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모방한 한국 제품들

짱구울랄라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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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모방한 한국 제품들 헐리우드의 영화들은 자국시장을 제외하고 특히 중국, 대만, 홍콩 등에 먼저 개봉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이들 지역에서의 가짜 VCD와 DVD의 제작, 판매 속도가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빠르기 때문. 예를들면 당일 개봉하기로 예정된 영화가 개봉 시간과 동시에 가짜 VCD·DVD 시장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등장하기까지 한다. 이런 현상은 명품의 이미테이션 제품(가짜 제품) 시장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이 서양나라와 일본 외에 우리나라 물품도 많이 모방하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몇몇 제품을 비교해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카페 '한류열풍사랑(cafe.daum.net/hanryulove)'의 ID 'kmefgwe'가 인터넷에 돌고있는 양국의 비슷한 제품을 모아둔 '중국의 모방문화 대단하군요'라며 올린 게시물이 그 것.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자동차 부문에서 '아반테'와 중국의 '동펑샤오왕즈(東風小王子)'라는 이름의 자동차를 비교해놓은 것을 보면 두 차량의 뒷모습이 상당히 비슷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마티즈'와 중국의 'QQ'는 본넷위의 헤드라이트 위치와 뒷부분에 트렁크가 없는 것까지 비슷했다. 이밖에 '투스카니'와 비슷한 제품도 있었다.
중국이 모방한 한국 제품들 중국이 모방한 한국 제품들 중국이 모방한 한국 제품들 중국이 모방한 한국 제품들 또 경찰복에서는 우리나라의 여경과 중국의 여경의 모자가 각각 색상은 다르지만 카우보이 모자 형태와 옷 색상이 비슷했고, 광동성(廣東省) 경찰국의 마스코트는 서울경찰 마스코트 '포돌이'의 포즈와 얼굴 표정까지 똑같았다.
중국이 모방한 한국 제품들 그러나 이사진에서 가장 놀랬던 것은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뮤직과 비슷한 중국의 온라인 음악 사이트다. 이 사이트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상 등이 마치 벅스뮤직 재생기의 한국어를 모두 중국어로 작성해서 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그 외에도 비교적 유명한 삼성의 로고와 '삼송(SAMSONG)'로고, 우리나라 노래방에도 있는 'CASS'를 모방한 'Cd55' 등이 있었다.
중국이 모방한 한국 제품들 모방제품들을 비교한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경찰 캐릭터까지 베끼다니 별걸 다 따라하는 군요"(ID v가호리v), "다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벅스는 처음 알았어요"(ID 필승꼬레아)며 황당해 하는 모습이다.

ID '타나토노트'는 "대단한 중국이네요. 그런데 중국인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라고 궁금해 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세계의 중심이라면서 매일 베끼는 구나"라며 중국을 비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ID 'morib'를 포함한 몇몇 네티즌은 "우리의 기술을 금방 따라잡는 것 같아 무섭다"며 걱정하기도 했고, ID '한국짱乃'이 "포돌이 초상권 위반! 로얄티를 내놔라!"며 장난섞인 어조의 댓글을 달자 이 사진을 올린 'kmefgwe'가 "중국에는 로얄티라는 단어가 없어요.그냥 중국 내에서는 막 사용하면 돼요. 중국법이 보호해주니까"고 대답해 주기도 했다.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가짜의 천국’ 중국. 중국 스스로가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저작권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한 중국의 가짜시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