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羊寺

마침표2003.10.17
조회196

올핸 유난히 여기저기를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白羊寺

 

편리한 교통수단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리 마음 한 구석이 편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 덕에 혼사방에 여행수기 비슷하게

 

글을 올릴수 있는게 좋기는 합니다. 白羊寺

 

어제 오전 10시 조금 넘은 시간...

 

어느떄와 같이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과 씨름을 하고 있던 마침표였습니다.

 

친구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어제 얼굴봤는데 벌써 보고싶어 전화했나??? 白羊寺

 

그 친구 시간이 참 널널한 친구인데 그 친구만큼 널널한 사람은

 

주위에 저밖에 없는 터라  자주 놀러가는데

 

어제도 백양사를 가자고 합니다.

 

백수의 좋은점은 적어도 마음먹었을때는

 

떠날수 있다는 거겠죠? 白羊寺

 

白羊寺...

 

참 이쁜곳이죠.....이제 다음주 부터는 단풍축제도 하는데....

 

그 친구와 저의 신조는 사람에 치이지 말자..

 

그래서 뭐든지 설익었을때 갔다옵니다. 白羊寺

 

어제도 가서 보니 아직 잎들이 푸릇푸릇하더군요...

 

잘보면 단풍나무끝에 달린 잎들이 몇개씩 붉은 빛이 있던데

 

담주가 축제가 언제 알록 달록 예쁜 물이 들런지..白羊寺

 

백양사 올라가는 길에는 초등학생들이

 

소풍을 왔는지 시끌벅적했습니다.白羊寺

 

영원한 게임의 고전 수건돌리기를 하느라

 

여념이 없는 아이들을 보니 초등학교 소풍이 가물가물하려니

 

기억이 나려다 말았습니다.

 

별루 제가 기억력이 썩 좋지 않아서..白羊寺

 

생각나는건 이 친구와도 3년전쯤에

 

백양사에 왔던 기억들이었습니다.

 

그때도 봄이 왔다고 날이 풀렸으니 놀려가자고

 

백양사에 왔는데 얼마나 추웠는지 白羊寺

 

나무들의 잎들에 제대로 돋아나지 않았고

 

바람은 너무나 매서웠습니다.

 

게다가 무슨 소풍 분위기를 낸다고

 

도식락을 싸가지고 와서는 이상한 구석진곳에서

 

불쌍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白羊寺

 

친구와 그때 그 이야기를 하면서 마구 웃었습니다. 白羊寺

 

그땐 힘들었지만 지금은 생각하며

 

웃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가을에 여행을 떠나시려는 분 여기 남도는 어떤가요? 白羊寺

 

백양사와 함께 가까운 내장사, 선운사도 추천합니다.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했더라구요.

 

입장료와 함께 주차료가 쬐금 비싸긴 하지만...

 

여러분들도 이 가을에 한번씩 여행을 떠나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