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남기는 것,,

패랭이2003.10.09
조회250

 

여행이 남기는 것,, *** 여행이 남기는 것 *** ~~허전하고 아쉽고 마음 한 구석에 휑한 뒷맛에,,, 여행의 본질은 있다,, 우리는 모두 떠난 곳으로 돌아 왔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우리가 떠난곳은 어디에도 없다. 우리는 떠난곳으로 되돌아 오지 못한다,,,, 우리가 돌아온 일상은 여행 가운데 당도한 또다른 중간 도착지 일뿐이다. 그곳은 새로운 어떤나라이다... 돌아오긴 했지만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가야할 곳도 돌아올 곳도 없는 '목적없는 여행'으로서의 生은 이어지고 있다,,, ~~~~(중략) 개인적인 경험이 참된 것일수록,, 그 경험은 고유한 것이 된다는 이치다.. 풍경으로서의 목적지는 사라지고,, 그 곳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이 이제 한 개인의 일부분으로서, 남아있는 것이다.. 그래서 生을 목적으로서의 여행이 아니라, 과정으로서의 여행이라고 말하는가 보다,,, 목적지가 소멸하고 없어진 그 자체가 여행인 것이다... 프랑스 산문의 거장ㅇ니 장 그르니에도 최근 번역 출간된 '일상적인 삶'에서 이같은 느낌을 적고 있다... "여행이란 실체로서의 자신을 부인하려는 특성을 갖는 하나의 의식적인 행위이다,, 여행의 기원과 목적은 여행을 무효화 하는것이다. 여행의 완성은 결과적으로 그것의 소멸인 셈이다. 이는 마치 나무를 태우는 불이 결국은 스스로를 소진시키는 것과 같다. 직관이 떠오르고 나면 논증적 추론은 그 존재이유를 상실하게 되는 것과 같다." 사람은 자신의 몸이 있는 곳이 아니라,,, 자기의 사랑과 연민이 있는곳에 존재한다,,,, 당신의 마음이 존재하는 곳을 짚었을때,,, 그 곳이 어느 한적한 계곡이나,,,, 푸른 물결 일렁이는 바닷가라면,,, 당신의 일부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 저의 메모중 일부입니다 ***

여행이 남기는 것,,
여행이 남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