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커플입니다... 이 맘때 커플들이 다 그런거겠지만... 타성에 젖어 편할대로 편해져있는 그런 커플입니다.. 첨에 CC로 시작했어요.. 전 첨엔 사랑으로 시작했던건 아니었어요.. 1000일째 헤어진 전 남친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때 지금 남친이 너무 잘해주구 너무 사랑해줘서 우선 전 기대어 있을 곳도 필요했으니까... 그렇게 감정없이 사귀기 시작했죠... 사람 맘이 다 그런지... 그렇게 계속 부대끼고 지내다보니까.. 저두 이사람한테 많이 익숙해지구.. 많이 받구... 정말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첨에 시작할때 넘 못됬게 해서 더더더 잘해주고 싶구 더 사랑해주고 싶고.. 해서 저두 오빠한테 최선을 다했죠... 다른 사람들한테 늘 언제나 머찐 커플이라구.. 넘 부럽단 소리두 많이 듣구... 그렇게 연애 초기엔 달콤했어요... 오빠가 저한테 넘 잘하니까.. 저두 더더 잘해주구 싶구.. 제가 오빠한테 못해주다가 잘할려구 애쓰니까 오빠두 더 잘해주구.... 근데.. 넘 오래 사겼나.. 하긴 첨부터 맘에 좀 걸리는 부분이 영~ 없었던 건 아니예요.. 왕복 3시간차 나는 거리에 살았던 터라... 다른 연인들처럼 자주 만나지도 못하구.. 집이 외곽에 있는 터라.. 오빠네 부모님 기사 노릇은 데이트 도중에도 했어야했으니까요.. 물론 연세 많으신 부모님 차로 모시는 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선 순위는 절대 안 바뀐다는 거죠. 부모님한테 저혼자 효자예요.. 동생도 차를 가지고 있고 충분히 집에선 동생이 더 가까워도 굳이 본인이 갑니다... 밥 뭘 먹지.. 하다가도 집으로 돌아가야했구.. 토욜 일욜.. 약속을 잡았다가도 전 방콕해야했거든요.. 하지만 그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걸로 태클 건적은 지금까지 두어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고... 한데.. 언젠가부턴 오빠가 제가 넘 넘 편해지기 시작했나봐요 제가 화가 좀 나도 제가 알아서 풀어야됐고... 전화하는 것두 많이 줄고.. 신경도 좀 덜 써주는 거 같고.... 싸워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단 허허 웃어버리면 다 끝인 줄 알고.. 아무리 이런 저런 얘기로 문제 해결을 할라치면 알았다하곤 그 대답이 끝이고.. 또 똑같은 문제로 싸우게 되고... 여전히 저한테 잘해줄려구 노력은 하지만.. 저에 대한 배려보다는 제가 오빨 배려하는 데 더 익숙해지고 있었져.. 제가 왜 화가 나는지 .. 어떻게 하면 더 큰 쌈 안 나도록 흐지부지 넘어갈 수 있는 지.. 넘 잘 아는 넘으로 변해가고 있었어여.. 글고 돈 암 생각 없이 씁니다. 빚 지면서 차를 바꾸고 빚지면서 차 꾸밉디다.. 카드 돌려 막으며 겨우 그 차값 매꿔나가는 거 안스러워 보너스 쫌 떼서 카드값 막아줫습니다. 한 4개월 전부턴 자긴 빚때문에 돈이 없으니 자기야가 이거 사죠 저거 사죠.. 이럽니다. 당근 안 아깝더이다.. 하지만 카드 명세서 보면 거의가 친구만나 밥 먹고 술 마시고... 차 악세사리 사고.. 그랬더군요.. 저 만날땐 돈이 없다가도 친구만나면 카드가 자동으로 튀어나갑니다. 친구라서 자기가 꼭 쏴야된다나요.. 하지만 그거 남친 자존심 상할까봐 그런대로 놔뒀습니다. 차라리 제가 더 빨리 슬라이딩해서 제가 계산했습니다.. 동작 빠른넘이 계산하는 거람서.... 하루는 전근가면서 떠나는 곳 접대비로 80만원을 쓰고 왔대요.. 20만원은 회사 보조비로.. 60만원은 개인카드로.... 눈 돌아 가는 줄 알았습니다. 아가씨 불러 밤 새도록 놀았나보대요.. 아가씨를 불러서 놀든 말든..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돈 없어 보너스 때 카드값내줘.. 밥 사줘 술 사줘.. 옷 사줘.. 전 머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오빠친구들이나 제 친구들.. 저보고 홧병 난다고 그만 참으라네요.. 한 오빠는 오빠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확 잠수나 타래요.. 나 소중한거 다시 생각할 수 있게.. 전근 가는 전날 (아주 멀리 갔습니다..쩝..ㅡㅡ;)생전 안하던 이벤트까지 마련해서 케익에 초까지 피워두고 서로 소원도 빌었습니다. 멀리 가는 만큼 오빠가 더더더 잘할께... 하대요 또 생전 안 쓰던 편지까지 이쁘게 써서 주더군요.. 딱 내년 이때 결혼하자구.. 어설픈 청혼도 받았어요.. 헌데 떠나자 마자 전 안중에도 없네요.. 일이 바쁨 이해합니다.. 더 안스러울겁니다... 먼 객지에서 바쁘고 끼니도 제때 못 챙겨먹고.. 하지만... 전근간곳에 있는 친구랑 차 다이(손수 차 고치고 튜닝하고..)하기에 바쁘네요.. 그러곤 저한테 하는 말이 그 친구랑 있느라 연락 못해 미안하다합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그냥 아니야.. 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늘 언제나 전 뒷전입니다.. 늘 옆에 있던 허전함에 오빠가 그리운데.. 오빤 그렇지도 않은가.. 내 빈자릴 그 친구가 채워주나.. 할 정도로 신이 났대요.. 화가 난다고 얘길했어요..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저두 자존심이 있지.. 저 신경 안써준다고 말하긴 싫대요.. 근데 이건 넘 하는 겁니다.. 그래서 화난다 해버렸어요.. 얘기하자대요.. 안한다고 니 하던대로 하랬더니 아주 삐대합니다.. 알았다고 내하던 대로 한다고.. 그뒤로 할 종일 연락 없더니 담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또 연락합니다.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안중에도 없고.. 넘 답답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갖자했죠.. 그냥 하던대로 전화도 하고 문자도 넣습니다. 제가 화난건 또 안중에도 없습니다. 또 혼자 풀리겠지 하는 거겠죠.. 2일을 연락 두절했더니 찾아왔대요 3시간이 넘는 거릴 .. 어차피 결혼식이 있어서 왔어야 했지만.. 머 당근 저 달랠려구 온건 아니었겠죠... 근데 저 이제까지 그래왔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오빠 얼굴만 보면 풀렸어요.. 한대 지금은 맘 굳게 먹었습니다. 이번엔 쉽게 안 풀리네요.. 쉽게 풀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빠 많이 사랑합니다.. 근데 자꾸만 오빠한테 제 존재가 가벼워지는 거 같아 견딜수가 없습니다. 금방 메세지 왔네요.. 오빤 저 없음 안된다하네요.. 제발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백번도 더 들었습니다.. 이젠 뭘 용서해야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내가 뭔대 오빨 용서하고 말고냐고..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합니다. 신경 못 쓴거 미안하다고.. 잘 할 수 있는 기회 단 한 번만 더 달라하네요.. 골 백번도 더 들은 얘기 이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다시 되풀이 될 일들이 눈에 선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 ..
잠시 시간을 갖자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사실 조금 겁이 납니다.
4년차 커플입니다... 이 맘때 커플들이 다 그런거겠지만...
타성에 젖어 편할대로 편해져있는 그런 커플입니다..
첨에 CC로 시작했어요.. 전 첨엔 사랑으로 시작했던건 아니었어요..
1000일째 헤어진 전 남친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때 지금 남친이
너무 잘해주구 너무 사랑해줘서 우선 전 기대어 있을 곳도 필요했으니까...
그렇게 감정없이 사귀기 시작했죠...
사람 맘이 다 그런지... 그렇게 계속 부대끼고 지내다보니까.. 저두 이사람한테 많이 익숙해지구..
많이 받구... 정말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첨에 시작할때 넘 못됬게 해서 더더더 잘해주고 싶구 더 사랑해주고 싶고.. 해서 저두
오빠한테 최선을 다했죠...
다른 사람들한테 늘 언제나 머찐 커플이라구.. 넘 부럽단 소리두 많이 듣구... 그렇게
연애 초기엔 달콤했어요...
오빠가 저한테 넘 잘하니까.. 저두 더더 잘해주구 싶구.. 제가 오빠한테 못해주다가 잘할려구
애쓰니까 오빠두 더 잘해주구....
근데.. 넘 오래 사겼나..
하긴 첨부터 맘에 좀 걸리는 부분이 영~ 없었던 건 아니예요..
왕복 3시간차 나는 거리에 살았던 터라... 다른 연인들처럼 자주 만나지도 못하구..
집이 외곽에 있는 터라.. 오빠네 부모님 기사 노릇은 데이트 도중에도 했어야했으니까요..
물론 연세 많으신 부모님 차로 모시는 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선 순위는 절대 안 바뀐다는 거죠. 부모님한테 저혼자 효자예요..
동생도 차를 가지고 있고 충분히 집에선 동생이 더 가까워도 굳이 본인이 갑니다...
밥 뭘 먹지.. 하다가도 집으로 돌아가야했구.. 토욜 일욜.. 약속을 잡았다가도
전 방콕해야했거든요..
하지만 그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걸로 태클 건적은 지금까지 두어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고...
한데.. 언젠가부턴 오빠가 제가 넘 넘 편해지기 시작했나봐요
제가 화가 좀 나도 제가 알아서 풀어야됐고... 전화하는 것두 많이 줄고..
신경도 좀 덜 써주는 거 같고....
싸워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단 허허 웃어버리면 다 끝인 줄 알고..
아무리 이런 저런 얘기로 문제 해결을 할라치면 알았다하곤 그 대답이 끝이고..
또 똑같은 문제로 싸우게 되고...
여전히 저한테 잘해줄려구 노력은 하지만.. 저에 대한 배려보다는
제가 오빨 배려하는 데 더 익숙해지고 있었져..
제가 왜 화가 나는지 .. 어떻게 하면 더 큰 쌈 안 나도록 흐지부지 넘어갈 수 있는 지..
넘 잘 아는 넘으로 변해가고 있었어여..
글고 돈 암 생각 없이 씁니다.
빚 지면서 차를 바꾸고 빚지면서 차 꾸밉디다..
카드 돌려 막으며 겨우 그 차값 매꿔나가는 거 안스러워 보너스 쫌 떼서 카드값 막아줫습니다.
한 4개월 전부턴 자긴 빚때문에 돈이 없으니 자기야가 이거 사죠 저거 사죠.. 이럽니다.
당근 안 아깝더이다..
하지만 카드 명세서 보면 거의가 친구만나 밥 먹고 술 마시고...
차 악세사리 사고.. 그랬더군요..
저 만날땐 돈이 없다가도 친구만나면 카드가 자동으로 튀어나갑니다.
친구라서 자기가 꼭 쏴야된다나요.. 하지만 그거 남친 자존심 상할까봐 그런대로 놔뒀습니다.
차라리 제가 더 빨리 슬라이딩해서 제가 계산했습니다.. 동작 빠른넘이 계산하는 거람서....
하루는 전근가면서 떠나는 곳 접대비로 80만원을 쓰고 왔대요..
20만원은 회사 보조비로.. 60만원은 개인카드로.... 눈 돌아 가는 줄 알았습니다.
아가씨 불러 밤 새도록 놀았나보대요..
아가씨를 불러서 놀든 말든..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돈 없어 보너스 때 카드값내줘..
밥 사줘 술 사줘.. 옷 사줘.. 전 머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오빠친구들이나 제 친구들.. 저보고 홧병 난다고 그만 참으라네요..
한 오빠는 오빠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확 잠수나 타래요.. 나 소중한거 다시 생각할 수 있게..
전근 가는 전날 (아주 멀리 갔습니다..쩝..ㅡㅡ;)생전 안하던 이벤트까지 마련해서 케익에 초까지 피워두고 서로 소원도 빌었습니다.
멀리 가는 만큼 오빠가 더더더 잘할께... 하대요
또 생전 안 쓰던 편지까지 이쁘게 써서 주더군요..
딱 내년 이때 결혼하자구.. 어설픈 청혼도 받았어요..
헌데 떠나자 마자 전 안중에도 없네요..
일이 바쁨 이해합니다.. 더 안스러울겁니다... 먼 객지에서 바쁘고 끼니도 제때 못 챙겨먹고..
하지만... 전근간곳에 있는 친구랑 차 다이(손수 차 고치고 튜닝하고..)하기에 바쁘네요..
그러곤 저한테 하는 말이 그 친구랑 있느라 연락 못해 미안하다합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그냥 아니야.. 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늘 언제나 전 뒷전입니다.. 늘 옆에 있던 허전함에 오빠가 그리운데..
오빤 그렇지도 않은가.. 내 빈자릴 그 친구가 채워주나.. 할 정도로 신이 났대요..
화가 난다고 얘길했어요..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저두 자존심이 있지..
저 신경 안써준다고 말하긴 싫대요..
근데 이건 넘 하는 겁니다.. 그래서 화난다 해버렸어요..
얘기하자대요.. 안한다고 니 하던대로 하랬더니 아주 삐대합니다..
알았다고 내하던 대로 한다고.. 그뒤로 할 종일 연락 없더니 담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또 연락합니다.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안중에도 없고..
넘 답답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갖자했죠..
그냥 하던대로 전화도 하고 문자도 넣습니다. 제가 화난건 또 안중에도 없습니다. 또 혼자 풀리겠지 하는 거겠죠..
2일을 연락 두절했더니 찾아왔대요 3시간이 넘는 거릴 .. 어차피 결혼식이 있어서 왔어야 했지만..
머 당근 저 달랠려구 온건 아니었겠죠...
근데 저 이제까지 그래왔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오빠 얼굴만 보면 풀렸어요..
한대 지금은 맘 굳게 먹었습니다. 이번엔 쉽게 안 풀리네요..
쉽게 풀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빠 많이 사랑합니다.. 근데 자꾸만 오빠한테 제 존재가 가벼워지는 거 같아 견딜수가 없습니다.
금방 메세지 왔네요..
오빤 저 없음 안된다하네요.. 제발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백번도 더 들었습니다..
이젠 뭘 용서해야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내가 뭔대 오빨 용서하고 말고냐고..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합니다.
신경 못 쓴거 미안하다고.. 잘 할 수 있는 기회 단 한 번만 더 달라하네요..
골 백번도 더 들은 얘기 이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다시 되풀이 될 일들이 눈에 선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