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그흔한 기저귀 차던 시절, 그리고 한창 기어다니던 시절, 걸음마를 하던 시절..그 흔한 시절의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다.
어린시절 부모님께선..살림이 너무 어려워서 사진한장 없다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궁금증을 가졌을때가 내가 6살쯤 한창 예쁜 두살바기 내동생의 사진을 마구 찍어대던 때였다.
부모님, 그리고 나의 친척 어른 들께선 넌 어릴때 정말 미운 아이였다.
내가 그렇게 못생긴 아이는 처음보았다 하며..내게 우스개 소리를 하곤 하셨다.
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부터..나에겐 도벽이 생겼다. 도벽이래봤자..
작고 조그만 아이가 초등학교 친구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아빠의 지갑에서 그당시 커다간 돈이던
만원짜리 한장씩을 꺼내가서..친구들에게 온갖 먹을거리를 뿌려대던 일이었다. 아빠의 지갑에서 그렇게 여러번 만원짜리며, 천원짜리를 꺼내갔던것 같다.
그러다 부모님께서 알게 되었고..엄마에게 그때마다 죽도록 맞았으나..난 그래도 그일을 멈추지 않았던것 같다.
내 도벽이 멈춘것은..그런일이 몇번 반복되고..
아빠가 회초리를 들었을 때이다. 난생처음 아빠에게 혼나고 회초리로 종아리를 맞았다.
너무나 아팠지만..엄마에게 죽어라 맞던 그것보다는 덜 아팠던걸로 기억난다.
어린시절..엄마는 나와 내동생을 매주 목욕탕에 데리고 가서. 때를 빡빡 밀어댔다.
동생이 어렸고..내가 초등학교때여서..항상 내 때는 내가 밀고 동생때는 엄마가 밀어주었다.
어느날 난 내가 아프다는 것도 알지못할 정도로 아팠고... 그날도 토요일이어서 어김없이 목욕탕에 갔다.
하지만..난 목욕탕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내가 때를 밀지 않았고..난 그날 목욕탕에서 또 죽도록 맞았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엄마는 내 몸이 불덩이 처럼 뜨겁다는걸 알았고..그제서야 해열제를 먹이며 말했다. 이렇게 아프면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어릴때 내가 폐렴에 걸린적이 있어 죽을뻔 했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는 내가 아프면..항상 긴장하신다.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엄마는 내동생과 나에게 항상 해피아이, 김민제 옷을 사입히셨다.
그땐 엄마가 보험회사를 다니며, 보험회사 여왕자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뻤던 엄마였기에.. 난 학교가 끝나면 집에와서 청소를 하고 동생을 보곤했다.
엄마는 항상 만원짜리 한장을 주시며 치킨 등을 시켜먹으라곤 하셨다..그때 자주 먹었던게 페리카나 치킨 이었다. 그날을 학교가 파하고 집에오다 친구들이 노는걸 보고 집에가서 책가방만 벗겨놓고 동생을 데리고 바로 나갔다. 엄마는 6시쯤이면 집에 왔는데..놀다보니 그시간쯤이 되었다.
어김없이 2시쯤에 페리카나 치킨을 시켜서 현관에서 동생과 친구들과 먹고 밖에서 놀았다.
하지만 청소를 하지 못했다..노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은 아이들과 배드민턴을 치며 놀았는데..그날 엄마가 조금 일찍 들어왔고..엉망인 집안을 보곤..
날 불렀다.. 난 배드민턴채를 들고 들어왔고..그 배드민턴채의 손잡이 부분으로 죽도록 맞았다.
어느 순간 엄마가 때리기를 멈추고 휴지를 들고왔다. 그리곤 말했다. 약국가서 후시딘을 사와라.
아빠에겐 친구들과 놀다가 넘어졌다고 해라..
난 알았다고 하며 엘레베이타를 타고..울어서 퉁퉁 부은눈으로 약국엘 갔다..가다가 엘레베이타에 비친
나를 보았는데.. 오른쪽 이마 윗부분이 배드민턴채의 손잡이 부분으로 움푹 패여서 머리카락 전체가 피로 얼룩져 있었다.. 이래서..엄마가 때리다 말았구나..생각했다.
저녁에 아빠가 들어왔고..아빠가 물어봤다..이마가 왜그러니.. 붕대로 감고있는 내이마를 보고 아빠가 물었다.. 난 대답했다. 친구들과 놀다가 계단에 찍혔어여.. 아빤 말했다,...조심하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난 그당시 열쇠를 지니고 다녔다.. 엄마가 항상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을 애외수업이 있어서 야외 수업을 하다가 열쇠를 잃어버렸나보다. 전부터 열쇠를 잃어 버리면..정말 말도 못하게 맞았기에.. 난 그날 있었던 공작준비물중 철사를 들고 문을 따려고 했다..
정말 그땐 어렸나보다..철사로 아파트 문을 열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하다가 실패해서..책가방을 집앞에 놓고 옆동네 친구네 집에를 놀러갔다.
그사이 엄마가 왔었나보다. 내가 철사를 가지고 문을 열다가 안에 철사가 밖힌 모양이다.
6시쯤 엄마가 왔을시간이라 집에 갔더니..엄마가 화난 얼굴로 서있었다.
너 학교 갔다와서 무슨짓했어? 나도 모르게 거짓말했다..그냥 엄마없어서 친구네 집에 갔다고.
엄마는 갑자기 욕조에 물을 받았다. 물을 받으며 나를 안방으로 데리고 갔다.
내 동생은 어느새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내 머리채를 잡고 벽에다 꽝꽝 찌었다. 무슨년,무슨년..하며.
그러다 물이 다 받아졌는지..날 욕조로 데리고 들어갔다.
발로 밟고 때리고 머리를 벽에다 박고..그러길 여러번후 난 욕조에 끌려갔고....
엄마는 물속에 내 머리를 집어 넣었다. 죽으라며..무슨년을 찾아가며.. 솔직히 말하라며..
옛날에 고문방법이라며.. 정말 숨이 막혀 죽는줄 알았다.
그러다가는 세면대에 내머리를 마구 박았다..그 소동에 동생이 방에서 뛰쳐나왔다.
엄마가 내 머리를 물속에 넣으며..고래고래..소리를 지르자..동생이 말했다..언니 죽겠다고..
그러길 한시간쯤 흘렀을까..난 철사로 문을 열다 그랬다고..말했다. 엄마는 담배를 피며...날 욕했다..
현관 도어를 가느라 돈이 얼마가 들고..어쩌고 저쩌고..
그러다 중학교 시절...난 마찬가지로 여러날을 맞았다..다 내가 잘못해서 맞았을거다.
매일 얼굴에 멍자국, 손톱자국..그러니 친구도 생기지 않았다.
공부도 못했다. 중학교1학년 어버이 날에 엄마에게 편지를 쓰며..학원한군데만 보내달라고..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그렇게 편지를 썼고..엄마는 지주제를 모른다고 하며..또 때리셨다.. 이모또한 와서..한참을 날 욕했다.. 그때 내동생은 피아노학원, 속셈학원등을 다녔었다..
난 원래 다니면 안되나보다...했다. 원낙에 나쁜애라 학원다니면..엄마가 딴길로 샐까바 그랬나보다.
생각했다. 그런것도 있었고..학교를 7살때 들어갔는데..한글 한자도 깨우치지 못하고 가서..초등학교때부터 너무나 공부를 못했고..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중학교때는 흔히들 외우는 구구단도 겨우 외웠고..알파벳또한 하나도 모르고 중학교를 들어갔다.
하지만..책 읽는건 좋아해서 국어는 잘했던것 같다.
여튼 그래서 공부도 못하고..인물도 못났고..매일 상처인 얼굴에..친구가 생길리가 없었다.
집에서는 미운오리새끼..학교에서는 왕따생활을 했다. 머리에다 가래침을 뱆고..책상위엔 아이들의
도시락 반찬이 있고..어느날은 책상이 없고..그렇게 중 2학년 까지를 보냈다.
친구라도 만들까 하면..집과 학교가 가까워서...끝나는 종소리가 울리고 30분안으로 집에 안오면 또 죽도록 맞았다. 그래서 떡볶이 먹으러 가는 친구들 사이에 끼지 못했다. 중2때는 담임까지..지금까지 증오하는 담임을 만나..대대적인 왕따를 당했다..담임도 나를 무시했고..애들 앞에서 매일 망신을 주곤 했다.
그러다가 3학년이 되었다.
난 그때부터 삐뚤어 졌다. 그렇다고..생활은 나아지진 않았지만..왕따가 죽기보다 싫었고.. 멋을내고..노는 애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했다.
피지 않는 담배도 들고 다녔다..애들이 원하면 주기위해.. 그러다가
학생부에 걸렸다. 그래서 엄마를 모시고 와야했는데..우리학교 친구들..선생님들이 모두 놀랐다..
나같은..지져분하고..못생기고..매일 상처에..왕따인 아이의 엄마는 너무나 고상하고..아름답고..거기다..교양까지 넘쳤으니..말이다.
그시절 내동생은..학교에서 최고의 스타였다..엄마는 육성회장에..동생은 방장에..학교 회장에..초등학교시절..모든 선생님들이 알고, 또 좋아하던..내동생..이었다.
빌어먹을 중학교 2학년때 담임은 3학년때 내동생과 엄마를 보고 아이들에게 떠들어 댔다.
저아이는 분명히 주어온 아일거라고..동생과 엄마는 그리도 미인이었다고....
중학교 3학년 담임까지..2학년 담임의 평을 봤을테니..날 상고로 밀어 넣었다.
그때 내 평균 70점 이상이었다. 60점대 아이들도 다 인문계로 넣는 판인데..난 상고를 가야했다.
담임이 이아이는 절대 인문계를 갈 수 없습니다..했기 때문이다.그것도 존국서 최고로 나쁜 상고를...
모든 고등학교를 다 떨어지면..고등학교 자격증 따려고 보내야 했다던 그학교를 말이다.
엄마는 담임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제 자식이 못나서니..어쩌겠습니까...
그것또한 내가 못나서라니..어쩔수가 없었다...그냥..인문계 써달라고 했으면..써줬을 담임인데도...
그렇게 내가 상고를 가고..엄마에게 너무나 미안했다..담배소지문제로..학교에 가고..문제아의 엄마..
난 상고에 가서 죽어라 공부했고..고1때는 1년내내 전교 3등에 반석차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은 나름대로 즐거웠다. 지금도 내곁에 있는 좋은 친구들도 만났고..공부잘한다..착하다 하여..모든선생님들의 이쁨을 받았고.. 친구도 많이 생겼다. 성가대 활동도 하였다.
가끔 있는 엄마의 구타 말고는.....행복한 나날들 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때..친구들이 학원에를 다니자 했다..자격증이라도 따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한테 말해서..아빠가 등록시켜주셨다...
그리고 얼마후가 첫 가출일 이었다.
학원을 다니며 등교시간이 늦어지자..엄마와 매일 싸웠고..죽도록 맞은 어느날..집에를 안들어 갔다..
그 다음날 학교앞에 엄마가 서있었고..엄마는 눈물을 보였다..
그날 다시 집에 들어갔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어떤 남자를 만나게 됐다. 우연히 만나서..얼마간을 만나다가, 그남자와 밤을 지새게 됐고..
그래서 엄마가 알게되었다. 머리카락이 잘리고..죽도록 맞고..그걸로 끝난줄알았다.
엄마는 그남자를 찾아갔다. 엄마가 알고있는 다른 아저씨와 함께..폭력으로 다스렸나보다..
다시는 날 안만나겠다는 각서와 함께..
그런일이 있고 얼마후..엄마가 날 불렀다..그러고는 말했다.
그남자가 너에대해 다 얘기했다. 니가 담배를 핀다는것..잠자리를 가졌을때..처녀막이 터졌는지..아닌지.
사정을 했는지 않했는지..섹스할때는 니가 어떻게 했는지..교성을 질렀는지 안질렀는지..모든걸 얘기했다. 엄마앞에서 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다. 수치스러웠다.
그일후 2달쯤후..작은 사건 하나가 생겼고..엄마가 또다시 죽도록 때렸다.. 그동안의 모든일을 다 지켜본
엄마와 아빠...그리고 나
나에겐 그흔한 기저귀 차던 시절, 그리고 한창 기어다니던 시절, 걸음마를 하던 시절..그 흔한 시절의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다.
어린시절 부모님께선..살림이 너무 어려워서 사진한장 없다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궁금증을 가졌을때가 내가 6살쯤 한창 예쁜 두살바기 내동생의 사진을 마구 찍어대던 때였다.
부모님, 그리고 나의 친척 어른 들께선 넌 어릴때 정말 미운 아이였다.
내가 그렇게 못생긴 아이는 처음보았다 하며..내게 우스개 소리를 하곤 하셨다.
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부터..나에겐 도벽이 생겼다. 도벽이래봤자..
작고 조그만 아이가 초등학교 친구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아빠의 지갑에서 그당시 커다간 돈이던
만원짜리 한장씩을 꺼내가서..친구들에게 온갖 먹을거리를 뿌려대던 일이었다. 아빠의 지갑에서 그렇게 여러번 만원짜리며, 천원짜리를 꺼내갔던것 같다.
그러다 부모님께서 알게 되었고..엄마에게 그때마다 죽도록 맞았으나..난 그래도 그일을 멈추지 않았던것 같다.
내 도벽이 멈춘것은..그런일이 몇번 반복되고..
아빠가 회초리를 들었을 때이다. 난생처음 아빠에게 혼나고 회초리로 종아리를 맞았다.
너무나 아팠지만..엄마에게 죽어라 맞던 그것보다는 덜 아팠던걸로 기억난다.
어린시절..엄마는 나와 내동생을 매주 목욕탕에 데리고 가서. 때를 빡빡 밀어댔다.
동생이 어렸고..내가 초등학교때여서..항상 내 때는 내가 밀고 동생때는 엄마가 밀어주었다.
어느날 난 내가 아프다는 것도 알지못할 정도로 아팠고... 그날도 토요일이어서 어김없이 목욕탕에 갔다.
하지만..난 목욕탕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내가 때를 밀지 않았고..난 그날 목욕탕에서 또 죽도록 맞았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엄마는 내 몸이 불덩이 처럼 뜨겁다는걸 알았고..그제서야 해열제를 먹이며 말했다. 이렇게 아프면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어릴때 내가 폐렴에 걸린적이 있어 죽을뻔 했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는 내가 아프면..항상 긴장하신다.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엄마는 내동생과 나에게 항상 해피아이, 김민제 옷을 사입히셨다.
그땐 엄마가 보험회사를 다니며, 보험회사 여왕자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뻤던 엄마였기에.. 난 학교가 끝나면 집에와서 청소를 하고 동생을 보곤했다.
엄마는 항상 만원짜리 한장을 주시며 치킨 등을 시켜먹으라곤 하셨다..그때 자주 먹었던게 페리카나 치킨 이었다. 그날을 학교가 파하고 집에오다 친구들이 노는걸 보고 집에가서 책가방만 벗겨놓고 동생을 데리고 바로 나갔다. 엄마는 6시쯤이면 집에 왔는데..놀다보니 그시간쯤이 되었다.
어김없이 2시쯤에 페리카나 치킨을 시켜서 현관에서 동생과 친구들과 먹고 밖에서 놀았다.
하지만 청소를 하지 못했다..노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은 아이들과 배드민턴을 치며 놀았는데..그날 엄마가 조금 일찍 들어왔고..엉망인 집안을 보곤..
날 불렀다.. 난 배드민턴채를 들고 들어왔고..그 배드민턴채의 손잡이 부분으로 죽도록 맞았다.
어느 순간 엄마가 때리기를 멈추고 휴지를 들고왔다. 그리곤 말했다. 약국가서 후시딘을 사와라.
아빠에겐 친구들과 놀다가 넘어졌다고 해라..
난 알았다고 하며 엘레베이타를 타고..울어서 퉁퉁 부은눈으로 약국엘 갔다..가다가 엘레베이타에 비친
나를 보았는데.. 오른쪽 이마 윗부분이 배드민턴채의 손잡이 부분으로 움푹 패여서 머리카락 전체가 피로 얼룩져 있었다.. 이래서..엄마가 때리다 말았구나..생각했다.
저녁에 아빠가 들어왔고..아빠가 물어봤다..이마가 왜그러니.. 붕대로 감고있는 내이마를 보고 아빠가 물었다.. 난 대답했다. 친구들과 놀다가 계단에 찍혔어여.. 아빤 말했다,...조심하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난 그당시 열쇠를 지니고 다녔다.. 엄마가 항상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을 애외수업이 있어서 야외 수업을 하다가 열쇠를 잃어버렸나보다. 전부터 열쇠를 잃어 버리면..정말 말도 못하게 맞았기에.. 난 그날 있었던 공작준비물중 철사를 들고 문을 따려고 했다..
정말 그땐 어렸나보다..철사로 아파트 문을 열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하다가 실패해서..책가방을 집앞에 놓고 옆동네 친구네 집에를 놀러갔다.
그사이 엄마가 왔었나보다. 내가 철사를 가지고 문을 열다가 안에 철사가 밖힌 모양이다.
6시쯤 엄마가 왔을시간이라 집에 갔더니..엄마가 화난 얼굴로 서있었다.
너 학교 갔다와서 무슨짓했어? 나도 모르게 거짓말했다..그냥 엄마없어서 친구네 집에 갔다고.
엄마는 갑자기 욕조에 물을 받았다. 물을 받으며 나를 안방으로 데리고 갔다.
내 동생은 어느새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내 머리채를 잡고 벽에다 꽝꽝 찌었다. 무슨년,무슨년..하며.
그러다 물이 다 받아졌는지..날 욕조로 데리고 들어갔다.
발로 밟고 때리고 머리를 벽에다 박고..그러길 여러번후 난 욕조에 끌려갔고....
엄마는 물속에 내 머리를 집어 넣었다. 죽으라며..무슨년을 찾아가며.. 솔직히 말하라며..
옛날에 고문방법이라며.. 정말 숨이 막혀 죽는줄 알았다.
그러다가는 세면대에 내머리를 마구 박았다..그 소동에 동생이 방에서 뛰쳐나왔다.
엄마가 내 머리를 물속에 넣으며..고래고래..소리를 지르자..동생이 말했다..언니 죽겠다고..
그러길 한시간쯤 흘렀을까..난 철사로 문을 열다 그랬다고..말했다. 엄마는 담배를 피며...날 욕했다..
현관 도어를 가느라 돈이 얼마가 들고..어쩌고 저쩌고..
그러다 중학교 시절...난 마찬가지로 여러날을 맞았다..다 내가 잘못해서 맞았을거다.
매일 얼굴에 멍자국, 손톱자국..그러니 친구도 생기지 않았다.
공부도 못했다. 중학교1학년 어버이 날에 엄마에게 편지를 쓰며..학원한군데만 보내달라고..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그렇게 편지를 썼고..엄마는 지주제를 모른다고 하며..또 때리셨다.. 이모또한 와서..한참을 날 욕했다.. 그때 내동생은 피아노학원, 속셈학원등을 다녔었다..
난 원래 다니면 안되나보다...했다. 원낙에 나쁜애라 학원다니면..엄마가 딴길로 샐까바 그랬나보다.
생각했다. 그런것도 있었고..학교를 7살때 들어갔는데..한글 한자도 깨우치지 못하고 가서..초등학교때부터 너무나 공부를 못했고..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중학교때는 흔히들 외우는 구구단도 겨우 외웠고..알파벳또한 하나도 모르고 중학교를 들어갔다.
하지만..책 읽는건 좋아해서 국어는 잘했던것 같다.
여튼 그래서 공부도 못하고..인물도 못났고..매일 상처인 얼굴에..친구가 생길리가 없었다.
집에서는 미운오리새끼..학교에서는 왕따생활을 했다. 머리에다 가래침을 뱆고..책상위엔 아이들의
도시락 반찬이 있고..어느날은 책상이 없고..그렇게 중 2학년 까지를 보냈다.
친구라도 만들까 하면..집과 학교가 가까워서...끝나는 종소리가 울리고 30분안으로 집에 안오면 또 죽도록 맞았다. 그래서 떡볶이 먹으러 가는 친구들 사이에 끼지 못했다. 중2때는 담임까지..지금까지 증오하는 담임을 만나..대대적인 왕따를 당했다..담임도 나를 무시했고..애들 앞에서 매일 망신을 주곤 했다.
그러다가 3학년이 되었다.
난 그때부터 삐뚤어 졌다. 그렇다고..생활은 나아지진 않았지만..왕따가 죽기보다 싫었고.. 멋을내고..노는 애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했다.
피지 않는 담배도 들고 다녔다..애들이 원하면 주기위해.. 그러다가
학생부에 걸렸다. 그래서 엄마를 모시고 와야했는데..우리학교 친구들..선생님들이 모두 놀랐다..
나같은..지져분하고..못생기고..매일 상처에..왕따인 아이의 엄마는 너무나 고상하고..아름답고..거기다..교양까지 넘쳤으니..말이다.
그시절 내동생은..학교에서 최고의 스타였다..엄마는 육성회장에..동생은 방장에..학교 회장에..초등학교시절..모든 선생님들이 알고, 또 좋아하던..내동생..이었다.
빌어먹을 중학교 2학년때 담임은 3학년때 내동생과 엄마를 보고 아이들에게 떠들어 댔다.
저아이는 분명히 주어온 아일거라고..동생과 엄마는 그리도 미인이었다고....
중학교 3학년 담임까지..2학년 담임의 평을 봤을테니..날 상고로 밀어 넣었다.
그때 내 평균 70점 이상이었다. 60점대 아이들도 다 인문계로 넣는 판인데..난 상고를 가야했다.
담임이 이아이는 절대 인문계를 갈 수 없습니다..했기 때문이다.그것도 존국서 최고로 나쁜 상고를...
모든 고등학교를 다 떨어지면..고등학교 자격증 따려고 보내야 했다던 그학교를 말이다.
엄마는 담임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제 자식이 못나서니..어쩌겠습니까...
그것또한 내가 못나서라니..어쩔수가 없었다...그냥..인문계 써달라고 했으면..써줬을 담임인데도...
그렇게 내가 상고를 가고..엄마에게 너무나 미안했다..담배소지문제로..학교에 가고..문제아의 엄마..
난 상고에 가서 죽어라 공부했고..고1때는 1년내내 전교 3등에 반석차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은 나름대로 즐거웠다. 지금도 내곁에 있는 좋은 친구들도 만났고..공부잘한다..착하다 하여..모든선생님들의 이쁨을 받았고.. 친구도 많이 생겼다. 성가대 활동도 하였다.
가끔 있는 엄마의 구타 말고는.....행복한 나날들 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때..친구들이 학원에를 다니자 했다..자격증이라도 따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한테 말해서..아빠가 등록시켜주셨다...
그리고 얼마후가 첫 가출일 이었다.
학원을 다니며 등교시간이 늦어지자..엄마와 매일 싸웠고..죽도록 맞은 어느날..집에를 안들어 갔다..
그 다음날 학교앞에 엄마가 서있었고..엄마는 눈물을 보였다..
그날 다시 집에 들어갔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어떤 남자를 만나게 됐다. 우연히 만나서..얼마간을 만나다가, 그남자와 밤을 지새게 됐고..
그래서 엄마가 알게되었다. 머리카락이 잘리고..죽도록 맞고..그걸로 끝난줄알았다.
엄마는 그남자를 찾아갔다. 엄마가 알고있는 다른 아저씨와 함께..폭력으로 다스렸나보다..
다시는 날 안만나겠다는 각서와 함께..
그런일이 있고 얼마후..엄마가 날 불렀다..그러고는 말했다.
그남자가 너에대해 다 얘기했다. 니가 담배를 핀다는것..잠자리를 가졌을때..처녀막이 터졌는지..아닌지.
사정을 했는지 않했는지..섹스할때는 니가 어떻게 했는지..교성을 질렀는지 안질렀는지..모든걸 얘기했다. 엄마앞에서 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다. 수치스러웠다.
그일후 2달쯤후..작은 사건 하나가 생겼고..엄마가 또다시 죽도록 때렸다.. 그동안의 모든일을 다 지켜본
아빠가 갑자기 나에게 뭐라고 했고..난 그 다음날 욱하는 심정에 집을 나갔다..
그때가 졸업을 앞두고..5개월쯤 전이었다.
그때의 가출이 6개월쯤 지속됐고..엄마가 학교앞에 찾아올까봐..학교는 감히 엄두도 못냈다..엄마를
만나기가 너무 싫었다..목소리 조차 듣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난 학교를 그만뒀다..수능또한 못봤다.
6개월쯤 후..내 생일이었다.. 사촌언니가 찾아왔다.
그리곤 말했다..엄마가 친엄마가 아니었다. 라고..언젠간 알게 될거라 말하는 거라고..
그순간..어린시절의 모든일들이 손살같이 지나갔고..난 한동안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고..그날..엄마가 찾아왔다. 난 엄마의 손이 이끌려 집에 들어갔다..
우는 엄마에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무슨죄가 있어 나를 키웠을까..하며..
하지만..집에 들어와서도 난 자리를 잡을수가 없었다.
고등학교 중퇴일이 12월쯤으로 처리가 되어 검정고시또한 힘들었다..4개월이 지나야했기에..
그런 날..아빠는 독일 고모에게 보내셨다.
독일에서 3개월간을 보낸후..난 가족에게 돌아왔다..
가족이 보고싶었다.
그러고는 다시 예전처럼 성실하게 생활했다.
그러던중..지금 내옆에 있는 남자친구를 만났다. 너무도 고마운 사람이다.
남자친구를 만난후 대학에 가고 싶어졌다. 대학 입시 학원에 등록하고..검정고시..대입자격증을 땄다.
그러고는 다음해 수능을 보고..전문대에 입학했다.
그때..아버지가..회사를 그만두시고..하시던 사업이 망했다.
방학내내 아르바이트를 해서..다음학기 등록금을 마련했다.
그것도 얼마안가..난 몸이 아파져서..수술을 받게됐고...1학년만 마친뒤..휴학을 했다..
집안이 너무 어려웠다.
바로 취직을 했다.
그때부터..난 집안의 실직적인 가장이 되었다.
매달 받는 월급을 전부 집에다 가져다 주었고..그걸로..그리고 엄마의 얼마간의 수입으로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직장을 다니며..난 카드라는걸 만들었다.
처음엔 얼마간 호기심으로 썼고..나중엔 돌리고..거기다 친구까지 빌려주어..1000만원정도의 카드빚이 생겼다.
카드사용후..가장 노릇한후..2년간의 일이다.
그 사이 엄마의 폭력은 없었다. 대학을 간후..거의 없었고..거의 반년에 한번꼴로 구타가 있었지만..
예전같지는 않았다.
2년간 진 빚..그리고 친구가 남기고..간 빚..(그친구는 자살했다..작년 11월에..)
그걸로..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마침내..엄마에게 말했다.아빠에게도..
현재까지의 이야기다.
지금 엄마는 내 몸에 거의 손을 대진 않는다. 가끔 그러긴 하지만..예전같지 않다.
하지만..언어적 폭력..
엄마가 자주 쓰는 말이다.
니 친엄마가 화냥년이라서..니도 그피가 흐르니..조숙해야한다.
XX년아 너도 조심해..니두 화냥 끼가 있어.
넌 나랑 아빠 아니면 사생아였어.
무슨일만 있으면...그말을 꺼내는데..정말 미칠 노릇이다.
엄마가 고마운건 사실이다.
엄마가 좋다..하지만..우린 너무나 고름이 많다.
6개월 전쯤..엄마가 미안하다고는 했다.
시집와서 힘든일이 있을때..너 때린건 미안하다고..니가 미웠지만..이젠 내딸이라고..
나에게도 엄마는 엄마뿐이다.
하지만..요즘은..친엄마를 찾아보고 싶다. 호적등본에 있는 이름이 김영숙이다. 찾을수 있을까?
내가 진 빚...내가 갚아야한다..집에서도 갚아주지 못한다구 했다..엄마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카드빚갚고..생활비를 대라고 했다. 한달에 나가는 돈 80만원정도가 카드빚이고..내가 버는돈이 100이다. 아르바이트 해서..집에..100정도는 줘야할것 같다.
머리가 아프다..남자친구를 보내주고 싶다.
나의 이런 어린시절..현재의 사정을 다알고도..날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오빠를 보내고도 싶었지만..좀처럼 가지도 않고..실은..나도 내게 마지막 행복인..오빠를 놓치고 싶지 않다.
난 집이 너무도 싫다.
독립해서..나오고 싶다.
내가 여기에 이글을 남긴 이유는..이곳에..아마도 다른 여자또는 남자의 자식을 키우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아빠가 나쁘다는게 아니다.나 역시 나쁜 사람이다.
하지만..때로는...24이나 먹은 지금도...난 내 정체성을 찾지 못했다.
난 누구이며..내가..무엇인지...정신병원에 들어갈것만 같다..미쳐버릴것만 같다.
부모님이..저지른 잘못..왜 내가 이아픔을 당하며 살아야할까..죽기를 결심한게..벌써 5번이고..
자살미수가 벌써 4번이다.....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앞으로 살아가기가..너무나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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