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는 흔적을 느끼는 그 누군가는 그것을 표식이라 한다
난 너무 어렵게 얻은 것이건만 뒤에오는 사람은 너무 쉽다고 한다
길을 길이라고 하는 것은 앞서 누군가가 흔적에 표식을 더했기 때문이다
이미 알려진 흔적 위에 누군가가 또 다른 표식으로 흔적으로 냈다
사람들은 누구나 적어도 한번쯤은 꿈을 꾼다. 가지 않더라도 꿈은 꾼다
정상에 있어야 할 표식도 아니건만 이런 흔적으로 표식도 내곤한다
흔하게 볼수 있다고 하찮은 것이 아니다. 그들에겐 정말 필요한 흔적이테니
뒤따르는 동료에게는 반가운 표식일테니....
산도 가끔은 길에 묻는다. 내 등에 무순 흔적이 있냐고...어떤 표식이 있냐고...
길은 대답한다...산.불.조.심.
정녕 표식이 아닌것은 반갑지 않다. 더러운 흔적 일뿐이다...
또 길은 간다. 곱게 남긴 흔적으로 따라 반가운 표식을 보며 나도 길을 간다
살아있어야 할 그자리를 누군가가 위로를 해주고 있다. 너는 죽지 않았다고...
아무도 보아주지 않은 표식이지만 가끔 낯익은 시선에 부꾸러워 한다
표식도 아닌것이 흔적도 아닌 것이...그래도 흔적을 위해 안간힘을 쓴다.
표식고 아닌것이 흔적도 아닌 것이...그래도 표식을 위해 악을 쓴다
표식 & 흔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