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 바라본 초콜릿]

또이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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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바라본 초콜릿]

한의학에서는 흰 설탕이 습담(濕痰)을 만들어 피부의 기혈 소통을 나쁘게 만들 수 있다고 보며, 특히 몸에 습기(수분)가 많아 체중이 나가는 사람이 초콜릿을 먹으면 더 소통이 나빠져서 변비나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고 본다.

 

당뇨환자가 갑작스런 저혈당증에 빠졌을 때 초콜릿은 몸에 빠르게 흡수돼 저혈당 증상을 해소해 줄 수는 있지만, 초콜릿은 섬유질이 부족하고 단순 당과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에 장기간 과식하는 것은 금물.

 

당뇨병 환자가 당뇨 치료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열량이 많은 음식을 과식하면 혈당이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으며, 감염이나 탈수,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당뇨성 케톤산증 또는 고삼투압성 혼수를 유발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환자가 초콜릿을 많이 먹었을 경우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저혈당 상태에서 초콜릿과 같은 단순 당을 조금 먹는 것은 저혈당 증세를 개선시키지만 지나치게 과식하면 만성적인 고혈당을 일으켜 실명을 일으키는 망막증이나 신부전증, 발이 썩는 합병증이 유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초콜릿은 심혈관 및 위장 질환 예방에서 노화방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이 거론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초콜릿의 일부 성분을 추출, 실험하거나 한 가지 면만 부각시킨 것으로, 너무 많이 먹는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