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오너의 비참함 [펀글]

약장수200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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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제차는 티코요// 연식..그런거 상관없소.. 다 거기서 거기요..
페차장으로 끌고온 사람에게 40만원주고 존나게 비싸게 뽑았소..
차있다.. 라는 말을 해보고 싶어 ..쪽팔림을 불구하고..뽑았소
상업적인 일도 있지만.. 돈딸려서그랬소.. 이해해 주길바라오..
참고로
내 드림카는 투스카니오,,그다지뭐.. 큰꿈도 아니오,,,
그럼..11일전 으로 되돌아 가오..
친구와 바람도 쐴겸 낚시를 하러 해운대에 갔소..
친구놈차가..ef소나 탄데,.. 수리중이오,,
그래서 친구들이 소위 말하는 한국 소형차계의 전설적 신화 "티 코"..를
타고 고속도로를 탔소... 아참.. 이전에.. 한가지 더오르는 말이 있구려

티코를 타고 100이상 밟지말라.맞바람을 만나면...반드시 뒤로 엎어지니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오,,,
고속도로를 탔소 그때부터 공포감이 밀려왔소

지면의 끊임 없는 애뜻한 사랑과.... 톨게이트들어가기전... 미끄럼 방지용으로 제작해논,,공포의..아스팔트의 작은홈들....때문이오..
이것들은 티코 오너들의 최고의 공포대상과동시에.. 적이오,,.
완벽 평면의 서스.신화,,가만들어낸 것이오,,.

본론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 가량 나는대 갑자기 배가 아픈것이오


급히 휴게소로가서
처리를하고 나오니 뒷바퀴 한쪽이 바람이 빠진거요...
속으로 x됐다... 마침 예비타이어도 없었는데,,
그런데 옆에서 한 중학생되보이는 놈이 동생이랑 키득대며 웃는거요,,,
타이오를 만지는 척하며 ..귀기울여 자세히 들어 봣더니,,,,
이런...기분 정말 잡쳤소..
11일일이 지난 지금까지 그중학생이 말한 기억에 남는 한구절이있오.
"형이 냄비 두껑 갔다줄까?? 딱 맞겠다.." 난 티코의 비애를 한몸에 느꼈오,..
울고 싶었소..통곡하고 싶었소..차라리..ct100 ..스쿠터가 좋을뻔했오...

그런데 마침..티코 가 한대 눈에띄었오,,,"앗,, 동족이다....." 이말이 떠오라랐소,,
그래서 사정사정해서 그분에게 10만원을주고..예비타이어를 사왓소..
(기분 더러웠소ㅜ.ㅠ) 그걸 끼고 고속도로를 느린속도로.. 활보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굉장한 베기음이 들리었소,... 정확히 2대였소,,,포르쉐와 z3였소,, 내시속은 80 키로
옆에서 순식간에 지나 가는데.. 여기서 또 속도의 비굴함을 느꼈소,.,
내머릿속을 스쳐가는 한마디..

"내차가 지금 달리고는 있는것인가.."멈춰있는 차옆을..지나가는 듯한..속도..
(깊디 깊은 뜻을 생각하면 답이 나올것이오)
순간 존나게 쪽팔렸소.. 옆에달리고 있던.. 엘란 차주(이사람도 쪽팔렸을것이오)가..

희미한 고속도로 가로등 불빛아래..옆에서 쳐다 보고 있는 것이오,,
나는 보았소..그눈을,,나에게.."그런 후진차는 왜 타냐..." 라는 눈빛이었소..커플이였소...나를본건..여자였소..나보다....어이었소... 눈물이 났소..
그리고 10분이 지났소..... 큰 컨테이너 트럭이 옆을 지나 갔소.. 또다시..
희미한 고속도로 불빛아래.. 이번에 기분 더 더럽게..비애를 맞보았소..
위에서 아래로..갈려히 내리꼿는 눈빛...
.난 그의 눈빛을 읽었소.."자 한번 x만하내..왜 끌고 다니는지.."
난 눈물을 머금었소// 친구놈은 자고 있었오,ㅡㅡ;,(나쁜놈)

난 그때서야 께달았소..티코 라는 존재는.. 없는게 났다고...걸어다는것이 났다고..
-the end- 반응 좋으면 그 후편도 올리 겠소.. 이어질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