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애기고양이..

가위바위보2003.10.14
조회210

아침에 가을용 작업복을 꺼내 입고 출근을했다..

평상시처럼 커피한잔마시고 빈둥빈둥있는데..

고양이 우는소리가났다..

염병할..고양이가 새벽에 창문으로 들어와있던것이다..

이런..사무실(창고)구석탱이 물건 쌓아놓은곳에서 소리가 나는데..

손바닥보다 조금더 큰 애기 고양이다..

근데.. 난 고양이를 무서워한다>.<..

옛날에 어두침침한 골목길에 혼자가구있는데..

한적한 곳에서 애기우는 소리가나서 가슴이 덜컹했다..

가까이 가보니깐.. 도둑고양이 어미랑 새끼들 여러마리가있었다..

눈이 노래가지고 쳐다보는데..으메 무섭고 끔찍했다..

고양이 우는소리..어느때는 야옹야옹하지만.. 간혹가다 애기우는거처럼 들릴때가있다..

지금도 구석탱이에서..응애응애하구있다..

배가 고픈건지..나가구싶은데 못나가서(지하실 사방이 막힘..) 그런건지 모르겠다;;

잡을라구하면 구석 밑창으로 가서 잡지도 못한다..

에구..배고플텐데..그것도 갓난고양이가 ㅜ_ㅜ

오늘 저녁 퇴근할때까지 안나가면 또 어두침침한 지하실에서..또 굶주려야할텐데..

에구..119부르면 욕 먹겠져?;;

혹시 혼방가족분들중에 고양이 좋아하시는분 계시면 와서 좀 잡아가주세여..

갈색에 손바닥만해서..좀 미인스타일이네여^^

무서우면서도 불쌍한 고양이 어찌하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