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송혜교, 5월 조선희씨 결혼식서 결별 징후

한소리꾼20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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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송혜교, 5월 조선희씨 결혼식서 결별 징후 "혜교와 결혼한다면 내년이 되지 않겠느냐."이병헌이 지난 4일 출연 중인 영화 서울 대학로 촬영 현장을 찾은 모 영화잡지 기자에게 한 말이다. 5월 말 불거졌던 ''가을 결혼설''의 진위 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가을은 아니다. 결혼을 한다면 내년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 14일 각각의 소속사가 발표한 두 사람의 결별 시기는 5월 중순. 그런데 왜 이병헌은 이미 결별한 상태에서 굳이 내년 결혼 얘기를 꺼냈을까.

실제로 지난 5월 한달 동안 두 사람의 결별 징후는 여러 곳에서 포착됐다.

이병헌과 송혜교는 지난 5월16일 사진작가 조선희씨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한 패션담당 기자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왔다. 그러나 같은 테이블에 앉은 이후로는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거의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 기자는 "사진촬영도 거부하는 등 마치 서로를 무료해하는 듯한 표정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