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sonsang4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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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 묘역 탐방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방동리에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 장군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봉분의 크기만 작다 뿐이지 묘역의 크기나 위치를 보면 거의 왕릉에 가까운 큰 묘역이다.

신숭겸 장군은 후삼국시대에 왕건을 도와 궁예를 축출했고, 왕건이 견훤에게 대패했던 공산 싸움(공산은 현재 대구의 팔공산이다)에서 왕건을 대신해 목숨을 버린 인물이다. 주군(主君)을 대신해 장렬히 전사해 장절공(壯節公)이란 시호를 받았으며, 사후 오랫동안 충정의 상징이 된 인물로, 고려 16대 임금인 예종이 그 충정을 '도이장가'로 읋어 기렸다 한다.

가는 길은 의암댐에서 춘천댐으로 이어지는 403번 지방도로를 5분쯤 더 달리면 길 좌측으로 장절공 충절묘 입구 가 보이고 여기에서 왼쪽으로 난 좁은 길로 5분 정도 더 달리면 신숭겸의묘가 나온다.

신숭겸은 궁예(弓裔) 말년 에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모의, 왕건 을 추대해 고려를 개국했다. 평산신씨(平山申氏)의 시조이기도 한 그의 묘는 봉분이 3개여서 눈길을 끈다. 봉분이 3개가 된 이유는 신숭겸의 장렬 한 전사와 관계가 있다. 신숭겸의 묘는 현재 평산신씨 대종회에서 관리하는 지방기념물 21호. 홍살문을 들어서면 충렬문이 있고 그 뒤에는 장절사(壯節祠)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에는 운보 김기창화백이 그린 신숭겸의 영정이 있다.

사당 뒤로 200년 된 소나무숲이 운치있게 들어서있으며 그 사이로 스키장의 슬로프처럼 잘 가꾼 잔디 언덕에 올라서면 봉분이 3개인 신숭겸 의 묘가 있다. 봉분 앞에서 건너다보면 춘천 시가지가 아스라이 눈에 들 어오는데, 이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이곳은 풍수지리학자들이 손꼽 는 명당자리이기도 하다.

사당 입구에는 추사 김정희와 가까웠던 신위의 친필 신도비가 있어 신숭겸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다. 기념관과 함께 잘 가꾼 사당 앞 정원도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