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이..다시 만나다..으윽~

신뽀리2003.10.14
조회12,253

편의점 아이..다시 만나다..으윽~부끄부끄 하지만..간만에 느꼈던..심장의 떨림..

그날두..여전히 밤새푸고..약간..덜 깬 상태루..운전을 하구 집으루 오는길..^^;

(음주는 아님..아는 언니집서 깨구..이른 아침..)

지인짜~꾸질꾸질 극치의 모습을하구..음료를 사기위해 동네 편의점에 들림..

상태가 안 조은지라..--;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며..머글껄 골르구..여전히 두리번 거리며 있는데..

"모오 더 찾는거 있으세여..?

"네..?아녀.."..함과 동시에 그아이와 눈이 마주쳤는데.....우우악악~이론이론......

약간 긴 살짝 웨이브 머리에..철루된 머리띠를 목에 끼구있는 그 멋진..우갸~..편의점 아이..

왠일이야..나이들어 주책두 아니구..왠 갑짜기 심장의 떨림....참나..살다보니..

머어~그케 마니 먹은것뚜 아니긴 하지만서두....이십6..^^*

암턴 그때부터..나의 짝사랑의 시작..밤일?하는 관계루..이상한것 아님..^^

새벽에 집에 들오는길..항상 편의점에 들르기 시작..주위사람덜이 넘 자주 보여두 안 조타는 말에..

이틀에 한번씩 들르기 시작..매번 살꺼두 엄꾸..편의점이라 쫌만 사두 비싸구..

잘 보일꺼라..쫌 지적으루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잘 먹지두 않는 쥬스가튼거 사구..^^

아침에 쥬스..히히~한마디루 어린애..나보단 어려보임..앞서 쌩쇼....^^

존심상해..머야..말걸용기는 안나구..아무리 생각해두 주책이구..그러다 어느날...

음네..편의점 아이 사라지다....어디간거야.....사람덜한테 눈물엄는 대성통곡하구.....

어케어케 편의점 아이랑 끝나쏘....혼자조아하다..혼자 끝내구...말그대루 짝사랑....흐미~~

됐따구래....하믄서두 아쉽구.....가끔..멍~..아~괘안았는디 말여....사람덜한테 넋두리 가튼거..하구..

시간이 쫌 지나..어제아침....일이이떠 밖에 나갔따가..들어오는길에..들른 편의점..

여지엄씨..꾸질꾸질..의 대가..자다가 나간거라..세수두 앙쿠..그러구 나갔는디...

차를 세워노쿠..졸랑졸랑..암 생각엄씨 편의점 문을 여는 순간....

"안녕하세여....~"..."네에~휘익~"....아아악악..어찌이런일이.....

쿵덕쿵덕....뛰기 시작하는 나의 심장..정신 몬차리구.....머야...왜 여기 있는거지.....

아~진짜.....사라졌던 편의점 아이....기쁨맘..잠시 접어두고..나의 몰골....

무릎 튀어나온 트레이닝 바지에..초코우유 먹다 튀긴..흰면티에...모오~기본적인 미모가 있긴 하지만..호호^^아니 항상 머리카락이 쫌 비신^^ 아찌께서 있었는데..이 무신..일인고.....허어!

갑짜기 머리가 어지럽구..토할꺼 같구..^^암턴 한손은 얼굴 가리구..한손은 초코우유 먹다 튀긴 자국 가리구.........여전히 멋진 편의점 아이 얼굴 제대루 몬보구...황급히 나오다..하늘을 함보며.....

참으루 무심하십니다....그치만..무지 감사함뎌.....^^

문제는 시간..이젠 낮 탐인가 본데..그케되면..나랑 시간이 맞지앙쿠..사람덜이 쟁취?하긴 위해선..그 무슨 상관이더냐..라구 하지만은....워낙에 구찮은걸..조아라해서리......^^

군데..정말 그 시간에 편의점 들릴일은 엄는데..어제..어케 갑짜기 나갈일이 이떠..잠시 나갔따 들른거였는데....싱기하기두 하구..끼어맞추기의 대가....하하^^

암턴 말입니다...이번 기회는 노치지 않을려구...뚜 생각하니까..주책이네....^^

결론은...고백은 몬할꺼구..뚜 다녀야죠..이젠 아침에 쥬스가 아니구..오후에 커피루 바꿔 볼까나....^^

행복하세여..~~~~~이글 읽는 모든 님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