 황진이....... <br> 호텔매니저를 포섭한뒤 벽계수의 스케줄을 입수해서 <br> 그넘이 만월대 야경 놀이를 간다는걸 알아냄다. <br> <br> 벽계수가 말을 타고 만월대를 슬깃슬깃 구경하며 지나는데 <br> 웬 야시시한 여인이 박카스를 건네며 히야까시를 하는검다. <br> <br> 女 : 헤이 유 벽씨? 마이 네임 황지뉘....기생아뒤 명월...쉘위댄스? <br> 벽 : (말없이 중지를 곧추 세워 보이며) .....뽁큐 ! <br> <br> 부킹 툇짜 맞은 황진이는 기가 막힌듯 멈칫 서있고, <br> 황진이의 높은 코를 아작낸 기쁨에 겨운 벽씨가 유유히 멀어 지는데 <br> 이때 뒤에서 들려오는 ......우리들이 익히 잘 아는 그 詩..... <br> <br>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br> 일도창해하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br>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br> <br> 이 시를 듣자 벽씨는 감전이 된듯 그 자리에 멈춰 오줌을 찔끔 지리더니 <br> 이내 말을 돌려 황진이에게 쏜살같이 달려와 품에 앵겨 버림다. <br> 이때 말의 속도가 얼마나 날쌔고 빨랐는지 <br> 그 말은 훗날 과천 경마장으로 보내져 종자말로 활약했다고 함다. <br> <br> "이사종"과 황진이의 사랑도 빼 놓을수 없죠. <br> 선전관이라는 관직을 맡고 있으며 노래에 일가견이 있는 한량인 그넘.... <br> 이넘은 평소 황진이를 어떠케던 낚아 보려고 잔머리를 굴리다가 <br> 황진이가 나이트클럽에 몸 풀러 온다는 소문을 듣고 행동개시 함다. <br> <br> 한 노래하는 이사종은 무대에 올라가 마이크를 독점하고 <br> 뽕짝에서 테크노까지 불러 제끼며 환심을 사는데 성공함다. <br> 이박사의 테크노뽕짝도 여기서 패러디했다는 썰이 있는데.... <br> 암튼 기록에는 황진이가 이로케 말했다고 돼 이씸다. <br> <br> "이사종이라는 풍류객이 당대의 명창이라고 들었는데 <br> 이 노래는 반드시 그가 부르는 노래일 것이다.....내 그를 만나리" <br> <br> 그로부터 두사람은 6년 동안 계약 동거할 것을 공증날인 받고 <br> 3년은 이사종 집에서, 3년은 황진이 집에서 살았슴다. <br> 황진이의 연인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넘이 이사종임다. <br> 세계의 주목을 받은 사르트르와 보바르의 계약결혼이 1929년임에 비해 <br> 이미 16세기에 계약동거라니..... 얼마나 시대를 앞선 것임을 알 수 있죠? <br> <br> 이제 어느덧 황진이의 나이 30대 중반.... <br> 여성으로써 누릴수 있는 애정편력을 모두 맛본 그녀는 <br> 봄바람 같은 세상사 모두 잊고 금강산 품에 안기고 싶어 했슴다. <br> <br> 그런데 금강산은 험하디 험한 명산.....보호자가 필요했죠. <br> 해서......."묻지마관광" 희망자를 모집하자 <br> 득달같이 달려온 넘이 "이생"이라는 재상집 아들내미. <br> <br> 둘이는 허름한 캐주얼 복으로 금강산을 주유하며 <br> 풍광좋은 곳에서 시와 노래를 주고 받으며 유람을 했슴다. <br> <br> 청산은 내 뜻이요 녹수는 임의 정이 <br> 녹수 흘러간들 청산이야 가실손가 <br> 녹수도 청산 못잊어 울어 밤길 예놋다 <br> <br> 유람도중 식량이 떨어지자 민가에서 걸식하며 유람했는데 <br> 부잣집 도령인 이생은 컵라면에 질려 중도에 하산해 버림다만, <br> 홀로 된 그녀는 이 절 저 절 다니면서 음식 동냥하며 <br> 끼니의 댓가로 몸을 팔면서까지 금강산 전역을 전부 구경했다고 함다. <br> <br> 별책부록으로 화담 "서경덕" 선생을 소개함다. <br> 다 아시는 바처럼 서화담은 끝끝내 황진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 <br> 그녀가 평생 스승으로 마음속에 간직한 남자임다. <br> <br> 황진이가 한창 끗발을 날리며 중원의 날라리덜을 함락시킬 무렵 <br> 서화담의 명성이 하도 자자해서 그녀는 드뎌 칼을 갈고 뎀빔다. <br> 그녀는 서화담프로가 있는 골프장에 가서 짐짓 가르침을 청한검다. <br> <br> 근데...이게 웬 일임까? <br> 다른 넘덜은 그녀만 봤다하면 레슨이 넘넘 친절해서리 <br> 체중이동이 안돼여......하면 히프를 암팡지게 잡아주고, <br> 어깨턴이 안돼여......하면 어깨를 감싸안고 돌려주고, <br> 그립자세가 안돼여.....하면 가슴께를 살포시 모아주며 교정해주는 데..... <br> <br> 서화담.... 이 통나무처럼 뻣뻣하고 고지식한 프로는 <br> 손은 뒀다 뭐에 쓸 건지 .......7번 아연 턱 꺼내들고 <br> 그녀의 몸 여기저기 쿡쿡 찍어가며 딥다 자세교정 해대는 통에 <br> 꼬셔보고 뭐 할 틈도, 재간도, 무드도 없었던 검다. <br> 마침내 그녀는 서프로 앞에 무릎 꿇고 제자되기를 간청하게 되죠...... <br> <br> 그녀가 남긴 詩중 <br> 가장 에로틱한 감미로움을 느끼게 하는 시를 같이 감상하며 글을 끝맺슴다. <br> <br> 동짓날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들여내어 <br> 춘풍 이불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br> 어른님 오시는 밤이어드란 구비구비 펴리라. <br> <br> <br> 퍼왔슴다.. <br> *ㅎㅎ 저도 퍼왔슴다. 넘 재미있어서...^^*<br></a><A href="http://www.siwuni.com" target=_blank><IMG src="http://kyc1476.com.ne.kr/imeg/kks.gif"></A>
<embed src=http://cafe2.daum.net/_c21_/pds_down_hdn/seulgidoong.asf?grpid=2jT&fldid=8IR&dataid=244&grpcode=hanmadang&realfile=seulgidoong.asf autostart=true loop=-1 width=200 height=25><br>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해금독주곡> <br> <br> <br> <br> </font></TD></TR></TABLE>
울나라 남성이 만나고...1위-황진이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height=10></td></tr></table><img src=http://jegonet.com/cgi-run/technote/image/face/img6.gif border=0 hspace=5 align=left>><A href="http://www.siwuni.com" target=_blank>울나라의 남성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역사인물중 <br>
항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여인 .........황진이. <br>
<br>
우리 모두가 그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br>
막상 그녀가 누구인지 물으면 아는게 별로 없는 여인......황진이.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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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태어났는지......언제 죽었는지, <br>
누구의 딸인지.....언제 기생이 됐는지, <br>
정확한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신비의 베일에 쌓인 여인임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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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이 식소록(識小錄)에서 그녀를 맹인의 딸이라고 했고, <br>
이덕동의 죽창야사(竹窓野史), 이덕형의 송도기이(松都奇異)등에서 <br>
설화 비스무리한 출생을 기록했으나 신빙성이 거의 없어 보임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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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우리가 머 호구조사 할 일 있슴까? <br>
그런 거이는 역사가에게 맡기고 황진이가 걸어간 길을 따라가 보겠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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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기생이 된 후, 송도 유수 송공(宋公)의 잔치에 초대 받아 갔을때 <br>
많은 기생들이 때빼고 광내고 떡칠하여 "날좀보소"하듯 우루루 모여 있었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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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황진이는 <br>
"10년 입어도 1년 된듯한, 1년 입어도 10년 된듯한" 단아한 차림에 <br>
은은한 기초화장의 청초한 모습으로 다소곳이 앉아 있어도 <br>
"속지말자 화장빨, 다시보자 조명빨" 에 질려버린 한량들 눈에 <br>
단연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으로 클로우즈업 된검다. <br>
<br>
또한 땐스면 땐스, 노래면 노래, 시조면 시조....죄다 메이저급이라서 <br>
립싱크로 뻥긋대며 보건체조나 해대는 금붕어가수들과 달리 <br>
고난도 파워댄스에 라이브 목소리로 뭇 사내덜의 넋을 빼 놓았슴다. <br>
<br>
이때부터 황진이의 홈페이지에는 전국 남성들의 검색이 쇄도하는 반면 <br>
다른 기생들은 한숨만 폭폭 쉬며 "삐끼 급구"를 외치는 처량한 꼴이 되고 말았슴다. <br>
<br>
영화배우 "말론 브랜도"가 등장했을 때 할리우드에서는 <br>
"그의 등장은 한 세대의 배우 전체를 파멸시켰다"는 말이 정설처럼 나돌았슴다. <br>
제임스 딘 조차도 그의 아류라는 혹평에 시달려야 했고 <br>
폴 뉴먼,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도 그의 그림자를 떨쳐 버리려 열라 애썼슴다. <br>
<br>
"타이거 우즈"의 등장 또한 당대의 골퍼들을 졸지에 2군으로 취급받게 맹길었고 , <br>
모든 시합은 "우즈 : 기타선수" 로 이분화되는 현상이 벌어졌죠. <br>
황진이의 출현이 꼭 그짝이었슴다. <br>
<br>
그런데 사회정화추진위 고문으로 있는 지족선사가 <br>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황진이신드롬"을 심히 개탄하면서 <br>
"나는 그런 뇨자 한 트럭 줘도 거들떠 안본다" 고 <br>
찬물을.....숫제 얼음물을 끼얹은검다. <br>
<br>
패싸움에서 상대방을 기죽게 하는 방법중 하나는 <br>
"젤루 쎈놈 한명" 만 죽어라고 붙들고 늘어지는 거죠....황진이는 이걸 써 먹었슴다. <br>
누구에게냐구요?.......바로 지족선사임다. <br>
지족암에서 30년 면벽수도를 자랑하던 당대의 고승 !!!. <br>
그녀는 "하이힐과 노팬티" 차림으로 육탄공세를 퍼부어 초장에 함락시켜 버림다. <br>
<br>
담날 청계천에는 "지족선사 버전" 몰카비됴가 절찬리 판매되고 <br>
졸지에 파계승이 돼버린 선사는 환경연합 아무개처럼 개차반 돼버림다. <br>
이 한판승부로 황진이의 성가는 하늘 찌를듯 올라감다. <br>
<br>
다음 도전자는 대제학을 지내던 "소세양" 이라는 유명한 문인임다. <br>
평소 소세지를 많이 먹어 힘이 남아 돌아가는 소세양은 <br>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서 한껏 거드름 피며 <br>
"음란의 굿판을 걷어 치워라" 라며 황진이를 매도함다. <br>
<br>
또한 이로케 호언장담 했슴다. <br>
"내 그녀를 만나면 딱 30일만 동거하고 칼처럼 헤어지리라. <br>
만일 그리 못하면 내꺼를....걍.....떼어버리고 잘라 버리리라"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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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송도 C.C.에서 동반자로 나온 황진이가 <br>
"나이스샷 굳샷" 연방 부추기고 "힘이 넘넘 좋아요" 하며 꼬드기자 <br>
란딩 도중 30일 동거를 계약하고 꿈같은 나날을 보냄다. <br>
어느덧 그날이 다가와 이별의 술잔을 나누는데 <br>
소세양은 안절부절 버벅대지만 그녀는 새초롬히 시를 읊슴다. <br>
<br>
.......(중략)...... <br>
마침내 내일 아침 우리 이별한 뒤라도 <br>
그리는 정은 푸른물결처럼 끝 없으리니...... <br>
<br>
이 애절한 시 한수에 소세양은 그만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br>
그녀와 한동안 더 머물러 있으면서 사랑을 불태웠슴다. <br>
황진이가 일생을 통해 남성으로써 사랑했던 이가 바로 소세양이라고 함다. <br>
그녀가 소세양을 떠나 보낸 뒤 남긴 詩.....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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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br>
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구태여 <br>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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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티샷 순서는 "벽계수"올시다. <br>
서울 외곽 신시가지 개발덕에 벽제 땅값이 올라 <br>
강남에서 돈 펑펑써대던 날라리 벽계수가 송도로 발령나게 됨다. <br>
송별 벙개에서 친구들이 부러운듯 놀리듯 물었슴다. <br>
<br>
친구들 : 황진이와의 란딩 후기를 리얼하게 게시판에 올려주게나 <br>
벽계수 : 지방호스테스가 이뻐 봤자지....내게 꼬리치면 아작을 내겠네 !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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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텔에서의 벽계수 환영벙개 때 황진이가 참석했음에도 <br>
과연 벽계수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도도한 자세를 지님다. <br>
쫀심 상한 황진이....... <br>
호텔매니저를 포섭한뒤 벽계수의 스케줄을 입수해서 <br>
그넘이 만월대 야경 놀이를 간다는걸 알아냄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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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계수가 말을 타고 만월대를 슬깃슬깃 구경하며 지나는데 <br>
웬 야시시한 여인이 박카스를 건네며 히야까시를 하는검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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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 헤이 유 벽씨? 마이 네임 황지뉘....기생아뒤 명월...쉘위댄스? <br>
벽 : (말없이 중지를 곧추 세워 보이며) .....뽁큐 !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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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 툇짜 맞은 황진이는 기가 막힌듯 멈칫 서있고, <br>
황진이의 높은 코를 아작낸 기쁨에 겨운 벽씨가 유유히 멀어 지는데 <br>
이때 뒤에서 들려오는 ......우리들이 익히 잘 아는 그 詩.....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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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br>
일도창해하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br>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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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듣자 벽씨는 감전이 된듯 그 자리에 멈춰 오줌을 찔끔 지리더니 <br>
이내 말을 돌려 황진이에게 쏜살같이 달려와 품에 앵겨 버림다. <br>
이때 말의 속도가 얼마나 날쌔고 빨랐는지 <br>
그 말은 훗날 과천 경마장으로 보내져 종자말로 활약했다고 함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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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종"과 황진이의 사랑도 빼 놓을수 없죠. <br>
선전관이라는 관직을 맡고 있으며 노래에 일가견이 있는 한량인 그넘.... <br>
이넘은 평소 황진이를 어떠케던 낚아 보려고 잔머리를 굴리다가 <br>
황진이가 나이트클럽에 몸 풀러 온다는 소문을 듣고 행동개시 함다. <br>
<br>
한 노래하는 이사종은 무대에 올라가 마이크를 독점하고 <br>
뽕짝에서 테크노까지 불러 제끼며 환심을 사는데 성공함다. <br>
이박사의 테크노뽕짝도 여기서 패러디했다는 썰이 있는데.... <br>
암튼 기록에는 황진이가 이로케 말했다고 돼 이씸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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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종이라는 풍류객이 당대의 명창이라고 들었는데 <br>
이 노래는 반드시 그가 부르는 노래일 것이다.....내 그를 만나리" <br>
<br>
그로부터 두사람은 6년 동안 계약 동거할 것을 공증날인 받고 <br>
3년은 이사종 집에서, 3년은 황진이 집에서 살았슴다. <br>
황진이의 연인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넘이 이사종임다. <br>
세계의 주목을 받은 사르트르와 보바르의 계약결혼이 1929년임에 비해 <br>
이미 16세기에 계약동거라니..... 얼마나 시대를 앞선 것임을 알 수 있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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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황진이의 나이 30대 중반.... <br>
여성으로써 누릴수 있는 애정편력을 모두 맛본 그녀는 <br>
봄바람 같은 세상사 모두 잊고 금강산 품에 안기고 싶어 했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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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금강산은 험하디 험한 명산.....보호자가 필요했죠. <br>
해서......."묻지마관광" 희망자를 모집하자 <br>
득달같이 달려온 넘이 "이생"이라는 재상집 아들내미.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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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는 허름한 캐주얼 복으로 금강산을 주유하며 <br>
풍광좋은 곳에서 시와 노래를 주고 받으며 유람을 했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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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은 내 뜻이요 녹수는 임의 정이 <br>
녹수 흘러간들 청산이야 가실손가 <br>
녹수도 청산 못잊어 울어 밤길 예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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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도중 식량이 떨어지자 민가에서 걸식하며 유람했는데 <br>
부잣집 도령인 이생은 컵라면에 질려 중도에 하산해 버림다만, <br>
홀로 된 그녀는 이 절 저 절 다니면서 음식 동냥하며 <br>
끼니의 댓가로 몸을 팔면서까지 금강산 전역을 전부 구경했다고 함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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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부록으로 화담 "서경덕" 선생을 소개함다. <br>
다 아시는 바처럼 서화담은 끝끝내 황진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 <br>
그녀가 평생 스승으로 마음속에 간직한 남자임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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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가 한창 끗발을 날리며 중원의 날라리덜을 함락시킬 무렵 <br>
서화담의 명성이 하도 자자해서 그녀는 드뎌 칼을 갈고 뎀빔다. <br>
그녀는 서화담프로가 있는 골프장에 가서 짐짓 가르침을 청한검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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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게 웬 일임까? <br>
다른 넘덜은 그녀만 봤다하면 레슨이 넘넘 친절해서리 <br>
체중이동이 안돼여......하면 히프를 암팡지게 잡아주고, <br>
어깨턴이 안돼여......하면 어깨를 감싸안고 돌려주고, <br>
그립자세가 안돼여.....하면 가슴께를 살포시 모아주며 교정해주는 데.....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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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담.... 이 통나무처럼 뻣뻣하고 고지식한 프로는 <br>
손은 뒀다 뭐에 쓸 건지 .......7번 아연 턱 꺼내들고 <br>
그녀의 몸 여기저기 쿡쿡 찍어가며 딥다 자세교정 해대는 통에 <br>
꼬셔보고 뭐 할 틈도, 재간도, 무드도 없었던 검다. <br>
마침내 그녀는 서프로 앞에 무릎 꿇고 제자되기를 간청하게 되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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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남긴 詩중 <br>
가장 에로틱한 감미로움을 느끼게 하는 시를 같이 감상하며 글을 끝맺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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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들여내어 <br>
춘풍 이불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br>
어른님 오시는 밤이어드란 구비구비 펴리라.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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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왔슴다.. <br>
*ㅎㅎ 저도 퍼왔슴다. 넘 재미있어서...^^*<br></a><A href="http://www.siwuni.com" target=_blank><IMG src="http://kyc1476.com.ne.kr/imeg/kks.gif"></A>
<embed src=http://cafe2.daum.net/_c21_/pds_down_hdn/seulgidoong.asf?grpid=2jT&fldid=8IR&dataid=244&grpcode=hanmadang&realfile=seulgidoong.asf autostart=true loop=-1 width=200 height=25><br>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해금독주곡>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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