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봐서는 비슷해 보이지만 왼쪽은 영화 ‘몽정기2’의 심의 반려된 포스터이고, 오른쪽은 심의 허가된 것이다.
영화 ‘몽정기2’의 제작사인 강제규&명필름은 이 영화의 메인 포스터와 전단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의 광고심의에서 반려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작사는 ‘여고생의 성적 호기심’이라는 영화의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여고생들의 성적 상상을 표현한 메인 포스터가 ‘이미지와 카피가 선정적이며 유해성이 있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1차 반려됐다고 전했다. 또 전단의 경우도 ‘여자들도 자위를 할까?’ 등의 문구가 문제가 돼 심의에서 두 차례 반려됐다고 밝혔다.
강제규&명필름 측은 “메인 포스터의 경우 개봉까지의 홍보 기간을 고려, 재심의를 신청하지 않고 사진을 교체하고 문구를 수정해 심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전단은 세 번째 심의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영화 ‘몽정기2’ 본편은 이미 영등위로부터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면서 “1편의 경우 남학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건강하게 다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영상물등급위는 아직도 ‘여고생들의 성(性)은 표현될 수 없다’는 고루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문제가 된 두 포스터의 경우, 물론 똑같지 않고 다르다. 그러나 그 차이가 ‘심의 반려’와 ‘심의 허가’를 가를 만큼 큰 것인지, 하나는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하나는 그렇지 않을 만큼 다른 것인지는 의문이다.
영화 ‘몽정기2’는 남자 중학생 4명의 성적 호기심을 황당하고 기발하게 다룬 ‘몽정기’의 후속편으로, 4명의 여고생들이 교생 ‘봉구씨’를 두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그녀들의 은밀한 성적 호기심을 발칙하게 담아내고 있다.
몽정기2 포스터 ″뭐가 다를까요?″… 심의반려 VS 심의허가
영화 ‘몽정기2’의 제작사인 강제규&명필름은 이 영화의 메인 포스터와 전단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의 광고심의에서 반려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작사는 ‘여고생의 성적 호기심’이라는 영화의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여고생들의 성적 상상을 표현한 메인 포스터가 ‘이미지와 카피가 선정적이며 유해성이 있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1차 반려됐다고 전했다. 또 전단의 경우도 ‘여자들도 자위를 할까?’ 등의 문구가 문제가 돼 심의에서 두 차례 반려됐다고 밝혔다.
강제규&명필름 측은 “메인 포스터의 경우 개봉까지의 홍보 기간을 고려, 재심의를 신청하지 않고 사진을 교체하고 문구를 수정해 심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전단은 세 번째 심의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영화 ‘몽정기2’ 본편은 이미 영등위로부터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면서 “1편의 경우 남학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건강하게 다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영상물등급위는 아직도 ‘여고생들의 성(性)은 표현될 수 없다’는 고루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문제가 된 두 포스터의 경우, 물론 똑같지 않고 다르다. 그러나 그 차이가 ‘심의 반려’와 ‘심의 허가’를 가를 만큼 큰 것인지, 하나는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하나는 그렇지 않을 만큼 다른 것인지는 의문이다.
영화 ‘몽정기2’는 남자 중학생 4명의 성적 호기심을 황당하고 기발하게 다룬 ‘몽정기’의 후속편으로, 4명의 여고생들이 교생 ‘봉구씨’를 두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그녀들의 은밀한 성적 호기심을 발칙하게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