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생활비 절약방법!!!!

피글렛2006.11.12
조회568
1.자취생활

(1) 주말알바를 하면 일주일이 5일로 줄어든다
주말알바는 대개 풀타임으로 하잖아요,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식으로..
하루 종일 일을 하기때문에 토, 일요일은 지출이 없고 수입만이 있습니다!!
Tip_가능하면 식사를 제공해주고 출퇴근비가 들지않는 곳을 이용하세요..
이틀 식사를 알바하는 곳에서 해결하면 식비도 왕창 줄어듭니다-_-b
다만.. 이렇게 알바하시는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셔야 성적이 유지되겠죠^^;

(2) 자취집 구할때는 방세에 공과금이 포함되는 곳으로!
학교 근처의 자취집 정보를 닥치는대로 모아서 잘 비교해보면 학교와 가까운데도 방세에 공과금을 포함해주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시간을 들여서 이집 저집 잘 비교해 봐야해요..
만약 공과금이 포함되지 않는 곳을 택할수 밖에 없다면 가능한 햇빛이 잘드는 창을 가진 원룸을 구하세요. 전기세 절약은 물론 겨울에도 덜 추워요^^ 그리고 기름값보다는 전기세가 싸니까 겨울엔 가능한 전기요를 이용하세요(집에 있다면 말이죠..사지 마시고-_-;)

(3) 등록금에는 종량제 봉투 값이 포함되어 있다-_-;
위의 말은 당근 근거없는 말입니다; 하지만 자취생활하면서 종량제 봉투값 정말 만만치 않잖아요-_ㅜ 그럴땐 학교 쓰레기 통을 이용하세요-_-;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비닐봉지는 반찬사러 시장나가면 아주머니들이 공짜로 많이 주십니다; 쓰레기를 거기에 버려서 학교 쓰레기 통에 버리면 종량제봉투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어차피 수업들으러 매일매일 나가야 하는 학교, 등교할때 쪽팔림만 무릅쓰면 푼돈 아껴 목돈 만들수 있습니다;;
(정 쪽팔리시면 밤에....;;)
그치만 종량제 봉투의 의의(쓰레기양을 줄이자는)를 잊어서는 안되겠죠?
쓰레기를 가능한 만들지 않는게 가장 확실한 종량제 봉투비 절약방법입니다^^~
과자 봉지 등은 잘 접어서 쪽지 모양으로 접어 버리면 부피가 많이 줄어듭니다^^

(4) 미역국은 최고의 반찬!
슈퍼에서 파는 말린 미역 하나를 사면 400원으로 열흘치 미역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시장에서 싸게 산 반찬 두세가지만 곁들이면 훌륭한 식사!
자취 시작할때는 누구나 집에서 밥 다 해먹을줄 알지만 사실 집에서 밥을 해먹는 일은 50%도 안되기 때문에 반찬 한꺼번에 많이 사시면 결국은 버립니다.
가지수도 많을 필요없고 두세가지로, 일주일 먹을 분량 만큼만 사세요.
또 밥은 미리 해두시지 마시고 먹을때마다 일일이 지어서 드세요.
미리 해둔 밥은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서 결국은 못먹고 버리게 되더군요.. 자취할때 쓰는 밥통은 밥 2~3일만 냅둬도 못먹게 되잖아요.
그러니 가능하면 먹을때마다 그때 먹을 분량 만큼만 해서 드세요. 1~2끼 양만큼만 넣고 하면 취사시간 얼마 안걸려요.
이것만 실천해도 식비, 확 쭙니다..

이렇게 살아서 일주일 예산 7만원 중 4~5만원을 저금했습니다^^ 식비 아끼는거 생각보다 쉬워요~

2. 기숙사

(1) 야식 먹을때는 옆방과 쪼인트!!
기숙사에서 밥을 주니까 일단 식비는 안나가지만... 기숙사 살아본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기숙사 살면서 야식을 안먹을순 없습니다-_-; 절대로..!!
저희 기숙사는 취사실이 없고 7시면 식사 시간이 끝나는 데다가 슈퍼도 12시면 문들 닫기때문에 더더욱...!!
피할수 없는 야식이라면.. 차라리 옆방원들과 쪼인트를 하십시오;;
닭 한마리는 8900원이지만 두마리는 12900원밖에 안합니다..; 피자도 한판은 9900원(요즘은 더 비싸진 것 같지만)이지만 두판이면 14900원입니다...
3명이서 한마리를 먹으면 1인당 약3000원부담이지만 6명이서 두마리를 먹으면 2150원이고,
3명이서 9900원짜리 피자 한판을 시켜 먹으면 1인당 3300원 부담이지만 6명이서 피자 두판을 시켜먹으면 일인당 약 2500원부담입니다..
한번 시켜 먹을때마다 500원, 800원 아낀돈을 모으면 큰 돈 됩니다-_-b
하지만 가능한...야식은 컵라면&봉지라면을 추천합니다-_ㅜ

(2) 내 옷은 방원들 옷, 방원들 옷은 내옷;
여자다 보니 의류비 지출은 아껴도 아껴도 어쩔수가 없다지만-_ㅜ 최소화 할수있는 방법은 있죠~
단.. 방원들과 어느정도 체형이 비슷해야만; 그리고 이해관계가 맞아야만 성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1학년때 이 두가지가 다 맞아떨어져서.. 1년동안 옷걱정 안하고 살았지만요..;;
밤마다 방원들과 패션쇼를 하세요; 각자의 옷장을 열어제끼고;
그러면서 그동안 눈으로 찜해놨던 방원들의 옷을 빌려입어보고, 내 옷도 빌려주고.. 서로 코디도 해주고..
한철유행할때 입고 다시 입기 좀 그런 옷; 방원들과 공동구매해서 돌려입으시면; 후회 절대 없습니다^^ (나중에 퇴사할때 옷 나눠갖게는게 문제긴 하지만;)
화장품도 가능한 같이 주문해서 배송비 아끼고요^^

3. 기타-_-;

(1) 책 돌려보기; or 싼 값에 사서 마진 얹어서 팔기

작년에 교양수업 중간고사를 어떤 책을 읽고 레포트 써서 내는걸로 대체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터득(?)한 방법입니다^^
한번 레포트 쓰고 다시는 안볼 책, 솔직히 제값주고 사기 아깝잖아요..
서둘러서 도서관 책을 빌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개는 교수님이 말씀하신 그날 저녁이면 전부 대출되어있기 마련이라서...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전 레포트를 제출하기 한달쯤 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책을 구입했는데요, 원가 만원정도의 책을 6천원에 샀습니다.
그리고선 2~3일 내로 후딱 레포트를 써버립니다.
그리고나서 같은 수업 듣는 친구들한테 인심써서 각자 일주일 정도씩 책을 빌려주고 밥을 얻어먹습니다^-^
그리고 레포트 제출 초읽기에 들어갔을 때.. 그러니까 제출 이틀쯤 전에 홈페이지에 광고를 냅니다. 자기가 산 가격으로, 혹은 이~삼천원정도 마진을 붙여서^^;; (저는 같은 가격에 판매)
제출 당일 아침에 사는 사람도 있구요.. 제출 기간이 지난담에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건 급하니까 원가보다 싸기만 하면 다들 사더군요...
그분들은 내년에 또 다른 사람한테 팔테니까..다 돌고도는 게지요^^
더 적은 돈을 투자(;)하시고 싶다면 제출기간 전에 여유를 두고 친구들과 돈을 모아서 산다음 한사람씩 돌려서 레포트를 쓰고, 다시 팔아서 투자금(?)을 되찾는 방법도 있지요^^
부지런한 자만이 생돈을 아낍니다^^ 레포트 미리 미리 써서 책값 아낍시다~^^

(2) 신용카드 보다는 현금을..^^

신용카드로 절약생활 하신다는 이 앞에 글쓰신 분에게 태클거는건 절대 아니구요-_-;
그냥 제 생각엔.. 그래도 당장 돈나가는 줄 실감을 못하는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으로 소비생활을 하는게.. 심리적으로 브레이크를 많이 걸어줄 것 같아서요...
신용카드의 신기한 점이, 카드써서 할부로 사면 돈 더 주고 사는건데도 당장 그달 고지서엔 적은 금액이 청구되니까 어쩐지 돈을 덜 주고 산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소비 개념이 무뎌지지요.
하지만 현금은!
평소에 종량제 봉투 값 아낄라고 학교에다 쓰레기 버리고; 기숙사에선 휴지값 아낄라고 기숙사 화장실 휴지 이만~~큼 뜯어오고 하던 사람이 옷 한벌 살라고 몇 만원을 지불할때면.. 정말 손 떨립니다-_-;
그럴때는 실제로 쓴 돈 보다 더 많은 돈을 쓴것 같은 압박감이; 작용해서 돈을 아끼게 되요;
살까말까 고민되는 옷이 있을 때,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에이.. 할부로 긁으면 이번달 생활비에 지장 없으니까..'하고 사게되지만;
현금을 써야 할때는 '이번달 예산에서 이옷값 빼고 나면 대체 얼마가 남는거야 아악-_ㅜ'하고 안사게 되요;
그러니까;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을 이용합시다!

(3) 화장솜 잘라서 쓰기
푼돈 아껴서 목돈 만들기를 꿈꾸시는 분이라면...!! 아침저녁으로 써야하는 화장솜 아끼기 습관을 들여보세요..
화장솜을 반으로 잘라서 써도 사용하는덴 문제가 없답니다~ 알게모르게 토너 사용량도 줄고, 익숙해지면 오히려 자르지 않은 화장솜이 너무 크게 느껴지실 거예요~

아..길다-_-; 길기만하고 영양가 없는 글일까봐 걱정이; (시간이 없어서.. 후다닥 쓰느라고 횡설수설이니..이해해 주세요)
생활비 절약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릴레이하는걸 보고 쓰고싶은 충동이-_-들어서 그만; 제가 릴레이 질을 떨어트린건 아닌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추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