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다행입니다..같은 하늘 아래 있으니깐 말이죠..

다반향초™2003.10.15
조회201

03년 10월 14일

10일경 그녀의 전화...친구가 날 보자고 한다..망설임 없이 보자고 했던 그때부터 그 뒤에 이어질 불행의? 그림자의 서곡이었을 줄이야..미쳐 몰랐다

친구 또한 그녀(J)의 첫번째 남자(J를 7년동안 쫒아 다닌 남자)를 분명 얘기 할것이라는 추측은 있었으나 어느 선까지 얘기 하리라 왠만한건 참을리라 다짐을 하고 준비 하고는 있는 가운데 그녀의 전화가 또 왔다.."

그녀(J):자기야..오늘 친구 안만나면 안돼? " 

나: " 언젠간 만나야 하는데 시간이 좀 빠르긴 하지만 만날께"

아무런 준비 없이 만나는 나와 친구로서 나의 대한 감정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술 사준다는 말에 ....소주 한병만 같이 셋이서 먹고 자리를 일어 설려고 했었다..

그 친구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아줌마..인생의 선배였다..그래서 속으로 따기 몇대 맞을 각오로 나갔다..그 마음이 날 거침 없이 행동하게끔 했던 것 같다..

마침 집 밖을 나갈려고 하는 찰라..그녀의 또 전화...그녀(J):" 자기야 ...여기 자기 집앞인데 빨리 나와"

대문을 열자 말자 그녀가 바로 대문앞에 잇었던 것이다..어두컴컴한 주차장....그녀의 친구는 멀미한 탓에 택시 밖에서 바람을 쐬고 있었따..

나: 안녕하세요..

그녀(J)의 친구: 아~예~ 안녕하세요"

택시 타고 가는 동안 나도 모르는 긴장감에 말려들고 잇었다..답답했으나 택시 문을 열지는 못했다..

저녁이라 찬공기때문에 그녀가 감기라도 걸리면......ㅜㅜ

이윽고 전쟁을 치를 술집으로 ......

그녀보다 더 까다로운 그녀의 친구.....입맛이 보통이 아니었따..얼마나 까탈스러운지..그렇게 까탈스러운 여자는 우리 할머니에 이어 두번째였다..그러나 아직은 젊은 사람인데...조금 거부 반응이 왔었다

난 .....어떤 음식이든(정말 맛이 있든..없든 ..음식을 만든 정성으로 먹기 때문에..) 맛났으나..

그녀의 친구는 민망스러울 정도로 맛이없다고 직접적으로 표현을 했따..

결국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겠지...물론 내 착각일수도 있었으나...

그녀가 화장실 간 사이.....그녀의 친구의 질문을 받았따..

그녀의 친구: J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

질문의 요지를 잘 몰랐으나.......좋아 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내심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녀의 친구한테 ..엄마처럼 포근하고 ....이렇게 유치하게 얘기햇다 ...물론...건성으로 얘기했다..

기분이 조금 언잖았으나.....J얼굴을 보고 참았다..

그러다..그녀의 친구는 자기 남편자랑을 하는데 " 그래도 우리 남편밖에 없더라...."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 뜻은 내 나름대로 판단하고 해석했을땐......내가 아닌 그 첫번째 남자랑....

몹시 기분이 나빳다..그렇게 시간은 조금씩 흐르고......소주 3병끼는 기억하는데 솔직히 그 뒤로는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내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어떤 행동을 했는지는...그녀만이 알일이다.

가물 가물 하지만.......그녀(J): 앞으로 다시는 전화하지마.."  꿈인줄 알았으나..깨고 난후..꿈이 아니란걸 알았따......아주 깊은 한숨이.. 일어난후 어제의 기억을 떠 올렸으나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았따..

그녀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따...무슨 영문인지도 모른채...

그녀: 어제 분명이 내 한테 전화 하지 말라고 그랬죠?  내 한테 할말 없어요? "     

나 : 없어요....

그녀: 근에 어제 왜 그렇게 말을 빙빙 둘러서 얘기했어요? 친구가 당신보고 인간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아차......하는 생각이..

그렇게 전화를 끊은 후....4일째 목소리 조차 못 듣고 있다..

문자메세지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연락두절이다

친구간의 우정을 나로 인해 또 깨지는 건 아닌지...그 친구분한테는 나쁜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욕을 하고 뺨을 때린다고 해도 .....내겐 그녀만 소중하니까요...

내가 너무 당신을 구속하려고 바꿀려고 했나 봅니다..

당신의 빈 공간의 여유도 내것인냥 내것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그녀가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녀 마음 속에 이젠 내가 없을까 더 두렵습니다..아니길....간절히 빕니다..

내 진심은 그게 아니었음을...정말로 사랑하고 있음을..

J야~아프지 마.......내가 그랬지? 내 곁에 돌아올때까지 나 기다린다구...

이제 그 상처 내가 다 짊어 질께.....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나 아직은 J가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너 ......나 버리면....나 어떻게 될지 몰라...

내가 예전에 그랬지? 난 쉬리라고......너 없으면 나......죽어..

그래도 내 사람이 되주세요..

비록 내가 살인을 한 살인자일지라도..도둑질을 한 도둑놈이라고 해도 ..

내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수 있는 ..당신이 필요 합니다..

03년 10월 14일 넷마블 21시 30분 접속..다행입니다..이 시간에 술 안 마시고 다행히 고스톱 치고 있으니까요..
그녀 마음 속에 이젠 내가 없을까 더 두렵습니다..아니길....간절히 빕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 모니터를 잘 볼 수가 없군요..

내게 돌아 와 주세요..기다릴께요..

사랑합니다......내 목숨보다 더...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