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아빠거얌....그니깐 아빠두 내꺼야

F~킬러2003.10.09
조회1,554

으흐흐흫...

 

안녕하세여?!

킬러임당.

 

오랫만에 시.친.결에 글 올리네여..

 

단게 아니라......오널 다덜 게시판이 쪼까 우울........텅 한거 같어서리..

 

울 쥐방울과 어제 나눈 대화 한토막..

거창하게 말하면 울 랑이 쟁탈전.........

 

어제....킬러 늦게 까지 일을 해서리..

울랑이가 울 쥐방울 데리구 집에 먼저 가구..

 

남아서 일하다가 집에 갔져.

들어가서.........울 랑이 한테 "자갸! " 하면서 앵기구.

 

그 새를 못 참는 울 쥐방울

와서................ "아빠 나두 나두..."

 

이거 정상적이라면......나한테 와서 "엄마 나두 나두" 해야 하는거 아닌건지..........

 

순간........삐치기 대왕 킬러가.

"야! 너 절루가.........아빠는 엄마꺼얌"

 

울 딸래미...... " 아냐! 아빠는 내꺼얌."

글케 옥신 각신을 한 세네번 했더랬져......

 

울 랑이여..

옆에서 좋아서 낄낄대고 웃고 잇구..

모가 좋은지......한 남자를 두고 두 여자(?)가 낑낑 대는 모습이 행복한가.........♧ 난 아빠거얌....그니깐 아빠두 내꺼야

 

그렇게 실갱이를 하다가..

울 쥐방울을 결정적 치명타 한마디..

 

"엄마! 난 아빠거얌.......... 그니깐 아빠두 내꺼얌!!!!!!!  알았쥐"

 

헉스.........

그런 괴변의 논리를 내세우는 울 딸.....

 

별 웃긴 야그는 아니지만.

울 딸의 사고방식에 찬사를 보내고 싶어서리...............으흐흐흐

 

결국은 그래서.........울 랑의 품을 내 이쁜 여우같은 쥐방울에게 양보를 했습져..

우띠..........킬러 어제........

 

울 랑이, 쥐방울,나 일테 잤심더........

근데........아침엔.................으흐흐흐흫..

 

쥐방울,나,울랑이..........ㅋㅋㅋㅋㅋㅋ

밤새 무신 일이 벌어졌냐구여...........아니져........

울 랑이가 내 옆으로 왔지여..............으흐흐흐흐흐...♧ 난 아빠거얌....그니깐 아빠두 내꺼야

 

아직은 딸보다는 마눌이 좋은가 봄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