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선택

미혼모2003.10.08
조회80

보건소요? 그런것도 있나요?

몰랐어요. 보통 이상한거 있다고 하면 그냥 네이트

임신에서 출산까지에 올라온 글 보면서 혼자 해결했는데.

여러분 말씀 듣고 힘냈어요.

아기도 기분이 좋았던지 자꾸 축구하네요.

의료보험증은 갖고 왔는데 이 지역 사람이 아니라

보건소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보건소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보건소가 있었구나. 감사합니다.

이쁘고 건강한 아이로 키워서 최소한 왜 자길 낳았냐는

원망스런 말은 듣지 않는 당당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사람들의 눈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거 신경쓰면 한도 끝도 없고

그냥 두 눈 감고 두 귀 막고 콧구멍 두개로 숨만 쉬기로 했습니다.

미혼모라는 이름이 날 평생 따라 다닐지라도 처녀가 오죽 몸간수 안해서

애기를 낳았을까 라는 소리가 내 뒤를 평생 따라 다닐지라도

다른 사람 상관없이 아기만 생각할랍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사랑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거 항상 명심 또 명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