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스케치'와 같은 청춘 멜로물로 유명한 이규형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78년을 배경으로 전방 전투소대에 자대 배치를 받은 두 군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그들은 부당한 대우와 혹독한 훈련을 참아가며 군 생활에 적응해 가는데 그러한 가운데 '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고 비무장 지대에는 전운이 감돈다. 이 과정에서 군인들 사이에서는 전우애가 싹트고 북한 측 병사와도 교감을 나눈다는 스토리.
'DMZ 비무장지대'는 일본 도에이사가 15억을 투자해 완성됐으며, 한국에 앞서 일본에서 먼저 시사회를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 시사회 후 일본의 유명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봤다"는 내용과 영화에 출연한 가수 김정훈이 한류를 이끌어 갈 듯하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며 한국인들의 기대감은 커졌다. 그러나 막상 한국에서 개봉한 후 상영관을 찾은 이들은 "영화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고 말한다. '스토리도 엉망이고 JSA, 쉬리 등을 그대로 답습하고자 했지만 그 마저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현재 'DMZ 비무장지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엑스트라’라는 ID의 네티즌은 "영화를 배우는 입장으로 이규형 감독을 존경하고 싶지만 영화를 보다가 엔딩 크레딧조차 보지 않고 그냥 나와버리고 말았다. 도대체 감독이 뭘 말하고 싶은지 알 수 없었다"며 영화를 본 것을 후회했다. 네티즌 ‘망했다’도 "이건 정말 보라고 권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비디오로 빌려보기도 아깝다"고 말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극장비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군대를 배경으로 했던 만큼 사실적으로 묘사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많았다. “감독님 정말 군대 다녀오셨습니까?”(ID 아까워), “전세계적으로 잘못된 한국의 군대 문화를 알리고 싶으신 거요?”(ID 디리딥) 등의 의견도 많았던 것. 특히, 전투신에서 보여준 군인들의 복장이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전투신에 나온 복장은 일명 '스키파카'로, 눈이 내린 경우 흰색으로 입지만 야간시에는 뒤집어서 국방색이 보이도록 입어야 하는데 영화는 이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간혹 '영화가 좋았다', '꼭 보고 싶다'는 내용이 올라오면 영화사 아르바이트생으로 몰릴 만큼 영화팬들의 비난이 거셌다.
'한류지킴이'라는 ID의 네티즌은 영화에 대해 "부실한 작품과 과대광고로 한류에 편승해 한몫 챙기려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런 영화가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칠 텐데 잘못된 영화 한 편이 모든 걸 망칠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이규형 감독은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군대영화를 만들기 위해 수색대에 자원해서 갔다. 거기서 충격을 받고 성장하면서 얻은 체험들을 정리해 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했다"며 "25년 전에 기획해서 '95년도에 시나리오가 나왔고 3년을 찍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나리오도 17번을 고쳐 탄탄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해 영화 관람객들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화 DMZ - 관객들 화났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DMZ 비무장지대'에 영화팬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청춘 스케치'와 같은 청춘 멜로물로 유명한 이규형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78년을 배경으로 전방 전투소대에 자대 배치를 받은 두 군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그들은 부당한 대우와 혹독한 훈련을 참아가며 군 생활에 적응해 가는데 그러한 가운데 '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고 비무장 지대에는 전운이 감돈다. 이 과정에서 군인들 사이에서는 전우애가 싹트고 북한 측 병사와도 교감을 나눈다는 스토리.
'DMZ 비무장지대'는 일본 도에이사가 15억을 투자해 완성됐으며, 한국에 앞서 일본에서 먼저 시사회를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 시사회 후 일본의 유명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봤다"는 내용과 영화에 출연한 가수 김정훈이 한류를 이끌어 갈 듯하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며 한국인들의 기대감은 커졌다. 그러나 막상 한국에서 개봉한 후 상영관을 찾은 이들은 "영화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고 말한다. '스토리도 엉망이고 JSA, 쉬리 등을 그대로 답습하고자 했지만 그 마저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현재 'DMZ 비무장지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엑스트라’라는 ID의 네티즌은 "영화를 배우는 입장으로 이규형 감독을 존경하고 싶지만 영화를 보다가 엔딩 크레딧조차 보지 않고 그냥 나와버리고 말았다. 도대체 감독이 뭘 말하고 싶은지 알 수 없었다"며 영화를 본 것을 후회했다. 네티즌 ‘망했다’도 "이건 정말 보라고 권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비디오로 빌려보기도 아깝다"고 말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극장비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군대를 배경으로 했던 만큼 사실적으로 묘사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많았다. “감독님 정말 군대 다녀오셨습니까?”(ID 아까워), “전세계적으로 잘못된 한국의 군대 문화를 알리고 싶으신 거요?”(ID 디리딥) 등의 의견도 많았던 것. 특히, 전투신에서 보여준 군인들의 복장이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전투신에 나온 복장은 일명 '스키파카'로, 눈이 내린 경우 흰색으로 입지만 야간시에는 뒤집어서 국방색이 보이도록 입어야 하는데 영화는 이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간혹 '영화가 좋았다', '꼭 보고 싶다'는 내용이 올라오면 영화사 아르바이트생으로 몰릴 만큼 영화팬들의 비난이 거셌다.
'한류지킴이'라는 ID의 네티즌은 영화에 대해 "부실한 작품과 과대광고로 한류에 편승해 한몫 챙기려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런 영화가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칠 텐데 잘못된 영화 한 편이 모든 걸 망칠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이규형 감독은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군대영화를 만들기 위해 수색대에 자원해서 갔다. 거기서 충격을 받고 성장하면서 얻은 체험들을 정리해 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했다"며 "25년 전에 기획해서 '95년도에 시나리오가 나왔고 3년을 찍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나리오도 17번을 고쳐 탄탄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해 영화 관람객들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디씨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