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7 시리즈

jp1472200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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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 시리즈

어느 모터쇼에서나 개최국의 메이커는 여러모로 우대(?)를 받는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터주대감은 메르세데스와 BMW였다. 두 메이커는 각각 1,2 번 홀을 통째로 쓰며 자금력과 기술력을 과시했다. BMW는 뉴 7 시리즈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알루미늄 보디와 서스펜션에 신기술을 적용한 V8 엔진을 사용하는 735i와 745i가 먼저 선보였고 V12, 6.0리터 엔진을 얹고 BMW의 기함 역할을 맡을 760i는 2002년 초 데뷔 예정이다. 표준 모델 이외에 롱 휠베이스 버전(Li)도 같이 소개 되었다. 새로운 엔진에는 밸브트로닉기술이 접목되어 출력과 연비가 기존의 엔진보다 개선되었다. 밸브트로닉은 간단히 말해 흡기 밸브의 열림량을 엔진의 부하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이다. 저속에서 흡기 밸브의 열림양을 최소화 하여 연비를 좋게하고 배기 개스양과 오염물질을 줄여준다. 출력과 저속에서의 안정성도 개선되었다. bi-VANOS 시스템은 중속대에서 엔진의 성능을 뒷받침 하며 가변흡기 라인은 전영역대에서 최적의 출력과 토크를 뽑아낼 수 있도록 해준다. 스텝트로닉 기능을 갖춘 6단 자동변속기가 새 엔진과 궁합을 맞춘다. 6단 자동 변속기는 양산차로서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것이다. 첨단의 전자제어 주행 보조 장치는 뉴 7 시리즈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되어 운전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